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천주산 높이,424m.위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와 군내면, 화현면.
화현면에 두문동(杜門洞) 마을이 있어 두문산 또는 회룡산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산세가 베틀처럼 생기고 그 아래에 연못이 있어 틀못, 틀무시, 또는 기지(機池)라
불렀다 한다.
이 산 북서쪽 신북면에는 기지리(機池理)라는 지명이 있다.
또 천주산은 하늘을 받치고 있는 기둥 같은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한 근거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천주산의 서북쪽 기슭에는 포천시 농업 기술 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2009년에는 과거 화강암 채석장이었던 곳에 포천 아트 밸리가 개장하였다.
본래 이곳에서 생산된 포천석은 재질이 단단하고 무늬가 아름다워 청와대나
국회 의사당 등많은 국가기관의 건축 자재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채석이 끝나고
폐허화된 것을 조각 공원과 공연장, 전시장 등으로
조성하여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천주산의 등산로는 크게 유명하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호젓함을 선호하는
산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가 농업기술센터 입구다. 표지석이 보인다. 좌틀하여 도로따라 기술센터 정문을 통과하여 끝까지 올라간다.
농업기술센터 정문 모습이고 끝까지 올라간다.
여기가 천주산 들머리다. 컨테이너박스 좌측으로 들어서면 된다.
천주산 등산로입구 표지판이 보인다.
이 갈림길에서 우틀하여 올라서 좌틀하여 진행하면 능선 등로가 나온다.
등로 초입의 모습이다. 사람의 발자국은 없고 산짐승 발자국만 보인다. 이 길 끝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 선다.
초입인데도 조망이 트인다. 신북면 일대와 포천의 진산 왕방산이 손에 잡힐 듯 하다. 왕방산 뒤로 소요산도 어렴풋이 조망된다.
반듯한 이정표가 있는거 보니 제대로 찾아 온 것이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2.4km다.
길에는 짐승 발자국만 보이고 사람 발자국은 없다.
봉화산 정상이다. 포천시 향토유적 제51호로 지정된 봉수대
터 라는 안내문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이 군사통신시설의
요충지였다.
여기는 아트밸리 주차장과 틀못이 마을 갈림길이 있는 덕고개다.
이정표도 있고 천주산 등산 안내도도 있으나 안내도는 오래돼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직진하여 정상까지 계속 오름길을 이어간다.
오름길의 모습이며 길의형태는 뚜렷하다.
간혹 이런 큰 바위도 만난다.
건너편 능선에 정상이 시야에 들어와 당겨 봤다.
그럭저럭오르다 보니 정상이 코앞이다.
정상 다 올라왔다. KBS TV 포천 중계소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정상의 조망정자도 잡아보고~
정상의 모습들이다.
정상의 이정표다. 하산할 때는 신북면사무소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자~ 하늘도 내편인지 날씨도 많이 좋아져 이젠 시원스럽게 펼쳐진 조망을 즐겨보자.
날씨만 더 쾌청했으면 금학산,지장봉,종자산까지 거침이 없었을텐데~ 조금은 아쉽지만 이정도 만도 감사한 마음이다.
가운데 원수봉 뒤로 국사봉 능선이 구름속에 숨어있다.
바로 아래는 천성산이 지척이다.
포천시내 및 포천의 진산 왕방산과 좌측으로 천보산 능선도 희미하게 보인다.
저기 능선은 한북정맥의 장쾌한 능선이다
저 산은 지근거리에서 이웃하고 있는 금주산이다.
햇살이 금주산 정상만 살짝 비춰준다.
정상석과 북녁의 명산들을 함께 잡아봤다.
북녁의 명산들을 구름떼가 순간순간 삼켜 버린다.
한북정맥의 장쾌한 능선을 보고싶어 구름이 거치기를 기다려
봤지만 좀처럼 조망을 내 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우측의 관음봉과 가운데 명성산을 당겨봤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사방의 조망을 마음껏 즐겼으니
이제 신북면사무소 방향으로 직진하여 하산 한다.
내리막길도 이렇게 눈길이다. 이정표가 있는곳 까지 조심조심 내림질을 이어간다.
여기가 천주산 정상 700m로 표기된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다.
이정표에 표시는 없지만 여기서 좌틀하여 내려가야 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이다. 직진하면 신북면사무소 방향이다.
저 발자국은 일부러 내가 표시한 발자국이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보면 이 안전 픽스로프가
보인다. 조심조심 계곡따라 내려 간다.
이 길이 경흥길인지 이런 시그널이 군데군데 걸려있어 어려움
없이 따라 내려 간다.
이 길로 많이들 다녔는지 흔적들이 많다.
정면으로는 된봉이 시야에 들어 온다. 거의 다 내려 온 것 같다.
산행을 사실상 마무리하는 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
무사히 안착했다.
이정표를 보고 천주호 방향으로 진행 한다.
천주호의 모습이다.
여기서 드라마와 영화도 촬영했단다.
모노레일 탑승장
조각공원
모노레일 밑 이 길을 따라 정문까지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기암이 있어 담아 봤다.
정문
정문에서 내려왔던 길을 올려다 본다.
아트밸리 주차장을 뒤로하고 차도 따라 길을 이어 간다.
"신북면사무소·아트밸리" 버스정류장
♡수원 제일산악회 184차 정기산행공지 ♡
● 산 행 지 : 포천 천주산(424.m)
● 산행일시 : 2024년 12월 08일(일요일)
● 만남장소 : 동성 아울렛06:30-시청06:45-전화국06:55
-홈플07:00-영통입구07:05-신갈07:15
● 산행코스 : 포천농업기술센터안-봉화산-덕고개-천주산-이정표-된봉-천문과학관-
아트밸리-아트밸리주차장(아트밸리버스정류장)(6.52km. 03:00)
● 준 비 물 : 식수,간식,행동식,(아침식사대용 김밥또는떡,식수제공)
● 산행기금 : 40,000원 하산후 맛집 뒤풀이
(계좌이체 농협 김재준 302-0905-7655-01)
갈 뫼 010-4350-4841
김정배 010-8771-3513
김만식 010-4373-3628
이준호 010-3318-0138
제일산악회는 차내에서 음주가무가 없습니다 양해바라며,
개인적으로 산행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불의에 사고시 본 모임 자체나 운영자에게 아무런 법적 책임이없으며
모든책임은 당사자 자신에게 있으며 인정하신분만 산행에 참석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