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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승득길(壓勝得吉)
재앙을 없애고 해로운 기운이 날뛰지 못하게 제압해 눌러 길함을 얻는다는 뜻이다.
壓 : 누를 압(土/14)
勝 : 이길 승(力/10)
得 : 얻을 득(彳/8)
吉 : 길할 길(口/3)
선거나 스포츠 경기에서 상대를 큰 점수 차로 눌러 이겼을 때 압승(壓勝)했다고 말한다. 원래는 술수가(術數家)들이 주문(呪文)이나 부적 등을 써서 재앙을 없애고 해로운 기운이 날뛰지 못하게 제압해 눌러 길함을 얻는 압승득길(壓勝得吉)의 술법을 가리키는 말이다.
성호(星湖) 이익(李瀷)은 '성호사설'의 '주정상물(鑄鼎象物)' 조에서 고대의 압승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세종실록'에는 심한 가뭄이 들자 북을 치지 못하게 하고 범의 머리를 한강 양화나루에 내던지는 압승술을 행한 기록이 보인다.
북을 못 치게 한 것은 비를 부르는 용을 놀라게 하지 않으려는 행동이고, 범의 머리를 던져준 것은 바람을 부르는 범을 삼켜 용이 그 기운으로 하늘로 솟아 비를 뿌리게 하겠다는 뜻이다.
서긍(徐兢)의 '고려도경(高麗圖經)'에도 고려의 뱃사람들이 나무로 깎은 작은 배를 만들어 불경과 말린 양식을 싣고 배에 탄 사람의 성명을 써서 넣은 뒤 바다에 던지는 압승 의식을 행한 일을 적었다.
고대의 압승은 삿된 기운이 날뛰지 못하도록 꽉 눌러 제압해 해를 제거하려는 마음에서 나왔다. 모두 예방과 조화를 통해 나쁜 기운이 틈타지 못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것이 후대로 오면서 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저주해 해코지도 서슴지 않는 요사한 술법으로 변했다.
마른 뼈를 무덤에 묻거나 고기 조각에 임금의 이름을 써서 짐승에게 먹이는 일, 화상을 그려 바늘을 꽂고 화살을 쏘는 방자 따위의 행동이 궁중에서까지 버젓이 벌어졌다. 저 잘살자고 남 못 되게 하는 사악한 짓들을 서슴지 않았다.
이규보(李奎報)는 '압화신초례문(壓火神醮禮文)'의 서두에서 이렇게 썼다. '요망한 변괴가 일어나는 것은 모두 과도한 처사 때문이니, 압승의 술법이란 다만 종묘에 기도하는 데 달렸을 뿐입니다(妖異之興, 各因過擧. 壓勝之術, 唯在宗祈).'
큰 변괴를 물리치려면 특단의 조치보다 조용히 그간의 지나쳤던 행동을 반성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본래의 자리를 돌아보는 것이 먼저라는 뜻이 되겠다.
▶️ 壓(누를 압, 싫어할 염, 숙일 엽, 누를 녑/엽)은 ❶형성문자로 圧(압)의 본자(本字), 压(압)은 통자(通字), 压(압)은 간자(簡字), 押(압)은 동자(同字)이다. 뜻을 나타내는 흙 토(土; 흙)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누르다의 뜻을 가지는 厭(염, 압)으로 이루어졌다. 흙으로 눌러막다의 뜻으로, 전(轉)하여 널리 누르다의 뜻으로 쓰인다. ❷회의문자로 壓자는 ‘누르다’, ‘압박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壓자는 土(흙 토)자와 厭(싫을 염)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厭자는 집에 있는 개가 고기를 배불리 먹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누르다’라는 뜻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누르다’라는 것은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배를 압박하고 있다는 뜻이다. 壓자는 이렇게 배가 불러 압박되는 모습을 그린 厭자에 土(흙 토)자를 더한 것으로 흙으로 ‘압박하다’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壓(압, 염, 엽, 녑)은 ①누르다, 억압(抑壓)하다 ②막다, 가로막다 ③진압하다(鎭壓), 평정(平定)하다 ④좁혀지다, 죄어들다 ⑤무너뜨리다, 무너지다 ⑥항복(降服)시키다 ⑦진정(鎭靜)하다 ⑧맞다, 들어맞다 ⑨죽이다, 살해(殺害)하다, 그리고 ⓐ싫어하다(=厭)(염) 그리고 ㉠숙이다, 엎드리다(엽) ㉡합치다, 합하다(엽) 그리고 ㊀누르다(녑) ㊁지압(指壓)(녑) 따위의 뜻이 있다. 용례로는 내리 누름으로 심리적이나 정신적으로 상대편에게 겁을 줌을 압박(壓迫), 두 물체의 접속면 또는 한 물체 속의 어느 단면을 생각할 때 그 면을 경계로 양쪽 부분이 수직으로 누르는 힘 또는 권세 따위로 누르는 힘을 압력(壓力), 눌러서 쭈그러뜨림 또는 많은 내용을 간추려 요약함을 압축(壓縮), 눌러서 넘어뜨림 또는 모든 점에서 월등히 우세하여 남을 눌러 버림을 압도(壓倒), 크게 이김을 압승(壓勝), 눌려서 죽음을 압사(壓死), 누르는 힘이나 무게를 느끼는 살갗 감각의 하나를 압각(壓覺), 눌러서 복종 시킴을 압복(壓服), 압력을 가하여 물질의 밀도를 높임을 압착(壓搾), 같은 책 가운데에 특별히 잘 지은 글 또는 여럿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을 압권(壓卷), 함부로 을러대고 억누름 또는 지배 계급이 피지배 계급에 대하여 강권적으로 억누름을 탄압(彈壓), 억제하여 압박함을 억압(抑壓), 억눌러서 조용하게 함을 진압(鎭壓), 위력으로 내리누름을 위압(威壓), 압력을 가함을 가압(加壓), 폭력으로 하는 억압을 폭압(暴壓), 무겁게 내리 누름을 중압(重壓), 억세게 누르는 힘 또는 높은 전압을 고압(高壓), 위력이나 위엄으로 남을 눌러서 통제함을 제압(制壓), 강한 힘으로 내리 누름을 강압(强壓), 어떤 일을 하도록 외부로부터 받는 강제적인 압력을 외압(外壓), 손끝으로 누르거나 또는 두드림을 지압(指壓), 새알을 짓누르는 형세로 강한 힘이 약한 곳에 가하여지는 형세를 이르는 말을 압란지세(壓卵之勢), 눌리어 쪼그라들고 힘없이 사그라짐을 이르는 말을 압축소잔(壓縮銷殘), 양민을 억눌러서 강제로 종을 삼는다는 말을 압량위천(壓良爲賤), 산을 떠밀어 달걀을 눌러 깨뜨린다는 뜻으로 일이 아주 쉬움을 이르는 말을 배산압란(排山壓卵) 등에 쓰인다.
▶️ 勝(이길 승)은 ❶형성문자로 뜻을 나타내는 힘 력(力; 팔의 모양으로, 힘써 일을 하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朕(짐)으로 이루어졌다. 근육(月)을 써서 힘써 싸운다는 뜻이 합(合)하여 이기다를 뜻한다. ❷회의문자로 勝자는 ‘이기다’나 ‘뛰어나다’, ‘훌륭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勝자는 朕(나 짐)자와 力(힘 력)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朕자는 노를 저어 배를 움직이는 모습을 그린 것이지만 천자가 자신을 지칭하는 ‘나’라는 뜻이 있다. 그러니까 朕자는 천자가 자신을 뱃사공에 비유하여 나라를 이끌어간다는 뜻이다. 여기에 力자가 더해진 勝자는 나라를 이끌어가는 천자가 힘을 발휘한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즉 勝자는 싸움에서 이기거나 나라를 훌륭하게 만든다는 의미에서 ‘이기나’나 ‘뛰어나다’, ‘훌륭하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勝(승)은 (1)일부 명사(名詞) 아래 쓰이어 승리(勝利)의 뜻을 나타내는 말 (2)성(姓)의 하나 등의 뜻으로 ①이기다 ②뛰어나다 ③훌륭하다 ④경치(景致)가 좋다 ⑤낫다 ⑥승리를 거두어 멸망시키다 ⑦넘치다 ⑧지나치다 ⑨견디다 ⑩바르다 ⑪곧다 ⑫기회(機會)를 활용하다 ⑬뛰어난 것 ⑭부인(婦人)의 머리꾸미개 ⑮훌륭한 것 ⑯이김 ⑰모두, 온통, 죄다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이길 극(克), 견딜 감(堪), 참을 인(忍), 견딜 내(耐),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패할 패(敗), 질 부(負)이다. 용례로는 겨루어 이김을 승리(勝利), 이김과 짐을 승패(勝敗), 이김과 짐을 승부(勝負), 송사에 이김을 승소(勝訴), 꼭 이길 만한 좋은 꾀 또는 가망을 승산(勝算), 경기나 내기 따위에서 이겨서 얻은 점수를 승점(勝點), 경치가 좋은 높고 밝은 곳을 승개(勝塏), 뛰어나게 좋은 경치를 승경(勝景), 경개 좋기로 이름난 곳을 승지(勝地), 경치가 좋음 또는 좋은 곳을 경승(景勝), 훌륭하고 이름난 경치를 명승(名勝), 크게 이김을 압승(壓勝), 운동 경기 등에서 이기고 짐을 마지막으로 가림을 결승(決勝), 성미가 억척스러워서 굽히지 않는 이상한 버릇을 기승(氣勝), 경기나 경주 등에서 첫째로 이기는 것을 우승(優勝), 힘이나 가치 따위가 딴 것보다 썩 나음 또는 크게 이김을 대승(大勝), 꼭 이김이나 반드시 이김을 필승(必勝), 통쾌한 승리 또는 시원스럽게 이김을 쾌승(快勝), 잇달아 이김을 연승(連勝), 완전하게 이김 또는 그런 승리를 완승(完勝), 경기 등에서 힘들이지 않고 쉽게 이기는 것을 낙승(樂勝), 한 번도 지지 않고 전부 이김을 전승(全勝), 재주가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싫어함을 승기자염(勝己者厭), 싸움에서 이긴 기세를 타고 계속 적을 몰아침을 승승장구(乘勝長驅), 백번 싸워 백번 이긴다는 뜻으로 싸울 때마다 번번이 이김을 백전백승(百戰百勝), 어떤 일에 앞장서는 자나 맨 먼저 주창하는 자를 이르는 말을 진승오광(陳勝吳廣), 하도 수가 많아서 이루 셀 수가 없음을 불가승수(不可勝數), 매우 기뻐서 어찌할 바를 모름을 희부자승(喜不自勝), 보통 사람은 감당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을 중인불승(中人弗勝) 등에 쓰인다.
▶️ 得(얻을 득)은 ❶회의문자로 두인변(彳; 걷다, 자축거리다)部와 貝(패; 화폐)와 寸(촌; 손)의 합자이다. 돈이나 물품을 손에 넣어 갖고 있는 일의 의미로, 옛 모양은 貝(패)와 又(우), 手(수)를 합(合)한 자형(字形)이다. ❷회의문자로 得자는 ‘얻다’나 ‘손에 넣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得자는 彳(조금 걸을 척)자와 貝(조개 패)자, 寸(마디 촌)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그러나 갑골문에 나온 得자를 보면 마노 조개를 쥐고 있는 모습만이 그려져 있었다. 마노 조개는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 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한때 중국에서는 화폐로 쓰였었다. 그래서 갑골문에서의 得자는 화폐를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재물을 획득했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금문에서는 여기에 彳자가 더해지면서 지금의 得자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得(득)은 (1)소득(所得)이나 이득(利得) (2)정토에 왕생(往生)하여, 열반(涅槃)의 증과(證果)를 얻음 (3)풍수지리의 혈(穴), 또는 내명당(內明堂) 안에서 흐르는 물 등의 뜻으로 ①얻다 ②손에 넣다 ③만족하다 ④고맙게 여기다 ⑤깨닫다 ⑥알다 ⑦분명해지다 ⑧적합하다 ⑨이르다(어떤 장소나 시간에 닿다), 도달하다 ⑩이루어지다 ⑪만나다 ⑫탐하다, 탐내다 ⑬사로잡다 ⑭덕(德), 덕행(德行) ⑮이득(利得), 이익(利益)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얻을 획(獲),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잃을 상(喪), 잃을 실(失), 덜 손(損), 떨어질 락(落)이 있다. 용례로는 쓸 만한 사람을 얻음을 득인(得人),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꼭 알맞음을 득중(得中), 아들을 낳음을 득남(得男), 딸을 낳음을 득녀(得女), 얻음과 잃음을 득실(得失), 뜻을 이루어 자랑함을 득의(得意), 투표에서 표를 얻음을 득표(得票), 이익을 얻음을 득리(得利), 풍악이나 노래 등의 곡조가 썩 아름다운 지경에 이름을 득음(得音), 어떠한 시험이나 경기 등에서 점수를 얻음 또는 그 점수를 득점(得點), 목적을 달성함을 득달(得達), 참여할 수 있게 됨을 득참(得參), 아들을 낳음을 득남(得男), 도를 깨달음을 득도(得道), 바라던 것이 뜻대로 됨 또는 뜻을 이룸을 득지(得志), 수입이 되는 이익을 소득(所得), 남의 말이나 행동을 잘 알아차려 이해함을 납득(納得), 얻어 내거나 얻어 가짐을 획득(獲得), 여러 모로 설명하여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도록 잘 알아듣게 함을 설득(說得), 어떤 자격을 취하여 얻음을 취득(取得), 이익을 얻음을 이득(利得), 깊이 생각하여 이치를 깨달아 알아내는 것을 터득(攄得), 물건을 주워서 얻음을 습득(拾得), 사람으로써 알아야 할 것을 배운 후에는 잊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함을 득능막망(得能莫忘), 뜻한 것을 이루어 뽐내는 기색이 가득함을 득의만만(得意滿滿), 농나라를 얻고 나니 촉나라를 갖고 싶다는 득롱망촉(得隴望蜀), 얻은 도끼나 잃은 도끼나 매일반이라는 득부실부(得斧失斧), 얻은 것으로는 그 잃은 것을 메워 채우지 못한다는 득불보실(得不補失), 한 가지 일을 알면 다른 열 가지 일을 잊어버린다는 득일망십(得一忘十),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을 잊는다는 득어망전(得魚忘筌) 등에 쓰인다.
▶️ 吉(길할 길)은 ❶회의문자로 士(사; 선비)와 口(구; 말)의 합자(合字)이다. 훌륭한 사람이 하는 말은 모두가 훌륭하다는 뜻이다. ❷회의문자로 吉자는 '길하다'나 '상서롭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吉자는 士(선비 사)자와 口(입 구)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그런데 吉자의 갑골문을 보면 무언가를 아래에 끼워 맞추려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이것은 신전에 꽂아두는 위목(位目)을 그린 것이다. 위목은 신이나 죽은 사람의 이름을 적어놓던 '위패'를 말한다. 그러니까 吉자는 성스러운 신의 이름을 올린다는 의미에서 '상서롭다'나 '길하다'라는 뜻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러니 吉자에 쓰인 士자는 위패를 표현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吉(길)은 ①길(吉)하다, 운이 좋다, 일이 상서(祥瑞)롭다 ②좋다, 아름답거나 착하거나 훌륭하다 ③착하다 ④복(福), 행복(幸福), 길한 일, 좋은 일 ⑤혼인(婚姻) ⑥제사(祭祀) ⑦음력(陰曆) 초하루 ⑧오례(五禮)의 하나,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풍년 풍(豊),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흉할 흉(凶)이다. 용례로는 좋은 일과 언짢은 일을 길흉(吉凶), 아주 경사스러운 일을 길경(吉慶), 좋은 일이 있을 징조를 길조(吉兆), 좋은 운수를 길운(吉運), 좋은 소식을 길보(吉報), 경사가 날 조짐을 길상(吉祥), 좋은 날을 길일(吉日), 좋은 일이 생길 징조의 꿈을 길몽(吉夢), 길한 일이 생길 때 사람에게 미리 알려 준다고 하는 새를 길조(吉鳥), 복을 많이 받을 좋은 징조를 길상(吉相), 재수나 운수 따위가 길하지 못함을 불길(不吉), 좋은 일과 언짢은 일을 흉길(凶吉), 좋은 날을 가림을 연길(涓吉), 좋은 날을 가려서 고름을 택길(擇吉), 길흉과 화복이라는 뜻으로 즉 사람의 운수를 이르는 말을 길흉화복(吉凶禍福), 매우 기쁘고 좋은 일을 일컫는 말을 길상선사(吉祥善事), 입춘을 맞이하여 길운을 기원하는 글을 입춘대길(立春大吉), 한편 흉하기도 하고 한편 길하기도 하다는 말을 반흉반길(半凶半吉), 한 번 길조를 얻으면 다시 더 점을 칠 필요가 없다는 말을 복불습길(卜不襲吉), 그리고 영구히 편안하고 길함이 높다는 말을 영수길소(永綏吉邵), 흉한 일을 피하고 길한 일로 나아간다는 말을 피흉추길(避凶趨吉) 등에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