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날은 유수지공원에서 잠자리,매미 실컷 잡고, 국수집에서 콩국수,비빔국수,충무김밥 맛있게 먹고(국수 넘 맛있어요)
마침 자동차검사 날짜도 되어서 인천대교 넘어가니 자동차검사소 가깝길래 검사도 후딱 하고 오고
어제는 예닮만나 오리전문점에 가서 1박까지 하고 왔네요.
찾아가기가 힘들었는데 신도시에서 10분거리밖에 되지 않더군요.
금산분교나 금산이지빌 근처에 가시면 금방 찾을것 같아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면 실외수영장과 찜질방을 공짜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방갈로를 대여하실려면 작은 방은 5만원,중간방은 8만원이더군요.
작은 방에는 선풍기가 있고 중간방에는 에어컨이 있었구요 방마다 냉장고는 있었어요.TV는 없구요.
화장실은 찜질방 옆,음식점 옆에 따로 있었구요.
샤워시설은 찜질방 내에 있었어요.
TV,노래방시설은 찜질방 안에 있었구요.
방갈로를 대여하면 1박까지 가능하구요.이불,베게도 따로 주시더군요.
파라솔 대여할수도 있었습니다.1만원.
저희는 점심은 오리백숙을 먹었는데 미리 오전에 전화해서 예약하면서 도착시간을 알려드리고
백숙으로 주문을 했어요.그랬더니 기다리는 시간 별로 없이 바로 음식을 내어주시더라구요.
한방백숙은 59000원 이었습니다.
실외수영장은 어린이용풀과 성인용 풀이 있었는데 산물이라 좀 차갑긴 하더라구요.
가족단위로 놀기에 좋았어요.
큰 아이들은 풀장만 있으니 재미없어할듯 싶지만 초등저학년까지는 재밌게 놀수 있을것 같아요.
실컷 놀고 저녁도 거기서 해결했는데 오리로스로 먹었더니 51000원 나왔네요.
어른 2 아이 2명이 먹기에 고기는 넉넉했던것 같아요.
반찬도 깔끔했고 서빙해주시는 분이 1~2분이라 좀 바빠보였지만 친절하셨구요.
한방백숙도 로스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메뉴에 삼겸살도 있었는데 160그램인지 180그램인지 헷갈리는데 16000원인가 했었구요.
삼겹살 3인분 가격이랑 로스 가격이 비슷해서 그냥 로스로 먹었어요.
냉면도 있었어요.
작년에는 강화도에 가서 펜션에서 1박하면서 펜션에 딸린 수영장에서 놀다가 왔었는데
10분 거리에 비슷하게 놀고 올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았어요.
바로 근처가 바다이긴 하지만 아이들 데리고 놀기엔 사람도 많고 복잡하고 해변도 지저분하고 해서
워터파크나 수영장이 있는 펜션으로 놀러가곤 하는데 기름값 아낀 돈 보태서 음식을 좀더 잘 챙겨먹었다고
생각하고 왔습니다.
어제 우리 가족의 모토는 "몸보신 하는 날"이었거든요..ㅎㅎ
주변이 과수원이라 환경은 괜찮았던것 같은데 아직 성수기라 그런지 일손이 딸려서 그런지 조금씩
부족한 면은 보였지만 하루 잘 놀다온것 같아요..
첫댓글 저두 어제 다녀왔는데^^ (어제뵌 가족분?^^) 저희는 삼겹훈제 먹었어요 맛있더라구요
근데 먹보들인지 (어른둘,아이하나) 좀 부족하더라구요 아이가 안먹다가 느즈막에 먹기시작해서..
애가 수영장물보더니 들어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준비도 안됐고 해서 못했어요 나중에 준비해서 가보려구요
카운터에 계시던분, 서빙하시던분 모두 친절하셨구요 말씀대로 일하시는 분이 별로 없으신것 같아요
음식이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데 가격대비 양이 부족해요ㅜ.ㅜ 곧 오리도 먹으러 갈예정인데 양좀 늘려주세요ㅠ,ㅠ
저도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한방오리맛은 뭐그럭 저럭 먹을만 했는데 공기밥을 시켰는데
밥을 먹을수있는 반찬이 없었네요
밑반찬이 너무도 허술해요 아이들 물놀이를 위주로 병행 한다면이야 괜찮은 곳인데 식사 위주라면 추천하고싶지않네요
저도 다녀왔는데..밑반찬 너무 좋았어요..가짓수도 많고 맛있었어요..티몬에서 50프로할인받았구요..음식도 너무 좋았구 물놀이도 넘 재미나게 하다 왔어요
저도 티몬할인받고 갔다왔어요 3살아들물놀이계속하고싶어하는거 억지로 델꼬 오느라 애먹었어요 저녁쯤되니 물이차가워져서 벌벌떨면서도 계속 놀려고 ㅠㅠ 잘먹고잘놀고왔네요 직원분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 ^^ 티몬쿠폰 하나더 있어서 날좋은날 한번 더 가려구요~
내도 예담에 다녀왔는데 오리고기는 물론 맛이 있었구요 게다가 수영장 찜질방 족구장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주변환경이 금산자락의 숲이 감싸고 있어 일종에 명소가 되었더라구요.
전 두번 다녀왔는데 음..첨에 먹었던 립삼겹훈제는 참 맛나게 먹엇는데..두번째 오리주물럭인가 아무튼 아가들때문에 양념안된 오리 그거 구워먹었는데..그냥 좀 그렇더라구여..첨에는 된장찌개도 그냥 나왔었는데 요번엔 주문 따로 해야하는 걸로 바뀌었구여 파리도 식당안에 날라다녀서 음식 먹으며 파리 날리느라 부채질까정~~참 친절을 하시두만..첨처럼 항상 그랬음 좋겠느데..음..좀 아쉽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