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공무원증등)등산복
거문도 본토와 연결하는 삼호교
삼호교와 거문도 항
거문도는 육지와 제주도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적인 항만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거문도 항만내에는 수백척의 선박을 수용할수 있는 제빙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남해의 중요한 어업전진기지로 알려져있다
거문도근해에는 갈치,돔,방어,전복,해삼,소라등 고급어종들이 많아 전국 각처에서 많은 어선들이 몰려들고 있는 섬이다
거문도는 고도,동도,서도의 3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에는 삼도라고도 불리웠다.
일찍부터 문장과 학문이 탁월한 인물이 많이 배출된 곳으로 유명하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거문도 서도의 수월산 아래 바다속에 길이 30m 가량의 남근형 바위가 있어서 대유학자가 태어났다고 하며,
이 바위를 문필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이섬에 들어와 김유라는 대학자와
필담을 나누다가 그의 문장력에 탄복하여 거문도라 이름지었다는 일화도 전해온다.
이곳은 동양 최대의 거문도등대,수백년 묵은 동백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수월산의 동백나무숲,
남해안 최고의 절경에 속하는 백도등 아름다운 관광지와 영국군 묘지,조선시대 유학자로 유명하였던
귤은 김유를 기리는 거문사,그리고 유학자 만해 김양록을 기리는 서산사 등의 역사 유적이 있다.
또한 서도의 수월산 남쪽끝에는 1905년4월 우리나라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등대가 있다.
거문도 주변의 해역은 고기떼가 훤히 보일 정도로 물이 맑으며,
특히 성어기에는 각지에서 고기잡이배들이 몰려와 불야성을 이룬다.
거문도와 그주변 섬들은 갯바위낚시터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여름철이면 해수욕과 함께 낚시를 즐기려는 외지인들도 많다
서도는 온섬에 동백나무가 자생하고 1905년4월10일에 왜군에 의하여 국내최초로 준공된 동양최대의 등대가 있다.
그리고 깨끗한 물과 완만한 경사의 넓은 모래사장으로 된 유림해수욕장은 식수대와 화장실 샤워정등
편의시설이 되었고 텐트를 칠수 있는 야영장이 있어 붐비지않은 가족휴양지로 각광받고있다.
유림해수욕장에서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진 동백나무 숲터널을
약20분가량 가노라면 등대가 나오고 조금지나 전맹대인 관백정에서 발보는 탁트인 바다는 속이 후련할지경이다.
서도 맞은편에 위치한 동도는 유촌과 죽촌마을이 있는데 외지에서 들어와 사는 이가 없고
본토박이들만이 생활하고 있어 가장 순박하고 포근한 마을이다.
거문도는 연평균기온이 16.3℃정도로 온화하여 2월초면 국내에서 제일먼저 약쑥을 채취하고
아열대성기후여서 풍란,석란,동백나무등 군락을 이루며 옛날부터 어족이 풍부하여 낚시포인트로 유명하다.
보로봉아래 365계단 울창한 동백나무가 한낮에도 어둠을 느끼게하는 구간이다
등산로의 365개의 돌계단
울창한 동백나무 숲 아래로 아름다운 산행로
신선바위
불탄봉에서 바라본 거문도 여객선 항과 삼호교 조망
거문도여행에서 가장 선호하는 코스가 백도관광이다.
동쪽으로 28km쯤 떨어진 백도는 39개의 크고 작은 무인도로 이루어졌다.
깎아지른듯한 바위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웅장하게 솟은 바위벽은 세로로 골골이 파여있어 오묘한 모습을 보여준다.
크고작은 여러부속섬들도 갖가지의 기묘한 형상을 띄고 있어 바다에 잠긴 금강산처럼 풍광이 빼어나다.
섬안에는 천연기념물 제 215호인 흑비둘기를 비롯해 휘파람새, 팔색조등
뭍에서는 보기 힘든 30여종의 조류와 120여 종의 희귀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소엽풍란,눈향나무,원추리등 4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며 수중에는 붉은산호가 무리 지어 자라고 있어서
섬전체가 가히 생태계의 보고로 불릴만하다.
섬이 수없이 많아 세어 보고자 하여도 썰물과 밀물에 의하여 정확히 셀수가 100개쯤 된다고 하여
백도(白島)라 불리게 하였다기도 하고 전설에 따르면 일찍이 섬전체의 봉우리가 백(百)개에서
하나가 모자라 백도(白島)라는 지명이 붙었다고도 한다
또 멀리서 보면 섬전체가 흰빛을 띠고 있어 백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백도일원은 명승지 제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생태계보존을 위해 일반인들의 상륙은 금지돼 있다.
일출과 일몰로는 거문항의 오른쪽 부두에서는 동도와 서도사이로 저무는 해를 감상하기 좋다.
고도에 위치한 영국군묘지에서 산길을 따라 15분 정도올라간 지점이 해돋이 감상 포인트다
거문도에는 차를 가지고 들어갈수 없다.
때문에 주민들의 주된 교통수단도 오토바이와 자전거 섬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섬일주유람선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관광해야 한다.
거문도 백도간 운항중인 유람선
거문도에서 백도 까진 뱃길로 40분 거리이다
백도의 수많은 기암괴석에는 애절한 전설이 이어져 내려온다.
옛날 옥황상제의 아들이 아버지의 노여움을 받아 바다에 내려오게 되었다.
그는 바다용왕의 딸과 친해져 바다에서 풍류를 즐기며 세월을 보냈다.
옥황상제는 아들을 뉘우치게 할 생각으로 바다로 내려보냈으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아들이 그리워졌다.
옥황상제는 신하들을 내려보내 다시 올라오도록 하였으나 신하들까지 올라오지 않고 풍류를 즐겼다.
하나,둘 내려보낸 신하의 수가 일백명이나 되었다.
화가 난 옥황상제는 아들과 신하들에게 벌을 내려 그 자리에서 돌로 변하게 했다.
그것이 오늘날 '백도 군도'라 한다. 백도에는 전설에 따라 이름 지어진 바위가 많다.
상백도에는 형태가 병풍같이 생겼다 하여 이름 붙여진 병풍바위와
옥황상제가 연락을 취하던 나루섬,하늘에서 내려온 신하 형제가 숨어있는 형제바위
먹을 양식을 쌓아놓았다는 노적섬,옥황상제의 아들과 풍류를 즐기고
새를 낚아채려다가 돌로 변했다는 매바위,신하가 내려올 때 쓰고 왔다는 갓모양의 탕건여 등이 있다.
하백도에는 옥황상제의 아들이 바위로 변했다는 서방바위와
용왕의 딸이 바위로 변했다는 각시바위,그들의 패물상자였다는 보석바위
그들이 궁성을 쌓고 지냈다는 궁성바위,돌부처처럼 우뚝솟아있는 석불바위
신하가 내려올때 가지고 왔다는 도끼여 등도 있다.
특히 백도의 자랑거리 가운데 가장 으뜸인 것은 백도 풍란이다.
풍란 향기는 멀리서도 느낄수 있어서 옛날 중국이나 일본무역선들이
풍랑으로 방향을 잃고 표류하다가도 이풍란의 향기로 방향을 잡아
무사히 귀향지로 되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되돌아오는 시간까지 백도관광은 약 3시간 정도걸리다.
거문도 방파제
거문도 서섬
거문도항
거문도 서섬의 유림 해수욕장
▒▒▒ 승차장소와 운영안내 ▒▒▒
23시00분 연수구청후문(인천공항버스장)
23시05분 청학동문학터널입구(버스정류장)
23시07분 학익동신동아APT건너편 금양APT앞(금양사우나앞)
23시15분 구시민회관사거리(석바위방향 지하상가입구홍한의원앞)
23시20분 인천지하철시청역(후문쪽4번출구)
23시25분 인천지하철간석역(간석오거리 교원공제앞)
23시30분 만수동하이웨이주유소(인천대공원직진방향)-만수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