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

[화심]

새해 초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살 빼기, 금연 등 건강에 대한 다짐을 하곤 하는데요. 이때 막연한 다짐보다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이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특히 심장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인 질환으로 2030년경에는 세계적으로 매년 23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특히 40대 이상에서 많은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높다고 하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겠죠? 꼭 건강검진 지를 바탕으로 이를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콜레스테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이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현재는 성인병을 일으키는 동맥 경화증의 원인 중 하나로 나쁜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우리 몸이 유지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 세포의 세포막, 신경세포의 수초, 그리고 지단백을 구성하는 성분이며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담즙산을 만드는 원료가 되는 성분입니다. 이러한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으면 사람은 생명을 유지할 수 없어요. 하지만 혈액 속 지질 성분인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동맥경화와 고혈압이 생기고, 또 고지혈증도 발생시키게 됩니다.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져 노화가 진행될 경우 혈관 벽에 노폐물처럼 달라붙어 혈관을 좁혀와 이는 뇌졸중, 협심증, 심부전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높인답니다. 과도한 콜레스테롤 수치는 비만과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당뇨 등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종류”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히는 게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이랍니다. 반면에 혈관에 쌓이는 찌꺼기를 제거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고밀도 지단백질(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지요. 저밀도 지단백질(LDL)은 130 이하, 총 콜레스테롤은 0~240, 고밀도 저단백질(HDL)은 남성 35~55, 여성 45~65가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로 꼽힙니다. 고 콜레스테롤혈증은 평소 생활하는 데 불편을 느끼지 않을 수 있지만 결국 심 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증세를 느끼기 전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고 콜레스테롤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늘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먼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음식 5가지”

1. 양파

미국 텍사스 A&M대학교 연구팀은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먹은 사람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30%나 증가하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HDL은 조직 세포에 존재하는 과잉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등 심혈관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한답니다. 연구팀은 또 양파가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혈전(피떡)을 막는다는 사실도 알아냈습니다.

2. 견과류

아몬드, 호두, 캐슈, 피스타치오, 밤, 피칸 등의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은 많은 반면, 포화 지방은 적게 들어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먹으면 서양식 저지방 다이어트를 할 때보다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을 3~19% 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강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좋은 성분이 들어 있어요.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팀이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강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며, 혈소판이 엉겨 붙는 것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등 푸른 생선 기름

미국심장협회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든 생선을 적어도 하루에 두 번은 먹으라고 권유한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생선을 자주 먹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생선 기름이 든 캡슐 형태의 보충제를 먹으면 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생선 기름은 심장 질환에 걸린 환자에게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딸기

이탈리아 마르셰의 폴리테크닉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딸기를 먹으면 LDL은 감소하고, HDL은 그대로 유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딸기 속 항산화 성분이 이러한 작용을 한답니다.

“고 콜레스테롤의 치료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

고 콜레스테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 외에도 운동과 생활습관 등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하는데요.

가장 먼저 생활 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기름기가 많은 고기 종류를 좋아하는 분들은 고기의 섭취를 줄이셔야 합니다. 그러나 고기를 전혀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이전보다 고기의 섭취 양을 절반 이상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기 부분에서 지방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고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가급적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의 비만도를 줄이는 것이 몸 전체의 건강을 위해서 좋답니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6개월 후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여전히 높다면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요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들은 하루에 한 번 복용이 가능하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안전한 약으로 공복 시에 복용하여도 위에도 부담이 가지 않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복용 시간은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지만 최근에 나온 약들은 아침 식사 후 복용하여도 효과가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약물 복용을 하는 것과 동시에 생활 습관의 개선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명심하세요!

고 콜레스테롤은 심혈관질환, 고지혈증 등을 일으키는데요. 이는 이러한 질병뿐만 아니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에서 더 큰 위험성이 있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잘 관리하셔서 이번 새해에 목표로 세운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화심]

나무아미타불....()()()...고지혈증 약 중에 스타틴 계열의 약이 사람의 몸을 심하게 망가트릴 수 있다는 내용을 읽고 놀랐습니다...평소에 음식으로 몸을 조절하시기를....고맙습니다...

[청산]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