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억속 즐거운 기억이 또다시 하나 자리 잡았다.
+다비기의 세계 +다람쥐의 방식 +비버의 방식 +기러기의 선물 +진흙 쿠키 등
친구들과 함께 협동 하며, 하였던 기억
몰랐던 친구도 사귀고, 기분좋은 하루 였다.
비록 힘들고 지쳤지만, 밤에 수녀님들 몰래 안자고 버티는것도 은근 재미있었다.
수녀님과 10반 선생님께 조금 혼나긴 했지만.
귀신을 봤다는 애들도 있는데,
좀 오싹 하긴 했지만, 은근히 즐기고 싶었다.
괜스래
'수녀님들이 우리 빨리 자라고 장난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기분이 좋았다.
특히 기러기의 선물,
매점이 없어서, 음료수를 너무 $사랑!? 해서 좀 힘들었는데,
맨 마지막에 음료수와 빵을 선생님들이 주셔서,
살았다. ㅋ
그리고, 진흙 쿠키를 볼때는,
또,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나고, 부모님이 돌아가셧단 생각 하니까,
눈물이 주르륵 났다.
부모님이 고마워 지고, 내가 한국 제주도란 땅에 태어난게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빵을 줄때는
정말 고마운 마음으로 먹었다.
그리고
브라보 500이라고 써져있는 모금함에다.
500원을 넣었다.
비록 적은 돈이었지만. 마음이 뿌듯 했다.
잔돈이 있었으면 더 넣었을 텐데,
하여튼 잠자리에 누우니까 1반 선생님 께서
'너네 자다가 눈뜨면 창문에서 누가 보고 있다.'
라고 해서 날을 새다. 결국 잠이 들었다.
아침에 줄려서 죽는줄 알았다.
졸린 두눈을 비비고 참아 나의 이 쌩얼을 남자애들에게 공개할수가 없어서.
결국 폼클랜징을 들고 세수를 한뒤.
스킨+로션+썬크림+핸드크림+양치+유액 수액 다바르고 나갔다.
정말 아침부터 남자애들은 나의 부지런한!? 모습에 깜놀 하였다.ㅋ
하여튼 기분이 너무 좋은 1박 2일 이였다.
정말 강추! 하는 관광지다.
첫댓글 한주의 소감 고맙고... 그런 부지런함... 널 우리집의 홍보대사로 인명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