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날씨에 관련된 글을 올리네요ㅎㅎ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세요^^ㅎ
오늘은 찬 대륙성 고기압(시베리아 기단)이 확장하는 모습과 한랭전선이 통과하는 모습이 일기도에 아주 정확히 나와서 올리고자 합니다.
남부지방에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완연한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서귀포 19도 부산에서는 17.7도까지 기온이 올랐죠.
하지만 내일 아침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내일 아침에만 기온이 크게 떨어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위의 4장의 사진에 찬 대륙성 고기압(시베리아 기단)이 점차 확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4번째 사진을 순서대로 보시면 해상에 도달하는 즉시 약화되는 것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원래 찬 대륙성 고기압은 수증기가 많은 해상에 마찰이 생기면 금방 약해지고, 온난한 성질로 바뀌게 되어있습니다.
저번에 아랑캐스터님이 날씨랑에서 언급 하셨던 한랭전선이 일기도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 사할린(삿포로위쪽)에 한랭전선의 중심이 있고, 북동쪽으로 길게 전선이 뻗어있습니다.
아랑님께서 설명하셨던 한랭전선이 지나가면 추워진다. 그게 현실로 나타납니다.
내일 아침까지만 춥고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상승한다고 하니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첫댓글 와...날씨전문가가 두명이라 좋네요
전문가..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따뜻해서 참 좋앗는데요ㅠㅠ
봄이 오나 했는데 다시 한겨울이ㅠ
그래서 토요일부터 추워진다고 하셨었군요 ㅠㅠ 시베리아의 대륙성 고기압은 날씨랑에서 들은 기억이 있네요 ㅋㅋ
11~3월에 추워질 땐 항상 대륙성 고기압영향을 받죠ㅎ
와 날씨랑 심화과정이다 생각보다 이해하기 쉬워서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 기상학을 배웠을 때 모르는게 많았는데 쉽게 이해하고 들으니 습득이 잘 되더라구요^^
오 역시 전공자는 다르네요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랑씨가 기상청자료를 원고로 옮기기전 버전이군요 ㅎㅎㅎㅎㅎ
아마 아랑캐스터님이 쓰신 자료는 12시간 단위별 일꺼예요 전 조금 더 한반도를 상세히 나오는 03시간 단위 일기도를 애용하는 편이구요
고등학교 과학시간 자료(?) 보는 듯한
과거 옛기억이 떠오르는?ㅋㅋ
ㅎㅎ 고등학교 때 재밌게 배웠는데 배웠던게 다시 보면 옛 추억도 기억나고 일석이조네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상세히 글 개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