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의 대세는 고주사율(144Hz~)이다. 하지만, 정작 TV로 방송이나 OTT를 본다면, 60Hz이상은 필요가 없다. 헌데, TV제조사들이, 줄어드는 TV수요를 메꾸기 위해, TV를 게임용(고주사율)에 촛점을 맞추어 출시하고 있지만, 삼성-LG TV의 고주사율은, 120Hz를 넘지 못하고 있다.
즉, 아무리 비싼 8K TV라 해도, 8K/60Hz까지밖에 지원을 못하고 있고, 4K TV도 대다수 120Hz까지만 지원을 한다. 결국 120Hz지원을 두고 게임용(고주사율)에 적합하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TV가격은 20~30%나 비싸다.
이처럼 삼성-LG TV가 고주사율(144Hz~)을 지원하지 못하는 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 바로 TV에 내장된 HDMI 2.1이 아직 8K/120Hz & 4K/240Hz를 지원하지 못하기 떄문이다. 즉, 패널은 8K/120Hz를 지원을 해도, TV에 내장된 HDMI 2.1의 성능이 8K/60Hz까지밖에 지원을 못하기 때문에, 8K 영상은 8K/60Hz까지밖에 구현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삼성-LG가 최고로 내세우는 OLED TV는, 패널이 120Hz이상을 지원하지 못한다. 헌데,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삼성-LG의 고주사율(144Hz~) 지원의 어한계를 삼성-LG가 아닌, 중국산 저가 TV들이 먼저 해소를 해주고 있다는라 것이다. 중국 TV제조사들은 이미 2022년에 4K/240Hz지원하는 4K LCD TV를 출시하였고, 2023년엔 4K/480Hz & 8K/120Hz를 지원하는 4K-8K LCD TV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는 144Hz이상으로 연동할 수 있는 것이 PC밖에 없다는 것이다. 해서 2023년 TV의 성능은 이젠 PC에 내장된 그패픽카드에 의해 좌지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첫댓글 PC도 어느 정도 선도하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최근 OTT와 케이블 TV 셋톱박스도 최소한 4K 120Mhz 이상을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젠 주변기기가 TV를 압박해야 삼성 엘지가 정신차리고 수용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현재 주변기기 상황이 너무 낙후되어 가망성없는 희망사항을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