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연예계에 그렇게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 그런지 두번째 미션의 경우 어떻게 풀어가야 되는것인지 생각하면서 한참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관심은 없지만 누구나 흥미로워 할수 있는 '미스테리'를 결부시켜 '연예계 미스테리'라 제목을 정하고 글을 씁니다.~
1. 연예인의 나이와 관련된 미스테리.
오호... 카페글에서 저의 눈길을 확 끄는 제목이 하나 보여 바로 클릭해 보았습니다.
이런 이런 스크롤을 아래로 내릴수록 점점 더 믿을수 없는 내용이 전개되는데 그중에 일부를 보니...
이보다 더한 미스테리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또 다른 어떤 미스테리가 있을지 찾아보겠습니다. 그나저나 나이관련 미스테리가 너무 쎄서... ^^;
2. 가수들의 녹음실 미스테리.
다음은 얼마전 럼블피쉬의 '최진이'와 '렉시'가 앨범 녹음 당시 겪었던 귀신 사연인데 가요계에서는 녹음실에서 귀신을 볼 경우 음반이 성공한다는 속설이 있듯이 그 당시에는 섬뜩하고 놀랐을지 몰라도 음반성공에 대한 기대는 남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녹음실 귀신'이라는 검색어로 찾아보니 관련 검색어에 '신정환 귀신 이야기'가 나타나네요. 저는 모르는 이야기라 한번 클릭해 보았습니다.
룰라 시절 이야기인데 당시 룰라가 사용하던 녹음실은 녹음하는 가수만 지하에 있는 분리된 녹음실였고 멤버 채리나가 지하 녹음실에서 혼자 녹음을 하는데 헤드폰으로 저음의 목소리가 채리나의 노래부분을 따라 부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다음날 김도향 씨가 녹음을 하는데 같은 목소리가 들렸다고 신정환씨가 얘기한 것이네요.
3. 연예인의 결혼
음... 이 부분은 미스테리라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유행 아닌 유행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요즘 연예인들이 결혼한다는 내용을 매체를 통해 보는 경우 속도위반이 꽤 많은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역시 줄줄이 관련글들이 쏟아지는것 같은데 그중에 가장 최근에 쓰여진 카페글 하나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혁 : 2008년 6월 결혼 - 지난 2월 8일 득남.
박명수 : 2008년 4월 결혼 - 10월 출산 예정 (무한도전을 통해 아주 낱낱이 공개가 되었죠. ^^;)
이수근 : 2008년 3월 결혼 - 당시 임시 10주 (1박2일에서 아주 재미있는 모습 보여주시고 있는...)
이외에 아주 많은 정보들이 있는데 검색을 통해 직접 방문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참, 카페글이라 링크가 안되는데 검색후에 카페글 첫번째 글이오니 참고하세요.)
4. 2008년은 90년대 가수들의 컴백 시대?
희얀하게 올 하반기에 컴백하는 예전의 스타들이 많은데요. 누가 언제 어떻게 컴백을 하게 되는지 찾아보았습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한번에 많은 스타들이 컴백하는거 이거 진짜 알수없는 미스테리 아닐까요?
먼저 90년대의 아이콘 그리고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장 '서태지' 입니다. 이미 발표가 되었듯이 8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ETPFEST로 컴백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미스테리한 동영상으로 다가오는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기도 한데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컴백을 하게 될지 정말 미스테리하고 궁금하네요. ^^;
다음은 '김종국'입니다. 저도 대학시절 터보의 노래를 한창 듣곤 했었는데 그 뒤로 솔로로 전향하여 성공을 거두고 얼마전에는 공익 근무 요원 복무를 마치고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아직 확실한 컴백 일정은 잡혀있지 않지만 하반기에 돌아올 가망성이 큰것으로 보이는데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다음은 국민가수라 불리우는 '김건모'입니다. 7월말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상태에서 역시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아주 궁금해지는 가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제2의 '잘못된 만남' 또는 '스피드'와 같은 노래로 90년대 가수로서의 파워를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몇일전 컴백한 '엄정화'입니다. 매 새앨범을 발표할때마다 파격적인 디자인의 의상을 선보이곤 했는데 아직 컴백무대를 보지못한 저로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했을지 꽤나 기대가 되네요.
5. 알수없는 연예인들의 말말말.
음... 간혹 연예인들이 말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것들이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예인은 바로 '김흥국' 아저씨가 아닌가 싶습니다. 라이오 방송을 진행하면서 나온 주옥(?)같은 말실수들이 참 많죠.
먼저 카페글에서 제가 찾아 볼수 있었던 내용으로,
가수 이안은 EBS '생방송 토론카페'에 출연해 '알파걸, 남성을 넘어서는 여성'이란 주제로 전원책 변호사와 논쟁을 벌이던 중 자식이 없다는 전원책 변호사의 말에 손바닥을 치며 '그래서 이러시는구나~'라는 말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고하네요.
또하나 가수 옥주현은 한 시상식에서 김태희 동생 이완에게 '김태희씨 도벽있다고 아무한테도 말 안할게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는데 아무리 농담이라고 해도 할 말과 안할 말이 있다며 옥주현을 질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시판에서 찾은건데 지난 2005년에 '연예인들의 말실수중 가장 골때리는 말실수는?'이라는 제목의 설문조사 결과인데 은근히 말실수가 많았던 한해인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김흥국 아저씨의 말실수는 아에 '김흥국 어록'으로 검색이 되어지던데 역시 대박이시더라구요. ^^;
많은분들이 아시는 '씨벌러버' 부터 UCLA대학을 '우크라 대학'이라하고 디자이너 앙드레김을 만난 자리에서는 '김봉남씨! 만나뵈서 영광입니다.'라고 까지 정말 주옥같은 어록을 보유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옌예계의 흥미로운(?) 미스테리'라는 제목을 달고 내용을 채워 봤는데 역시 이쪽 방면은 힘드네요. ㅡ-+ 그래도 아직 3주차 4주차 실험일기가 남아있으니 그것을 향해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첫댓글 <미션 통과> 흥미로운 연예계 얘기들...김흥국 어록은 언제 봐도 재밋죠 ^0^
네... 김흥국 어록 정말 대박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