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化
기사들의 거친 행동을(걸핏하면 칼을 뻬들고, 싸우려 하는) 순화시켜서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문명화(文明化)라고 한다.
앙리 4세가 종교 전쟁을 끝내면서, 칼을 들고 싸운 기사도 궁정에 와서
생활하려면(관리로 근무) 성질을 죽이고 싸움을 억제할 필요가 있었다.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 사회가 되려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궁정생활을 통하여 귀족의 성품을 순화시켜야 했다.
(앙리 4세의 장군 몽브랑시 공작이 반란을 일으키고(기사), 리슐리외가
(궁정에서 근무하는 고위 관리)진압하였다. 몽브랑시는 참수당하였다.)
개인의 태도는 거의가 충동적이고, 습관에서 온다. 충동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에치켓을 생활화하고, 예의를 강조했다.
귀족들이 궁정생활에 익숙해지면서, 거의 습관화 하였다.
귀족, 명문가 지제들은 부모로부터 그대로 이어 받는다.
궁정 귀족과 계제시민계급(부르주아지) 사이에 문화가 서로 침투가
일어나면서 시민계급도 귀족들의 생활 태도를 닮아 갔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로 궁정문화가 몰락하고 부르주아지가 상류층 역할을
하면서 에치켓, 예의를 지켰다.(영국에서는 신사라고 했다.)
이렇게 형성된 부르주아지 속성이 19세기 말이 되먼 , 일반사회에서 관습이 되어 행한다. 이것을 문명화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