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 사랑한다 사랑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컬투”라고 친다면 라디오, 꽃집, 공연 등이 나왔지만
이제 가장 먼저 “사랑한다 사랑해”라는 노래 제목이 나올 것 같다.
이제 컬투가 개그적인 요소를 쫙 뺀 진정한 가수로 대중들에게 다가 간다.
컬투 (정찬우, 김태균)는 18일 온라인에 <사랑한다 사랑해>, <달려라 달려> 등 2곡을 발표한다.
그 전까지의 코믹적인 컨셉에서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타이틀곡인 <사랑한다 사랑해>는
대중들에게 이승철의 <소리쳐>로 잘 알려진 작곡가 홍진영씨의 곡이다.
또한, 음반 전체적인 프로듀서 이기도 하다.
<사랑한다 사랑해>는 사랑한다는 말로도 부족한 그대에 대한 큰사랑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가사와 컬투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심플 담백한 전통발라드 곡이다.
또한 피아니스트 최태환의 서정적이면서도 절제된 깔끔한 연주가 모던락스런 분위기를 만들고 있으며,
Drum 신석철, Bass 이태윤, guitar 홍준호, Chorus 김현아 등
우리나라 최고의 세션들이 함께 하며 컬투의 변신에 한 몫을 도왔다는 후문이다.
중간 간주에 나오는 백파이프가 노랫말 처럼 구슬프게 더해져 사랑해도 모자란 우리들의 맘을 이야기 해주는 듯 하고,
마치 조카커를 연상케 하는 김태균의 보이스와 부드러운 미성의 정찬우의 보이스가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컬투 싱글 Season 1
사랑한다 사랑해 가슴벅찬 그이름 부르고 불러도 모자란 사랑아
보고싶다 그립다 아파해야만 하죠 사랑해도 모자란 그대니까
미안해요 내욕심 때문에 그대 아픈것도 몰랐나 봐요
언제나 나를 향해서 웃는 그대가 행복하게만 보였죠
항상 잘 할려고 생각했는데 그대 힘들게만 했었나봐요
잘해주지 못해서 아껴주지 못해서 미안하단말 뿐이죠
사랑한다 사랑해 가슴벅찬 그이름 부르고 불러도 모자란 사랑아
보고싶다 그립다 아파해야만 하죠 사랑해도 모자란 그대니까
참 많이 싸우며 어느새 우린 미운정이 들었나봐요
그댈 사랑할수록 정말 사랑할수록 아직도 모자란 내사랑
나의 가슴으로 부르는 이름 그대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그댈 사랑 하다가 죽는다 해도 더이상 후회는 없죠
사랑한다 사랑해 가슴벅찬 그이름 부르고 불러도 모자란 사랑아
보고싶다 그립다 아파해야만 하죠 사랑해도 모자란 그대니까
그대라는 이유로 난 사랑을 하고 그대라는 이유로 난 살아요
가슴에 가슴에 널 향한 그리움 멈출수가 없나봐요
사랑한다 사랑해 가슴벅찬 그이름 부르고 불러도 모자란 사랑아
보고싶다 그립다 아파해야만 하죠 사랑해도 모자란 그대니까
컬투는 대한민국의 개그맨 듀오이다. 정찬우와 김태균으로 구성되어 있다.
.MBC 공채 5기 개그맨이었던 정찬우 김태균 정성한의 세 명이
1994년부터 컬트삼총사(혹은 컬트트리플)로 활동하였다.
이후 2002년 정성한이 그룹에서 탈퇴한 후 컬투로 활동하고 있다.
.MBC 《젊음의 다섯 마당》 - 1994년 ~ 1995년.EBS 《생방송 선생님! 질문 있어요》
1996년 ~ 1997년.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