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2~03 기다리고 기다린 주말입니다.
일요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는데도 일박이틀 출조 강행합니다.
짐 정리하다가 이거가...
장진성님이 이번에는 무슨 담금을 가져올까? ... 궁금합조..ㅋㅋ
이정준프로님이 애호하는 천삼주이네요.
살짝 간을 보았는데 이제껏 마셔 본 천삼주와는 다르네요.
산삼 향이 찐합니다.
가까운 바다로 쑹~ 달렸습니다.
선호하게 된 농어 장비입니다.
텔레스코프10ML 10피트에 레아2500번/합사1호/쇼크 카본3호
로드무게 210g이며 텔레스코프 특성 상 초리가 두텁지만 요새 몰 지역에서 뜰채없이 강제 진압하는데 왔따이고
휴대성이 좋아 워킹이나 볼락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어서 좋네요.
첫 농어입니다.
작아서 인증샷 포기합니다.
벌써 이런 씨알이 나오는 거 보면 진즉 농어군단이 몰려왔지 싶습니다.
존 거 랜딩하였어요.
그래서 한방 박았습니다.
입주뎅이에 삼킨 루어 보이나요?
조유진표 지그헤드입니다.
토요일은 더워서 윗통 벗어재꼈습니다.
모자에 그늘망하고...
장진성님은 아직 루낚에 부족해서인지..아니면 챙기지 않았는지 망사 가림천이 없어서 했빛 방향으로 모자를 삐딱하게..ㅋㅋ
지웰 사모님표 김밥입니다.
전투낚시라 무게 줄이라고 장진성님께 바너,코펠,사시미준비하지 말라고 하여 김밥과 빵을 챙겼습니다.
충분하게 가져가 철수하는 일요일 아침까지 식사를 해결하였네요.
꿰미에 꽂혀있는 농어를 보니 회가 급땡겨서 무게 줄이라고 칼과 아사비 가져오지 말라고 했던 거를 무진 후회했습니다.
그래도 장진성님이 머릿고기와 닭꼬치를 챙겨오셔서 간식으로 알콜 흡입하였습니다.
막걸리와 천삼주로...
대물 쩜농을 만났습니다.
세마리 털리고 다섯마리 랜딩하였네요.
장농 장진성프로님...
두마리 털리고 세마리 랜딩하였습니다.
두마리 털린 거는 바늘털이로 꼴랑지만 보이고 들어가 버리니 발만 둥둥 뛰고 얼굴이 벌겋데요..ㅎㅎ
저의 조꽈입니다.
손맛 징하게 보았습니다.
세마리 털리지 않았으면 농어용 쿨러 반쿨했을낀데...
이 양반...
자기꺼는 세마리이고 씨알이 작다고 제꺼를 들고 한방 박아달라고 하네요..ㅋㅋ
저녁은 또 김밥으로 해결하고 뽈루 들어갑니다.
소아레83T/레아2500S/합사0.4호/쇼크..카본0.8호
같은 릴 가지고 가면 행여 하나가 고장나도 아무 문제없이 피싱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예비스풀 3개는 전번에 소개하여 생략,
무게와 짐 줄이려고 가벼운 다오와 집어등을 챙겼습니다.
다오와 집어등이 아닙니다.
케이스만 다오와이고 조유진프로님이 충전식 리튬배터리로 니모델링 집어등으로 올지날 다오와보다 밝고 가벼워요.
배터리 버리지 않아서 친환경적인 충전식 배터리이고...
낚수하다가 좀 더 씨알이 좋아서 한방 박아요...
더 커서 다시 한방 박아요.
먹뽈락...
빅 먹뽈락...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큰 거 못찍고 중간 사이즈로 한방...
솔찬히 큰건데 제가 크게 보이지 않게 촬영하여 장뽈님께 지송...ㅎㅎ
다금바리처럼 찍을 수 있었는데 우째 이렇게 찍혔네요.
이거가 쏨뱅이라고 하네요.
제가 볼때는 쏨뱅이가 아니고 다른 어종같은디...
이 괴기도 태생어인가 봅니다.
잡으니 손바닥에 살아있는 모기 유충같은 것이 줄줄 흘립니다.
그래서 이런 거 잡은 쪽쪽 보내 주었습니다.
간조 타임에 유별나게도 많이 나오네요.
밤2시까지 저의 조까입니다.
날밤까자는 장진성님 말리느라 혼났습니다.
그래서 입에 징한 양반이라고 옮겼네요.
진짜 징한 양반입니다.
밤2시까지 장진성님 때문에 하품 78번하고 겨우 마무리하였습니다.
징한 양반...
코~ 합니다.
옆 텐트동 장진성님이 초잠을 설쳤다고 합니다.
제가 코앓이를 하여...ㅋㅋ
일요일 새벽장 뽈루입니다.
저는 4시반에 알람세팅하였는데 휴대폰을 차에 두고 오신 장진성님이 새벽4시에 기상하여 저를 깨뱁니다..ㅠㅠ
징한 양반~!!!
대구 같은 대물 노래미와 한바당 파이팅하였네요.
4시반부터 가끔 비가 내립니다.
예보보다 더 빨리 내리네요..ㅠㅠ
옴메~!! 새복장에 저만 재미 본 줄 알았는데 장진성님 삐꾸를 보고 또 깜짝 놀랬습니다.
씨알 좋은 볼락으로 저보다 엄청 잡으셨네요.
3짜 뽈락이 지그헤드 가져갔다고 하면서....
징한 양반~!!
저의 종합조과입니다.
농어 대박 꿈을 꾸어 30리터 농어용 쿨러 챙겼는데 반쿨하였습니다.
작은 쿨러 가져갔으면 쿡쿡 눌렸을 것 같아요.
밑에는 농어 다섯마리가 잠자고 있어요.
허걱이나~!! 장진성님 조과입니다.
볼락을 허벌 잡았쓰요.
밑에는 작은 농어 세마리가 깔리고...
쿨러 존나게 무거운데 질질 끌면서 철수하네요.
징한 양반~!!!
아침장 농루입니다.
루어 오랜만에 보죠?
아이렛마그넷 초고추장입니다.
내만권에 이거 이상없는디....
이른 아침부터 비가 본격적으로 내립니다.
본격적인 비 피해 조퇴하였습니다.
아침장 농루는 꽝쳤습니다.
비는 오지만 바다가 장판이라 농어가 가까이 붙지 않은 것 같아요.
역시 농루는 적당한 파도가 대세라는 거를 느꼈습니다.
빨리 철수하였기에 횟감이 싱싱합니다.
장진성님 회는 우째 까무잡잡한데 제꺼는 뗏깔 존네요..ㅎㅎ
농어 어묵전도 해주네요.
마트 일반 어묵처럼 먹을 만 합니다.
막걸리에 한참 흡입하다가 한방~~
농어 지리국입니다.. 지리국? 맑은국이라고 하지요.
종일 농어만 묵었습니다..^^
후식으로 고동을....
생활이 윤택해지니 보팅맨들이 무쟈게 늘었어요.
보팅보다 발판 좋은 곳에서 손맛보고 해루질도 할 수 있으니 운동 겸한 워킹 낚시가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첫댓글 오메오메 그래도 미리 약복용해끼에 쪼메낱네요
이번에도 농어타작을 해오셔꾼요 일주일동안 벼르고벼른 보람이 잇어꾼요
축하드립니다
ㅎ히... 약복용을 해야 힘납니다.
날씨가 협조해주어 장프로님과 농어,볼락 실컷 잡았쓰요.
담에는 하영주선장님 모시고 통통통~~ 하고 싶어요..ㅎㅎ
@이형철 그러치안아도 이번일끝나면 한번통통통 해야겠습니다 이러다 병나거습니다
대리만족도 한게가 잇는듯 ㅋㅋㅋ
@365 감사 하영주 요즘 산루질 폐업중입니다..4월말부터 진안으로 출격할 예정이니 준비하세요
흐미.. 아직도 어깨와 손이 우리합니다..ㅎ
먼섬 농루는 몇시간 안했지만 이번 농루는 빡세게 흔들었드만..아무튼 요즘 회
장님께 감사드리고 있어요..초보구제..ㅋㅋ
그리고 전투낚시의 묘미도 느끼구요..
근디 진짜 징한 회장님..주무시라고 안만 말씀드려도 끝내 제가 항복했다는..
징한 양반 징한 회장님
암튼 두분다 칭~!해 뿐지요 한번가문 싹쓰리을 해오시니
앞으론 두분 출조을 싹쓰리파로 바꾸셔요 ㅋㅋㅋ
징한 장프로님...
간조타임에 괴기도 안나오는데 날밤깐다고...
혼자 자면 잠을 설칠 것 같아서 애걸복걸하였쓰요.. 제발 잠 좀 자자고..ㅎㅎ
징한 양반~!! 입에 전염되었습니다.
그래도 운이 좋아서 둘 다 재미보아 룰루룰루랄~라~~~
@365 감사 하영주 에이 무슨 말씀을..그래도 저는 고동 안가져 왔는디요..고동 큰것이 솔찬히 보이던데..지금생각하니 아깝지만 쿨러 무거운것 생각하니 잘 안가져왔다는..ㅋ
올해는 시즌이 빠른듯하네요. 가까운 바다에서 벌써 농어 마릿수가 나오는군요.
낮,밤으로 농뽈 대박 축하드려요.
조류 빨라지니 당분간은 먼바다 다니다 가까운 바다는 물 약해지면 나가봐야겠습니다.
가까운바다 진즉부터나와다는소문이 잇드라구요 ㅠㅠ
앞으로 2~3일까지는 가까운 바다가 더 좋을 듯 싶습니다.
그 후 먼바다로...
알바아니면 장박하고 싶어용~
또 일주일을 우찌 기다려야 할 지...ㅠㅠ
@365 감사 하영주 나오는건 알았지만, 마릿수로 나오는지는 몰랐습니다.
@이형철 회장님 돌아오는 주말을 기다리면서 조신하게 근무 잘하셔요..ㅎ
같은날 다른 장소에서 김신숙 프로님 조과입니다
오모메~!! 역시 씨알이 다릅니다.
암튼 김신숙프로님은 못 말려... 대단하셔요.
연 이틀 무리하는거 아닌지...ㅎㅎ
@이형철 큰것 잡았다고 만세부르는지 아님 한마리 잡았다고 벌 받고 있는지..ㅋ
암튼 대단혀요..축하드림다
앗~~~~~~!! 어제 맞죠? ㅎㅎ , 천폴님 만났습니다 ㅎ , 카피 철수길에~~~ ㅋ , 멀리서 보니 꼭 김여사님 과 천폴님 같더니만~~ 잠깐 인사 나누고 헤어졌는디 , 회장님도 인근에서 계셨던듯.....시간 차 로.....ㅋ
앗~!! 신프로 보았으면 지그헤드로 까약 걸어 뭍으로 랜딩하였을낀데..ㅋㅋ
까약 보습 부럽고 쉼하면서 싱싱 횟감이 부럽데...
멋쟁이들...^^
와우~두분이 대박하셨네요~!!
날씨,물때가 좋아 저두 그짝으로 나서볼까했는데 여지없이 회장님이 계셨군요. ㅎㅎ
두분 축하드립니다.
보트 지나가면 문프로님이 아닌가 싶어서 눈 끄케 뜨고 보았다는...
작년에 매너없는 보트들이 앞에서 괴기 다 쫓듬마는 이번에는 모두 매너 좋은 보팅맨들에
스트레스 받지 않았구마...
축하~ 감사감사~~!!
대박하셨네요 ㅎㅎ
손맛 추카드립니다
저도 슬슬 준비해야 겠습니다 ^^
오메~!! 박프로님 헤집고 다니면 농어들 줄초상 예감이..
레인보우호 빛보겠습니다,^^
주말엔 봄일준비하느라 입에 단내나게 움직였읍니다.
전주는 이제 매화와 목련이 지고 벗꽃과 개나리가 동시에 꽃망울을 터트렸네요.
즐거운 조행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바쁘게 사는 이프로님 보기 좋습니다.
골치아픈 일없었으면 좋겠어요.
예전부터 개나리 만발하면 농어도 터뜨리드라구요.
대리만족하세요..^^
오메 회장님 장선배님 겁나게 잼지게 놀다 오셨구만여
저는 혼자 쓸쓸히 뽈락 하고 놀다 왔습니다요 인자 뽈락은 질려서 싫은디 농어가 그립습니다요
아! 만삭인놈은 황해뽈락인듯 합니다요 수고하셨습니다
잼지게 못 놀았수다... 장뽈님이 날밤깐다고 하길레 말리느라,,,
졸려 죽것듬마는,,징한 양반...
그래도 농어보다 뽈루가 더 잼나요.
간조타임에 황해뽈락인지 뭔지 한것이 상당수 나왔는데 한창 산란중이네요.
깔따구는 찌낚으로 잡아봤지만 농어손맛은 어떨지 궁금하고
넘 부럽습니다.
농어장비도 사야되고
루어장르를 몇가지를 배워야할지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
파이팅 넘치는 농루에 뽕맞으면 다른 거 멀리하게 됩니다,
그래도 아기자기한 맛은 뽈루가 좋은 거 같아요,
천천히 하세요.
농어시즌이 와버렸네요.
쉼없이 일하기에 낚시도 못가고
국동낚시 마실도 못가고 있습니다.
바뻐지니까 안좋네요..ㅎ
이런 배부른 소리하시고 계시네...
두 공주와 곧 태어날 아가를 위해서 열씨미 일하세요.
대리만족하고 댓글 달면 됩니다,,^^
비가 내리길래 걱정했는디 그나마 아침비라 새벽장는 보셨네요
아무튼 두 영감님들 대단하셔요 ㅋ
어제 화양면 친척배타고 깔루 ㅋ
깔따구가 미쳤어요
천프로님 난 이직 영감반열에 못낍니다,..무신...
대단하신 양반은 천프로 김프로시구만~~농루가 모자라서 깔루까정~~~ㅋㅋ
구워먹음 맛나겠네요
아~ 깔따구.... 화양면 양식장에 빨리도 밀려 왔군요,
한여름에 많이 하던데,,, 용주리 형님과 가면 되는데..아쉽다는...ㅠㅠ
다행히 일찍 설쳐서 비 맞지 않고 즐낚했수다.
울회장님 봄 농어드시고 보양하셔서 회춘하시고...산루질 보약으로 청춘탈환하시는군요.^^
농어땜시 산루질도 못하구만은... 뽈루 시즌에는 오전에 산루질 밤에 뽈루질하는데
농어가 나타나서...
와! 역시 회장님은 농어, 볼락 에 달인이십니다. 5마리나 랜딩! 얼매나 좋으셨을까요. 저도 앞으로는 칼 안가지고 댕길랍니다. ㅎ
전번 박프로님과 금오도 나들이 가셨을 때 쬐깐 아쉬웠구마..이곳 들어갔어야 해서...
세마리는 깔따구 수준이었슴다..
에꿍~!! 이번에 칼,아사비 챙기지 않아 무진 후회했구만은...
이게이게다뭡니까???ㅎ
대박초대박아닙니까 ㅎ
울 회장님 체력너무좋아지셔서 고기많이잡아도 끄덕없으시네요 ㅎ
알바하시고1박2일 멋진시간보내셨네요 ㅎ
장진성님은 농어까지 이제 통달하신건가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괴기들이 알바하는 줄 아나 봐... 운좋게 갈 때마다 협조해주는 것 보면..ㅎㅎ
일주일에 한번이라 전투낚시하게 되는구마..
장진성님은 이제 무늬 도전한다고 장비,채비 준비하드라고,,,,대단대단..
두분 축하합니다.
농어에 볼락에 손맛 징하게 보시고 오셨네요.
정래~~ 감쏴~감쏴~~
운좋게도 갈 때마다 손맛을 안겨주네요.
언제 함께 해요...
하마터면 날밤새고~낚시하실뻔했네요 ㅎㅎ
체력들 짱짱하신게~20대 같아용 ㅎㅎ 한동안 찬거리~준비하였네용 ~ㅎㅎ
2시간 잘라고 텐트치기 성가시드라고,,,
그래도 한숨 자야 피로가 풀린다는...
베란다에 고기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