*오늘 롯데에서 본 코믹과 감동,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영화.
트레킹을 안가는 날은 영화매니아인 저는 일주일에 2~3편의 영화를 보지요.
최근에 본 영화중에 1987이라는 영화보다 이영화는 좀 가벼워서 더 나은듯.
웃기다가,울리다가 결국 가족애로 끝나는 신파극이지만,오래만에 시간과 돈이 결코 아깝지않은 영화를 보았지요.
영화의 압권은 서번트증후군이라는 자폐증세가있는 동생역의 박정민의 피아노연주와 한지민의 공동 피아노연주입니다.
이영화는 박정민이 6개월동안 피아노연습을하여 쇼팽과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재연하는데 거의 완벽한 연기를 한듯하네요.
박정민이 대들보라면 이병헌과 윤여정이 기둥역활을해서 가족끼리 보는 영화로 강추!
지금 헬스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올리는 글이라 그냥대충.
흥행대박이 예감됨.
평일임에도 관객이 많음.
음악도 좋아 피아노에 일가견이있는 분은 더좋을듯.
엔딩음악은 그것만이 내세상.
감독의 연출력과 개스팅과 음악선곡이 좋아 자질이 보임 .
*제가 일주일에 한번 나가는 대학로에서 촬영을 많이해서 더욱반갑고 금방 알았지요.
첫댓글 윤여정이 어머니연기를 제대로하고,박정민이 자폐증환자 역활을 오바하지않아 연기가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