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끝없이 발전하지만 결국은 한계에 직면하게 됩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해도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그렇다면 예배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예배드릴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일들이 일어납니다. 예배만 제대로 드려도 모든 문제를 해결 받게 됩니다. 본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인데 곧 예배에 관한 메시지가 담긴 시입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할까요?
1.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축복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신 최고의 축복은 ‘복음’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영적인 모든 축복이 있다는 사실을 보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예배드릴 때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신분과 권세를 먼저 누리고 확인한다면 예배를 통해 모든 흑암과 저주의 세력이 무너지고 참된 성령 충만의 응답을 받게 됩니다.
2. 어떻게 기도하고 예배 드려야 하는가?
예배를 드릴 때 반드시 세 가지 일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받은 축복이 무엇인지 알고 예배드릴 때마다 먼저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또한 하늘 문이 열리고 천군과 천사가 역사합니다. 아울러 모든 흑암의 세력이 꺾이게 되는 참된 응답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인물과 Remnant들은 전부 예배의 축복을 누린 증인이었습니다. 상수리나무 밑에 단을 쌓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붙잡은 모세와 성전을 향해 기도한 다니엘에게 최고의 응답이 주어졌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사모한 다윗, 생을 걸고 기도한 에스더 앞에는 어떤 것도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3.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의 자세
문제가 왔거나 몸이 아플 때 건강 회복을 위해 당연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 나를 하나님께 드리고 임마누엘을 누리는 것이 최고의 기도라고 말합니다. Remnant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으로 충만케 되는 것을 위해 간구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입니다. 기도수첩과 강단의 말씀을 붙잡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배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는 기도 제목이 필요 없을 정도로 모든 축복이 다 들어있습니다. 언약을 붙잡고 예배드릴 때마다 구약의 기적과 초대교회의 응답이 바로 나의 것이 될 것입니다.
[포럼의 주제] 복음 안에서 하나님께 나를 드리고 하나님을 누리는 예배를 묵상해 보세요.
저는 10년 간 사무엘 같은 아들을 달라는 어머님의 기도 속에서 3대째 예수님을 믿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백일이 지나면서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그로 인한 아버지의 우울증으로 우리 가정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셨던 어머니는 백일이 갓 지난 저를 업고 전도훈련을 받으러 전국으로 다니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가정의 경제는 더 어려워졌고 아버지는 결국 우울증으로 자살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런 상황을 겪으면서 할머니가 권사님, 할아버지가 장로님인 복음 받은 우리 가정에 왜 이런 문제가 와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고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일까?’, ‘왜 나에게 이런 문제를 주실까?’라고 계속해서 질문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나의 생애에 어려움 와도 주의 능한 팔로 이겨내지”라는 어린이 찬양 가사가 생각났습니다. 그러면서 가문의 영적인 어려움을 깨닫게 되었고 복음이 아니고는 가정의 재앙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과 하나님이 나를 시대와 가정을 살리는 Remnant로 쓰임 받게 하기 위해 요셉, 다윗, 바울이 받았던 고난을 주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매일 기도수첩과 주일 강단말씀을 묵상하면서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지금은 예전의 상처가 발판이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Remnant를 살릴 지도자의 비전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부산 어린이 초등신학원 1학기를 다니고 있으며 반여초등학교 어린이 회장이 되는 축복까지 받았습니다. 저를 시대 살릴 21세기의 주역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