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픽 하는중인데
제가 몸에 열도 많고 땀도 많아서
(두피, 얼굴, 전신이 땀으로 다 젖음...
겨울에도 땀이 있어요...ㅠㅠ)
드레싱이 외출만 하면 자꾸 땀으로 떨어져요..
오늘은 카테터 삽입부위까지 드레싱이 완전히 다
떨어져서 오염되서 응급실에서 소독받고 왔어요 ㅠ
아직 1차 항암인데 여름이 너무 무서워요ㅠㅠ
픽 한지 2주인데 벌써 2번정도 이래서 ..
맘같아선 케모포트를 하고싶네요ㅠㅠ
다음 외래때 교수님한테 여쭤보려구요..
근데 삼성 다니시는 림프종 환자분들은 다 픽 하시는거
같아서.. 혹시 저랑 같은 이유나 다른 이유로
케모포트 하신분들 답변 부탁드려용 ㅠㅠ..
첫댓글 지금은 전공의가 없어서 하고 싶어도 안될꺼에요 아마도
PICC 말씀이시죠..? 저는 겨울에 해서 그래도 좀 불편함이 덜했는데, 여름이면 쉽지 않겠네요
우선 교수님 여쭤보시구요, 현재 삼성병원 직접 시술은 못하고 근처 협력병원 통해서 장치 시술하고 있더라구요
삼성병원은 PICC를 보통 하는거 같긴 한데, 관리가 어려우시면 대책을 구해봐야죠
저도 땀이 무지 많아서 얼마나 불편하실지 이해는 하지만 장단점이 있는것같습니다.. 케모포트 하신분들은 흉터가 제법 크게 남던데 picc하시면 흉터는 없다고봐도 무방해서 치료 후 좋습니다. 드레싱이 자꾸 떨어지시면 외출하실때 팔토시를 끼고 다니시면 고정도 되고 제법 편합니다.
자외선 차단되고 하는 검은 쿨토시 이런거 말씀하시는 거죠?! 생각못했는데 괜찮을 것 같네용..!! 이런거 한번 껴볼까봐요🥲😀
전공의 파업으로 지금 삼성에 케모포트 시술할 의사가 없어서.. 근처 유외과 연계해 주는 거 같아요!
저는 타병원에서 케모포트 시술받고 > 삼성에서 항암치료 > 파업때문 지방 병원에서 제거 했네요 ㅠㅠ
케모포트 흉터때문에 스트레스라 돌아간다면 picc 하고 싶지만… 주사 맞을 때 통증 없고, 관리에 시간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은 있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