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 도색의 관광열차가 11월부터 운행할 것이라는 철도공사의 새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운행루트가 서울역을 출발해서 강릉(정동진)까지 간다고 하던데요,
지금현재 강릉방면 열차들은 모두 청량리에서 출발하는데,
그렇다면 그 관광열차가 서울역에서 강릉을 어떻게 가게 될까요?
그 관광열차는 이런 루트로 가게 되지 않을까요?
서울역-남영역-용산역-이촌,서빙고,한남,옥수,응봉,왕십리,청량리-회기역 다음에는
일반열차와 동일 루트로 운행할 것 같습니다.
용산역~회기역 운행 구간은 수도권전철 운행구간(용산~덕소선)과 중복되는군요.
그 관광열차는 이런 방법으로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가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이 방법말고는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갈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
첫댓글 경의선으로 해서 대곡역까지 갓다가 교외선으로 분기해서 경원선 의정부역으로 진입후 청량리역으로 갓다가 장폐단 운행으로 강릉까지 가지 않을까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에대한 태클은 사절입니다.
영등포 ~ 강릉 임시 초특급 열차 있었는데요.. 그 다이아가 용산 삼각선을 이용하여, 한남 옥수를 지나.. 청량리 부터 중앙선 본 노선을 이용했습니다.. 이 열차도 아마 그렇게 이용할듯 싶군요.. 조치원까지 가서 충북선 이용하기에는 너무 돌아가는것이죠..
특별한 경우가 없는 한 말씀하신 길로 운행하게 될 듯 하네요. 전부터 비슷한 열차들도 죽 그래왔으니깐요.^^
용산역 일반열차선로에서 경원선 전동차선로로 건너갈 수 있는 선로 있나요? 없을것 같은데. 없다면 서울->능곡->의정부->성북->망우->강릉 이렇게 갈것 같아요.
영등포역 출발이면 한강철교를 지나면서 맨 오른쪽 선로 옆으로 보면 용산삼각선이 있습니다. 그쪽으로 가면 좌측으로 분기되는 선로가 있는데 이걸 타면 이촌역으로 이어집니다. 서울역 출발은 철교진입전에 전동차선로로 넘어갈 수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가는 방법은 맨 윗분 말씀처럼 서울역-교외선-경원선-청량리로 와서 진행방향 변경(또는 이문삼각선을 타서 성북에서 망우로 빠지기도)해서 강릉으로 가는 방법(서울야경열차의 코스, 거의 실효성이 없어보입니다) 두번째는 서울역을 출발하여 오송삼각선을 타서 충북선으로 들어와 제천을 지나 강릉으로 가는 방법(예전에 왕숙천교량이 무너졌을때 이렇게 다닌적이 있습니다) 마지막은 가장 무난하고 많이 이용하는 서울역 - 용산을 지나 경원선을 타서 청량리를 지나 강릉으로 가는 방법이 있네요.
서울역 - 용산역(서창)간 열차차량 입출고선과 용산역 구내 고가철로(현재 용산시종착 전동차 회차선으로 사용중)와 이어주는 철로가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중앙선(강릉/안동방향)을 이용하는 관광열차의 경우, 서울역을 출발해서 용산 서창방향 차량 입출고 선에 진입해서 달리다가, 용산역 직전에 용산고가철로로 올라가서 서빙고방향 열차 플랫폼에 진입해서, 경원선을 따라서 청량리로 가서, 중앙선을 타서 갑니다.
아하, 방법이있군요... 잘 알겠습니다 ^6^
또 다른 루트가 있는데 서울-조치원-제천이 있습니다...
조치원역을 거쳐서 가려면 열차를 한번 돌려야합니다. 전의에서 곧바로 빠지게 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1231, #1232)
서울-조치원-제천구간을 만약에 갈려면 충북선에서 장폐단운행해야 합니다. 조치원역 전에 분기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서울역에서 출발을 하3선으로 받고 출발하여 고가선로를지나 용산역 1번이나 2번홈을지나서 경원선으로 진입하여 청량리역 에서 중앙선으로 출발신호 받으면 됩니다 정선5일장 열차도 이 루트로 다닙니다
예전엔 서울발 임시새마을호중 서울-청주-제천-태백-동해로 운행한 열차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서울발착 중앙, 영동, 태백선 열차를 탑승한 사람으로서 이를 보고하자면, 서울->용산->(건넘선)->청량리->강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