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VIEW] B-25G Shark Mouth #12290 [1/48 ACADEMY MADE IN KOREA] PT4

[mirageknight [왕성국]]

PT3에 이어

(7) 추가부품들

[이 제품이는 다른 제품과 다른 추가부품이 들어있습니다. 바로 G형의 특징인 75밀리 주포와 이를 재현한 기수부품이 바로 그것이죠.]

[초기형 B-25B형은 기수부분에 2~3정의 기관총만을 무장했습니다.]

[이런식이죠~~]

[J형중에는 기수부분에 별도의 기관포 팩을 달아 무장을 강화하기도 하였고요..]

[1940년 8월 9일 B-25 양산1호기가 첫 비행한 뒤 1941년 2월부터 폭격비행대에 배치되었고 도중에 생산계획이 변경되면서 158대 가운데 120대는 무장을 강화한 B-25B로 바뀌어 1941년 8월부터 인도되었다. 1942년 12월에는 방어력을 강화한 B-25C와 B-25D가 생산되었다. 또 일본 함정을 공격하기 위해 75㎜포 1문과 12.7㎜ 기관총 2정을 탑재한 B-25G도 405대 생산되었죠.. G형은 기수부분에 75밀리 포를 장착 커다란 구멍이 있고 보통 기수부분에   75㎜포 1문과 12.7㎜ 기관총 2정을 탑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75밀리 포를 운용하기 위해 출력이 강화된 엔진을 사용했고 그래서 카울링의 더 커지고 머플러의 갯수도 증가했습니다.초기형 C/D형을 만드실분은 참고할 사진 입니다]

[G형은 기존의 B/C형등과 같이 운용되었는데..]

[기수부분에 전차의 주포로도 사용되는 강력한 75밀리 포를 장착 적함을 격침하는 건쉽과 근접공중지원 임무에 매우 유용했다고 합니다.]

[특히 G형은 태평양 전투에 투입되어 일본군을 상대로 막대한 전과를 올리기도 했죠B-25 시리즈는 가장 많이 생산된 B-25J 4318대를 포함하여 모두 9,889대가 생산되어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중국 네덜란드 러시아 등의 연합국에 공여되었습니다.]

[G형중에는 75밀리 캐논과 더불어 4정의 12.7 밀리 기관총으로 중무장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들이 동시에 뿜어대는 공격력이란.. 그야말로 상상하기도 싫은...]

[어찌되었던 이 제품에는 G형의 특징인 75밀리 캐넌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통짜로요..]

[어치피 포구 부분만 빼고 대부분 내장되어 보이지 않치만 형태는 제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포구는 막혀있어 뚫어주어야 하고요..]

[포좌와 발사기믹 일부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포탄까지도요~~]

[기수부분에 부무장(?)으로 장착되는 쌍열의 12.7밀리 기관포도 별도 부품으로 들어있습니다.]

[G형의 특징인 기수커버도 별도 부품으로 들어있습니다.]

[75밀리 포구 구명이 인상적입니다.]

(8) 데칼 및 메뉴얼

[데칼은 앞서말했듯 카라토그라프제 입니다. 품질이야 달리 말할필요가 없는 명품중 명품이죠~]

[메뉴얼은 다행스럽게 다시 그렸습니다. 구 에큐리트미니아처의 시읋는식의 매뉴얼 은 사람잡는것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다시 그리니 천만 다행이군요..]

[앞서 말했듯 상당수의 부품이 남지만 B/C/D/J형을 만들려면 좀 고생이 따릅니다. 일단 카울링부품중 C/C/D형의 매끈한 타입이 빠져 있습니다. 여기 들은 제품의 카울링을 개조하거나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마킹은 두가지중 택1이 가능.. 당연 앞에 샤크노즈를 하지 않을까..?]

[에큐리트 미니아처사 제품에 들어있던 무게추라던지..]

[복잡한 창문의 스텐실을 도와주는 스텐실 필름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대신 이 난해한 메뉴얼을 제대로 그려준것만 해도 천만다행입니다. 어벤져나 던트리스등 에큐리트 미니아처사 제품을 메뉴얼을 대부분 글위주의 영문으로 되어 있어 일일히 독해해가며 만들어여해서 악명이 자자했죠..]

에큐리트 미니아처사의 B-25C/D형 리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  B-25 C/D Mitchell #3431 [1/48 ACURATE MINIATURES MADE IN KOREA] PT1

 

지난해말부터 신제품으로 라인업을 올려놓고 연초를 지나 봄까지 연기되었던 B-25G 미첼이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너무 연기되어 나가리 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도 지난 19일 국내에 출시가 되었네요..

이 제품은 앞서 말씀드렸듯 1990년대 혜성같이 나타나 모형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에큐리트미니아처사의 제품을 제포장한것입니다.

제품은 미국모형회사인 에큐리트미니아처사에서 설계하고 금형을 국내회사인 세오정밀에서 제작한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회사는 과거 아카데미출신 기술자들이 나가서 세운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품질이나 느낌이 아카데미와 상당히 비슷하다.)

뛰어난 기술과 개발력을 가졌지만 영업력이 부족했던 에큐리티미니아처사가 2000년대초에 도산하고 일부 제품을 이탈래리사에 금형을 팔았는데 (B-25 C/D형과 어벤져 그리고 던트리스등이 대표적) 사장이 바뀌긴 했어도 일부 제품은 여전히 껍데기뿐인 에큐리트미니아트사에서 소유권을 가지고 있었나 봅니다. 그 제품을 이번에 아카데미에서 라이센스해서 나온 제품이 바로 이 제품입니다.(혹자는 G형까지 이탈래리에서 금형을 가지고 있다고 하기도 하지만 그렇다면 박스에 에큐리트미니아처사 로고가 아닌 이탈래리 로고가 박혀있어야할것이다.)

제품을 개발해고 있는 미라지도 경험하고 있지만 보통 개발하면 금형은 공장에 두고 소유권만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 역시 그런 경우로 생각됩니다.

제품 자체는 최초의 결정판 제품으로 불리는 구 모노그람 제품의 B-25를 뛰어넘는 B-25 미첼에 관한 최고의 결정판 제품이라는 평을 듣듯 완벽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1990년대 말에 나온 제품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디테일과 프로포션 그리고 모델러의 입장에서 가려운곳을 제대로 긁어주는 제품으로 미첼 폭격기를 좋아하는 매니아나 2차대전 항공기 매니아라면 탐내할 제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더구나 우려와는 달리 기존의 B/C형의 부품까지 일부 같이 들어있어 약간의 개수만 가하면 지금은 단종되어 구히가 어려운 C/D/J형을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단 캐노피 나 기관포팩은 모두 들어있지만 엔진카울링의 경우 후기형의 큰 형태만 들어있다)

무엇보다 이제품의 가치는 절판되어 구할래야 구할수 없었던 전설의 킷을 재판시켰다는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4만원으로 에큐리트미니아처 상표로 판매되던 6만원 후반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을 가진 제품이라는점 (더구나 데칼이 카르토인데..) 그리고 에큐리트미니아처 제품으로 구하기 어려웠던 (부도나기 전이라 제품은 출시되었지만 수량이 적었다) 75밀리 포 장착형의 G형을 재현한 제품이라는 가치는 다른 B-25제품과 비교할바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공지되었던 제품이라 국내내외에 인기도 상당하고 당연 라이센스 제품이라 한정판이고 하니 지금이라도 구매하지 못한분은 서둘러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2~3개정도는 짱박으셔도 결코 무리가 아닌 제품입니다. 

2013년 권장소비자가격 40,000 원 (한정판) 판매처 미라지의콤프방 (www.compmania.co.kr)

제품구매 문의는 까페지기에게 (king331@hanmail.net 혹은 카톡 010-3209-6098 이나 문자로..24시간 상담가능!!)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3.4.20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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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강승구]

기대하고 오래 기다린만큼 무척이나 반가워서 잘보이는 곳에 올려놓고 흐믓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등짝부터 날개전면이 잘보이는 각도의 박스아트면 좀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지금의 날렵한 모습도 나쁘지 않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mirageknight [왕성국]]

너무나 기다렸던 아이템이라 이렇게 다시 재판되어 너무 기쁘네요.. 개인적으로 10여년전에 어렵게 구한 에큐리트미니아처사 제품도 가지고 있지만 너무 아까워 (사실은 실력이 모잘라 못만들지만..^^) 감히 생각도 못했는데.. 꽤 지각출시지만 이렇게 나와준것만 해도 너무 감사한 아이템입니다.

[보르카쥬 [이재완]]

토요일 받고 나서 일요일 하루종일 구석구석 보고 또 봤습니다. 디테일과 볼륨이 훌륭함에도 요즘 나오는 중화권 제품들의 치떨리는 회치기가 아닌 부품분할에 감탄하네요. 십수년이 지난 금형설계와 사출물이지만 최근 나오는 제품보다 몇몇부분은 더 뛰어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