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watch?v=WisUIC83r54&feature=share
내 나이 10살에 돌아가신 아버지
그래서 많은 추억이 없어서 항상 어머님만 보고프고 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나는 많은 추억이 없을지라도 아버지쪽에서는 끔직한 아들로 10년을 키우셨겠구나’
나이 70이 넘어서야 이런 생각이 났으니…… 에이구 ~~. 참 불효 일등급 입니다 ㅠㅠ
아버님 돌아가시고 3일만에 태여난 막내동생에겐 아버지란 어떤 존재로 정리 되여 있을까,, 요딴 생각도 듭니다
나는 딸만 둘이고 손주라고는 14년만에 딱 하나를 보았는데,
뭐~ 내리사랑 이란 말도 있지만 저는 손자보다 내 딸들이 우선 이지요
그저 은혜가운데 건강하게 재밋고 보람된 인생살다 가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진돗개숫놈 똘똘이가 여름타는지 먹는게 션챤은지 쫌 빠진거 같에서 푸주간에서 뼈다구 사다 고았더니 이만큼이 나왔네요
시베리아에서 썰매끌던 사모예드 라는 개. 암놈을 4월에 낳았다고해서 사월이라 이름짖고 키우고 있는데 더워서 미칠지경이랍니다 ㅠㅠ
뭐 어쩝니까 옛날 같으면 잡혀먹혀야 되는시기에 주인이 보양식을 해주니 얼마나 행복한건지 알려나 모르겠네요 ㅎㅎ
구름이 바람한테 밀으라고 시킨건지 바람이 지맘대로 밀고 가는건지… 하여간
구름이 흘러갑니다
토란이 아주 실하게 크고 있습니다
실한지 안한지는 파 봐야 알겠지만서두 말입니다
태풍이 지나자말자 마여사는 고추따서 갈라서 말리고 저는 친환경농약이랑 영양제 타서 뿌려줬습니다
아_- 마여사가 요소비료도 한수저씩 줬군요
감이 익어서 우리 입까지 올수 있으려나.. 입니다 그노무 새들과 고라니 멧돼지땜에
배를 약150개 정도 봉지를 씌웠었는데…… 그물치고 빙초산도 달아 놓고 그랬는데도 새들이와서 뒤집더니 멧돼지가 그물이고 빙초산이고 뭐고
뚫고 들어가서 완전히 작살을 냈습니다 현재 달려있는게 7개 ㅠㅠㅠㅠ 요것도 지나봐야 알겠지요
배나무가 돼지가 못먹을 만큼 높이를 키운다음에 다시 시작해야 할듯합니다
태풍피해는 없는데 멧돼지피해를 입었네요
간만에 옻오리를 고우며, 개주려고 먼저 고아낸 돼지뼈에서 살좀 발라서(개들꺼 뺏어?먹는) 술한잔 하는중
스피커에선 낭만에대하여가 흘러나오고 ,,,,,,
별별 나비들이 꿀찿아 꽃에 앉습니다 백일홍에도 피마주꽃에도 ,,
얘들은 꼭 붙어 날아댕기는게. 부분가봐요
노래만 올리고 듣고하다보니 좀 건조한거 같아서 사설을 늘어놨습니다
밥먹고 디저트 먹듯이요
첫댓글 인순이의
"아버지"는 처음 들어
봅니다.
혼혈인 인순이는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남달랐을 것 같습니다.
잘듣고 갑니다
경주님이 올리신
배나무를 보면서 추억에 젖어 봅니다.
저희 아버지도 배 과수원을 하셨습니다.
배에 대한 추억이 많습니다.
개의 영양식 돼지뼈
살을 뺏어 드시면서.
한잔하신다니 웃음이
나와 웃고 있네요~ㅎ
해설을 써주신 여러
사진들 디저트처럼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개팔자가 상팔자네요...
맛난 보양식도 먹고...
사진도 좋습니다.
경주애인님 편안한 저녁되세요...
손자보다 내 딸들이 우선이란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과묵의 대명사 아버지
그 깊은 사랑을 세월이 이렇게 흘렀을때
느껴짐을 저도 반성해보네요
좋은선곡 잘 들었습니다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언제인가 "인순이님"이 TV화면에서
"아버지"노래 부르는 장면을 보고 ..
아버지를 그리워 하는 그의 마음을 생각해
본적 있습니다.
깊은 뜻이 내포되어 있는 그의 노래에
마음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서러움 남의 일 같지 않다는
느낌으로...
경주애인님!
잘 들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언제 나 생각나고 그리운 분이시죠
가슴이 아프고 시린것은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그리운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인순이 아버지 노래 즐감하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