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보이는 창 ('Netizen 'Photo News' 2015. 8. 15(토)

[일정]

 세계가 보이는 창 ('Netizen 'Photo News' 2015. 8. 15(토)

'Netizen 'Photo News' 2015. 8. 15(토)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선별발췌, 무첨(無添),
유삭(有削)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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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 년 세월 
 
                                      시인/惠園 박영배
 
나이 육십 넘다 보니
밤하늘 달도 별도 몰라보더라
 
수없이 스쳐 간 사람들도
밤이 되면 베갯머리 붙잡던 그리움도
물비늘처럼 씻겨가고
분간도 안 된 서러움이
시도 때도 없이 밀려든다 
 
웃었다 하나 의미가 없고
살았다 하나 숨 쉬는 것에 불과한 노래는 
어느 허공에 부서져 있는 것이냐 
생각과 꿈이 어둠에 갇혀
詩는 숨이 차고 목이 마르다
 
내 영혼은 어디쯤 헤매고 있는가  
이따금 철없는 고향 뒷산이
꽃 빛으로 다가와 가슴에 울다 가지만
아! 정녕 육신 마디 마디가
나를 밀어내는구나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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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프랑스에 반환된 피카소의 도난 작품 '이발사'

☆*… 【워싱턴=신화/뉴시스】워싱턴 주재 프랑스 대사관에 13일(현지시간)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이발사'가 전시돼 있다. 미국은 이날 8개월 전 미국으로 밀반입하려다 압류된 1599만 달러 상당의 피카소의 도난 작품 이발사를 프랑스에 반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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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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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활짝 핀 무궁화

☆*…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일대에 무궁화가 활짝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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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광복 70주년 임시공휴일, 통행료 면제된 고속도로

☆*… 【성남=뉴시스】박문호 기자 =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 공휴일인 14일 0시부터 24시 사이에 고속도로를 진입한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단 14일 진입해 15일 진출하는 차량은 요금소 징수원이 14일 진입한 통행권을 확인한 뒤 면제 처리된다. 하이패스 차량은 자동 면제 처리된다. 사진은 14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서울 요금소를 통해 많은 차량이 길을 떠나고 있다.

면제되는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뿐 아니라 민자 법인이 관리하는 고속도로 10개 노선이 포함된다. 해당 노선은 인천공항,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 외곽(북부), 부산-울산, 서울-춘천, 용인-서울, 인천대교, 서수원-평택,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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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국도 극심한 정체

☆*…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광복절 연휴가 시작된 14일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강원 인제군 남면 인근 44번 국도가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지·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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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광복절 연휴 차량으로 꽉 막힌 고속도로

☆*…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광복 70주년을 앞둔 14일 임시공휴일을 맞아 고속도로 통행료가 이날 하루 전액 면제된 가운데 연휴를 맞아 나들이에 나선 차량으로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 부근이 차량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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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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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순교의 땅에서 평화의 聖地로… 프란치스코 교황 화해 메시지 되새긴다

[신한국견문록] <51> 충남 서산 해미읍성 교황 방문 1주기 기념행사로 분주… 순례길 걷기·교황 친필 전시 등 다채 순교자들 애끊는 사연에 먹먹 "사회통합 세계적 명소로 떠올라"

◇ “청년들이여! 깨어나라, 잠들어 있는 자는 기뻐하거나 춤추거나 환호할 수 없다.” 지난해 8월1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린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에서 남긴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다. △ 사진: 지난해 8월 교황방문 이후 ‘순교의 땅’으로 전세계에 알려진 해미읍성 진남문 전경. 사적 제116호인 해미읍성은 고을 별로 공사구간을 맡은 ‘공사실명제’가 시행된 곳으로 이순신 장군도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훈련원 교관으로 부임해 10개월간 근무했다. 서산시제공

☆*…해미읍성은 교황의 방문으로 전세계에 ‘순교의 땅’으로 이름을 알렸다. 종교와 이념을 넘어 평화와 화합의 장소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도 급증하고 있다. 충남도는 내포 천주교 역사문화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한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그리고 1년. 둘레 1,800m, 높이 5m의 해미읍성은 성벽 화강석이 촘촘하게 맞물려 철옹성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15일 교황방문 1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막바지 단장으로 분주하다. 조선 태종 14년에 왜구를 막기 위해 축성을 시작, 세종 3년(1421년)에 완성된 해미읍성은 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읍성으로 손꼽힌다.

현재 남문인 진남문(鎭南門)과 동문 서문이 있고 성내에는 동헌(東軒) 어사(御舍) 교련청(敎鍊廳) 작청(作廳) 사령청(使令廳) 등의 건물이 있다. 현존하는 읍성 가운데 보존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때 이순신장군이 이 곳에서 집무를 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성 안으로 한발 내디디면 드넓은 잔디밭과 아름드리 나무가 펼쳐진다.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도 외관에서 느껴지는 평온한 이미지와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성 안팎을 둘러보다 곳곳에 세워진 안내문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슬픈 역사를 지닌 곳이 또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아려온다.

◇ 해미읍성 옥사터 옆에 자리잡은 호야나무. 천주교 박해 당시 군졸들은 신자들을 가지에 매달아 고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도 굵은 철사가 몸통과 가지에 깊숙이 박혀 있어 당시의 아픈 역사를 전한다. 서산시제공

☆*… 성안에는 천주교 신자들을 고문했던 장소와 사형터 흔적이 곳곳에 그대로 남아 당시의 참혹함을 보여주고 있다. 단지 천주교신자라는 이유만으로 가혹한 고문과 처참하게 처형을 당한 이름 모를 민초들의 애달픈 사연을 상상하면 가슴이 먹먹했다. (...) 서산=이준호기자 노컷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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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독도에서 본 광복 70년

☆*… 광복 70년을 맞아 김정효〈한겨레〉기자가 독도에서의 2박 3일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수시로 일본 순시선이 드나들며 긴장된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사진으로 본 독도는 순수를 간직한 아름다운 우리 섬이었다. 사진은 해질 무렵 독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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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뉴욕 韓사업가 광복70주년 경축 광고판 설치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뉴욕의 한인사업가가 광복 70주년을 경축하는 광고판을 한인타운 중심가 두곳에 설치하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뉴욕시 광고제작대행업체인 브리지 엔터프라이즈(대표 한태격)가 13일 70번째 광복절을 경축하는 광고판을 플러싱의 버스정류장 두 곳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광고판은 '광복절·항전승리일(光復節·抗戰勝利日)'의 한자 제목과 함께 1945년 만세를 외치는 한국인들의 배경 사진에 영어로 '1945년 8월 15일에 제국주의 일본이 항복하고 6년간의 전쟁이 종식됐다.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자유를 얻었다. 광복 70주년을 경축한다'고 돼 있다. <사진=브리지 엔터프라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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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핵과학자 70명 "핵폭탄은 공멸" 트루먼에 청원…나가사키 원폭투하 장면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인류 최초의 핵폭탄을 개발한 미국의 핵과학자들이 히로시마 원폭 투하 20일 전에 이를 반대하는 청원서를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뉴시스가 입수한 1945년 7월17일자 '대통령에 드리는 청원서'에 따르면 미국의 핵과학자 70명이 연대서명으로 해리 트루먼 대통령에게 모든 것을 황폐하게 할 핵폭탄 투하를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일본에 대한 (항복)조건들이 구체적으로 공표되고, 일본이 항복을 거부하지 않는 한 핵무기를 사용하지 말 것, 결정에 앞서 모든 도덕적 책임과 우리가 제기한 문제들을 충분히 고려할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1945년 8월9일 나가사키 원폭투하직후 버섯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습. <사진=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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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핵과학자 70명 "핵폭탄은 공멸" 트루먼에 청원…나가사키 원폭피해 엄마와 아들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인류 최초의 핵폭탄을 개발한 미국의 핵과학자들이 히로시마 원폭 투하 20일 전에 이를 반대하는 청원서를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뉴시스가 입수한 1945년 7월17일자 '대통령에 드리는 청원서'에 따르면 미국의 핵과학자 70명이 연대서명으로 해리 트루먼 대통령에게 모든 것을 황폐하게 할 핵폭탄 투하를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일본에 대한 (항복)조건들이 구체적으로 공표되고, 일본이 항복을 거부하지 않는 한 핵무기를 사용하지 말 것, 결정에 앞서 모든 도덕적 책임과 우리가 제기한 문제들을 충분히 고려할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은나가사키 원폭 투하로 부상당한 엄마와 아들이 주먹밥을 들고 있는 모습. 2015.08.13. <사진=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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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김무성 대표, 삼의사의 묘역 참배

☆*… 【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광복절 임시공휴일인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의사의 묘역을 참배 후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선생 묘역, 삼의사의 묘역, 백범 김구 기념관을 차례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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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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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北 지뢰 도발 책임지고 김관진 실장 사퇴해야”

與 소속 상임위원장 정두언 靑 참모 퇴진 촉구 이례적

◇ 국회 국방위원장인 정두언(사진)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과 관련해 “국가안보를 총괄하는 국정시스템이 또 다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며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집권 여당 소속 상임위원장이 청와대 핵심 참모의 사퇴를 촉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 정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신청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국가안보실장의 사퇴를 촉구한다”며 “이것이 이 시점에서 또 다른 국가안보 위기를 막는 필요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특히 사건 발생 이후 통일부가 남북 고위급회담을 제안하고 뒤늦게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열린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지난 4일 오전 사건 발생 이후, 5일에 이희호 여사가 방북하고 그날부터 통일부가 연일 남북 고위급회담을 제의했으며 8일 청와대 NSC 상임위가 열리고 10일 합참에서 대북경고 성명을 낸 데 이어 11일에서야 청와대 대변인이 북한의 사죄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며 “한마디로 국가안보와 관련한 국정 시스템의 총체적 혼선”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번 사건에서 군사안보는 성공했으나 국정안보는 패배했다”며 “국가안보실장은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 어떤 사죄도 해명도 없다. 오히려 국방부 장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승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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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홍영표처럼 못할망정…김무성, 부친 친일 미화 말라”

한 일간지에 실린 ‘김용주 평전’ 광고.‘김용주 평전’에서 사회공헌만 부각 새정치 “광고 보면 항일운동가 같아”

◇ 새정치민주연합이 13일 부친의 친일 행적 은폐 논란에 휩싸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아버지 행적을 미화하지 말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김 대표가 최근 발간한 부친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의 평전에서 일제 강점기 부친의 친일 행위에 대한 사과없이 사회 공헌 활동만 일방적으로 부각시킨 것을 겨냥한 것이다. △사진: 모 일간지에 실린 ‘김용주 평전’ 광고.

☆*…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신문의 책 광고에 나온 김무성 대표 부친의 발자취를 보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항일운동가의 행적을 보는 듯 하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 부친은) 일제 때 경북도회 의원을 지냈고, 조선임전보국단 간부로서 ‘황군에게 위문편지를 보내자’는 운동을 펼쳤다고 한다”며 “이 책의 출간과 광고는 김 대표의 정치행보와 무관해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앞서 <한겨레>는 지난 1일 일제시대 신문기사 등을 인용해 김 전 회장의 친일 행적을 보도한 바 있다.
유 대변인은 이어 같은 당 홍영표 의원이 지난 11일 조부의 친일 행적을 사과하는 글을 올린 사실을 언급한 뒤 “김무성 대표가 홍 의원처럼 하지는 못해도 아버지의 삶을 미화해서는 안된다”며 “집권여당 대표로서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고 성찰하는 진실한 모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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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검찰, 박대통령 사촌형부 영장청구

◇ 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13일 사건 무마를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박근혜 대통령의 사촌형부 윤모(77)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윤씨는 2013년 초 서울의 음식점 등에서 경남 통영 아파트 청탁 비리 사건으로 당시 수배 중이던 황모(57ㆍ여)씨를 만나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 사건을 무마시켜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2013년 5월 통영지청에 구속된 뒤 기소돼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통영교도소에서 1년6개월간 수감됐다가 지난해 말 의정부교도소로 이감됐다. 검찰은 당시 경기 하남에 있는 황씨의 컨테이너를 압수수색, 윤씨에게 돈을 줬다는 내용이 적힌 봉투를 발견하기도 했다. 윤씨가 기소되면 대통령 집권 후 첫 친·인척 비리 사건이 된다. 이태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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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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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박원순, 차기대권 지지율 1위…김무성 '맹추격'

朴대통령 국정지지율 33%…새누리당 39%·새정치연합 21%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3개월 연속 선두자리를 지킨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한반도통일 심포지엄' 오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의 성인 1천5명을 상대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박 시장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16%로, 가장 많았다. 지난 6월과 7월 조사 당시의 17%보다는 1%포인트 하락했으나 3개월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킨 것이다.

김무성 대표가 전달보다 2%포인트 오른 15%로, 박 시장에 근접하며 2위에 올랐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12%)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9%) 오세훈 전 서울시장(6%) 김문수 전 경기지사(4%) 이재명 성남시장(4%)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2%) 순으로 조사됐다. 갤럽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목받았던 박원순 시장이 선두를 지켰다"면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미국 방문 등으로 주목받았던 김무성 대표가 작년 8월 이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며 박 시장에 바짝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전주와 같은 33%였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전체의 56%로 1%포인트 올랐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9%로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반면 새정치연합은 21%로 1%포인트 하락해 격차가 다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4%를 기록했으며, 35%는 지지정당이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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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반딧불이 밝히는 힐링·생태도시 거제 선언'

☆*… 【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13일 경남 거제시 남부면 '바람의 언덕에서 '반딧불이 밝히는 힐링·생태도시' 선언식이 열렸다. . (사진=거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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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북한','일본', '어떻게 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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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군정위 "北 소행 단정 못해" 신중론에 이틀이나 허비했다.

北 지뢰 도발 '뒷북 대응' 왜신중한 군정위 태도에 청와대 보고 지연 국방부, 시각성 제대로 인식 못해 사고 이틀 후 현장에 조사단 파견 靑보고·보복조치 적기 놓쳐 언론 플레이만 몰두 '빈축'사

◇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우리측 조사결과에 대해 “그렇게 단정할 수 없다”며 어깃장을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국방부는 폭발 이틀 후에야 현장에 조사단을 파견해 늑장 대응을 자초했다. <△ 사진:>12일 경기도 파주시 한강하류에서 육군 9사단 장병이 지뢰탐지기를 들고 철책 통문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이처럼 손발이 맞지 않는 사이 군 당국이 언론 플레이에 주력하면서 청와대 보고와 대북 보복조치 등 신속한 대응의 타이밍을 놓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군 관계자는 13일 “유엔사 군정위는 당초 ‘북한이 매설한 지뢰가 폭발했다’는 우리측 조사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그 결과 이틀 정도 시간을 허비하게 됐다”며 “북한에게 꼬투리를 잡히지 않기 위해 군정위를 설득하는데 사활을 걸다 보니 대응조치가 순차적으로 늦어진 측면이 크다”고 밝혔다. 군정위는 남북 양측에서 정전협정 관련 사안을 감시하는 기구로 남측의 경우 수석대표인 한국군 소장을 포함해 미국 한국 영국 유엔참전국 장교 각 1명씩 5명으로 구성돼 있다.

군정위 조사단은 폭발사고 이틀 후인 6일 지뢰매설 현장을 찾았다. 군정위는 DMZ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사고를 관리감독하고 있지만 즉각 개입하지 않고 북한의 추가 도발 등 사고 이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성을 감안해 이틀간 상황을 관망했다. 군정위는 같은 날 현장에 투입된 우리측 중앙합동조사단과 별개로 조사를 벌이면서 ‘북한이 매설한 지뢰’라는 조사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군정위의 반응은 떨떠름했다. 호우에 따른 유실이나 우리측 지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처럼 군정위가 신중한 태도를 고수하면서 국방부는 8일에서야 ‘북한이 매설한 지뢰’라는 최종결과를 청와대에 보고할 수 있었다. 군의 다른 관계자는 “과거 1주일 이상 질질 끌던 것에 비하면 군정위가 그나마 신속하게 조사에 참여한 셈”이라며 “그러나 하루빨리 북한의 소행을 밝히고 자위권 차원의 대응에 나서야 했던 우리측과는 눈높이가 너무나 달랐다”고 말했다. (...) 김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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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임진각 인근에서 자유북한운동연합 기자회견

☆*…【파주=뉴시스】장남수 인턴기자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문산에서 연천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에서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 사건을 규탄하는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힌 후 자리를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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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북한 "우리가 지뢰 따위나 주물러댔겠는가" 나흘만에 부인

◇ 북한은 14일 비무장지대(DMZ)에 자신들이 목함 지뢰를 매설했다는 우리 정부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증거 제시를 요구했다. DMZ 지뢰 도발 사건이 발생한 지 10일, 우리 국방부가 도발 원인으로 북한을 지목한 지 나흘 만이다. △ 사진: 북한의 'DMZ 지뢰 도발' 대응으로 대북 경계 태세가 강화된 가운데 지난 11일 강원 중동부전선 최전방 민통선에서도 군 장병이 긴장감을 유지하며 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 국방위원회는 이날 정책국 담화를 통해 "군사분계선 남쪽 400ｍ 지점에 있는 괴뢰 헌병초소 앞에 자기방어를 위해 3발의 지뢰를 매설하였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전했다. 국방위는 이어 "우리 군대가 그 어떤 군사적 목적을 필요로 했다면 막강한 화력수단을 이용하였지 3발의 지뢰 따위나 주물러댔겠는가"라며 "증명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시하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그것(동영상)이 없다면 다시는 북 도발을 입밖에 꺼내들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황당무계한 북 도발을 떠들어댈수록 박근혜 일당에게 차례질 것은 모략과 날조의 상습범이라는 오명뿐"이라고 비난했다.

국방위는 "우리 역시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어서 전혀 개의치 않았다"며 "그러나 괴뢰들이 결정적 물증으로 여러가지 증거를 내놓고 그것을 구실로 북남관계 전반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는 것만큼 그에 대하여 논의해 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모하게 번져지는 도발자들의 새로운 대결광란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무모한 도발은 기필코 응당한 징벌을 초래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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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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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위안화 충격 완화, 빠르게 회복하는 코스피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사흘 연속 이어진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로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4.66% 떨어진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나타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7.99포인트(0.40%) 오른 1983.46과 14.16p(1.97%) 오른 731.36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지난 11일부터 3일 연속 5% 가까이 평가절하했지만 더 이상의 절하는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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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새 스마트폰 공개하는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뉴욕=AP/뉴시스】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13일(현지시간) 뉴욕의 링컨 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와 갤럭시 노트 5의 공개 행사에서 두 스마트폰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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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최태원만…특사 희비 갈렸다

8·15 특사 경제인 14명 포함 220만명, 광복절 특사·감형·복권 김승연·구본상 제외… 정치인도 4대강 담합업체 제재 해제 "경제질서 교란 방조" 지적도

◇ △ 사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4일 경기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최 회장은 이날 광복 70주년을 맞아 형집행 면제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을 받았다. 연합뉴스

☆*…정부가 광복 70주년 8ㆍ15를 맞아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해 6,527명에게 특별사면ㆍ감형ㆍ복권을 단행했다. 가석방ㆍ행정제재 감면 등까지 합치면 총 221만7,751명이 혜택을 입었다. (...) 최 회장은 두 번째 특사인데다, 4대강 사업 등 담합으로 공공입찰이 제한됐던 건설사들도 무더기로 제재가 풀려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사면안을 확정, 14일 0시 기준으로 단행했다. 김현웅 법무장관은 “청와대에서 사면 명단이 내려오지 않은 첫 사면이며, 대통령의 평소 원칙이 엄격하게 지켜졌다”는 취지로 국무회의에서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

최 회장은 2003년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 기소돼 2008년 4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되자마자 그 해 8ㆍ15 특별사면을 받았다. 불과 2개월 후부터 회삿돈을 끌어다 불법 개인 선물투자에 쓴 혐의가 뒤늦게 적발돼 징역 4년을 선고 받았으나 이번 특사로 형기를 다 채우지 않고 교도소 밖으로 나오게 됐다. 앞서 성완종(64ㆍ사망) 전 경남기업 회장이 두 차례 특사를 받아 논란을 빚었던 것을 감안하면 특혜 논란을 피해가기 어렵다.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박주민 변호사는 “사면 횟수가 한 번이면 포함하고 두 번이면 배제한다는 것은 일반국민들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특혜”라고 말했다

△ 사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4일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치사법팀은 “배임ㆍ입찰답합ㆍ횡령 등 경제질서를 흐리는 경제인들에게 법이 엄격하게 집행돼야 하고, 이 같은 문제인식으로 박근혜 대통령도 경제인 사면에 부정적 입장을 표시했던 것인데, 이번 특사는 정부 스스로 국민과의 약속을 깬 것”이라며 “경제인 사면이 경제를 살린다는 것은 증명되지 않은 단순 추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 노컷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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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이슬람교에 어울리는 최신 패션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13일 말레이시아 수도에서 열린 이슬람 패션 페스티벌에서 모델들이 아이니 바커 콜렉션 작품을 선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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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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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피델 카스트로와 볼리비아 대통령

☆*…【아바나 =AP/뉴시스】13일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아바나의 모랄레스 호텔 밖에 주차한 밴에 타고 있는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지도자를 맞이하고 있다. 모랄레스는 카스트로의 89회 생일 축하를 위해 쿠바를 방문했다.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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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카스트로의 89번째 생일 축하하는 어린이들의 그림

☆*…【아바나=AP/뉴시스】쿠바 수도 아바나의 한 갤러리에서 13일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의 89번째 생일(14일)을 축하하기 위해 쿠바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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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쿠바 정육점에도 내걸린 카스트로 전 의장의 사진

☆*… 【아바나=AP/뉴시스】피델 카스트로 쿠바 전 국가평의회 의장의 89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13일 수도 아바나의 한 정육점에서 주인이 카스트로 전 의장의 사진이 내걸린 가운데 고기를 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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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그리스 노조원들, 긴축 반대 시위

☆*… 【아테네=AP/뉴시스】그리스 공산당과 연계된 한 노동조합 소속 시위대원들이 13일 아테네에서 정부의 긴축 정책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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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검은 연기에 갇힌 에콰도르 시위진압 경찰

☆*… 【엘차스쿠이(에콰도르=AP/뉴시스】에콰도르 엘차스쿠이 인근의 판아메리칸 고속도로에서 13일(현지시간) 시위대가 불을 붙인 타이어 등에서 치솟는 겅은 연기 사이로 경찰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에콰도르에서는 원주민들과 노조원들, 환경 운동가들 및 야당 지지자 등이 라파엘 코레아 정부에 반대해 동시에 파업에 돌입하면서 수도 키토를 비롯한 많은 도시들이 마비됐으며 판아메리칸 고속도로 역시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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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에콰도르 도시 곳곳 시위로 마비

☆*… 【키토(에콰도르)=AP/뉴시스】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정부청사 인근에서 13일(현지시간)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에콰도르에서는 원주민들과 노조원들, 환경 운동가들 및 야당 지지자 등이 라파엘 코레아 정부에 반대해 동시에 파업에 돌입하면서 수도 키토를 비롯한 많은 도시들이 마비됐으며 판아메리칸 고속도로 역시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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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톈진 폭발 희생자 추모 위한 촛불

☆*…【톈진=신화/뉴시스】중국 톈진(天津)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지 하루 뒤인 13일 여전히 화재가 진화되지 못해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번 폭발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으며 700여 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71명은 생명이 위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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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IS 탈출여성이 밝히는 IS의 성노예 만행

◇ “그는 날 범하기 전에 항상 기도를 올렸고, 내가 저항하면 ‘신을 숭배하기 위한 일’이라고 소리치곤 했다.” △ 사진: 12세 이라크 야지디족 소녀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성노예’로 살았던 경험을 뉴욕타임스(NYT)가 13일 보도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12세 이라크 야지디족 소녀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성노예’로 살았던 경험을 뉴욕타임스(NYT)가 13일 보도했다. 11개월간 붙잡혀 있다 가까스로 이라크 북부 난민캠프로 도망쳐 온 소녀는 “주인이 ‘이슬람 율법은 비(非)무슬림 여자를 강간하도록 허락한다’고 말했다”면서 “임신부나 갱년기가 지난 여자 외에는 모두 성노예로 삼았다”며 흐느꼈다. IS는 지난해 8월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 터전인 북부 신자르 산자락을 점령해 5,270명을 납치했다. 그 해 10월에는 노예제 부활을 공식 선언하며 강간과 인신매매, 강제결혼 등을 정당화해 왔다(...)

야지디족 여성ㆍ소녀 21명을 인터뷰한 NYT에 따르면 IS는 신자르 점령 직후 약 1시간 동안 야지디족 남성과 여성을 구분해 따로 가두는 작업부터 했다. IS에 납치된 15세 야지디족 소녀 F양은 “낯선 남성들이 나와 엄마를 떼어놓고 창문을 모두 가려 바깥이 보이지 않는 버스에 밀어 넣었다”면서 “버스를 가득 채운 여성들은 서로의 무릎에 앉은 채 어디론가 끌려갔다”고 밝혔다. IS는 자신들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 요지에 여성과 소녀들을 데려가 이름이나 나이, 고향, 결혼 여부 등을 물어 인신매매 계약문서를 작성했다. 어린 소녀일수록, 예쁜 여성일수록 팔려가는 속도가 빨랐다. 붙잡힌 이들을 대거 탈출시킨 야지디족 사업가 오스만 하산 알리는 “인신매매업자들은 이들 사진 수십장을 가지고 다니며 여성과 소녀들을 사고 팔았다”면서 “사진 귀퉁이에는 노예를 뜻하는 ‘사바야’란 단어와 붙잡힌 이들 각각에 붙은 번호가 함께 써 있다”고 밝혔다.

(...) 사우디아라비아 대원에게 끌려갔던 34세 여성은 “열두살짜리 어린 소녀가 나에 이어 두 번째 노예로 붙잡혀 왔었는데, 온갖 학대로 병에 감염돼 항상 피를 흘리고 있었다”며 “주인은 ‘쟤는 어린 여자애가 아니라 노예일 뿐’이라고 말했고 아이를 돌봐야 한다는 당부를 들으려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IS는 야지디족 여성과 소녀들의 도주를 막기 위해 공식 ‘해방 확인서’를 만드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리비아 대원에게서 지난달 탈출한 25세 여성 A씨는 “어느 날 주인이 불러 문서 하나를 내주며 ‘자살폭탄 공격을 할 준비가 다 됐으니 너는 떠나도 좋다’고 했다”며 “문서에는 ‘해방 확인서’라고 적혀있었고 이를 통해 난민 캠프로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지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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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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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생명을 건 밀입국 행렬

☆*… 【코스 섬(그리스)=AP/뉴시스】불법 이주자들이 13일 보트를 타고 그리스 남부 코스섬으로 향하고 있다. 이들은 유럽으로 밀입국하기 위해 터키에서 보트로 위험한 항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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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대규모 폭발·화재 관련 기자회견 갖는 톈진시 관계자들

☆*…【톈진=신화/뉴시스】중국 톈진(天津)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지 하루 뒤인 13일 톈진시 관계자들이 폭발 사고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피해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2일 늦은 밤 발생한 이번 폭발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으며 700여 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71명은 생명이 위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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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핵폭탄 맞은 듯... 초토화된 톈진 폭발사고 현장

폭발 현장을 드론으로 찍은 영상 12일 밤 중국 톈진(天津)시 탕구(塘沽)항에서 터진 화학물질 창고 폭발 사고로 40여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마치 핵폭탄이라도 터진 듯, 주변이 초토화됐습니다. 잇따른 폭발을 예상 못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특히 소방관들의 희생이 컸습니다. 폭발 사고의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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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중국 톈진항에서 대형폭발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사고현장에서 컨테이너와 차량들이 화염과 연기에 뒤덮여 있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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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중국 톈진항에서 대형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현장에서 컨테이너와 차량들이 화염에 휩싸였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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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밤 중국 톈진항에서 대형폭발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사고현장에서 컨테이너와 차량들이 화염과 연기에 뒤덮여 있다. EPA/STR 차이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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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톈진항 폭발 사고로 대피한 주민들이 13일 임시 대피소로 사용중인 초등학교에서 의류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차이나토픽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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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톈진항 폭발현장에서 컨테이너들이 마치구겨진 종이처럼 무너져 있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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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톈진항 폭발사고의 영향이 얼마나 거셌던지 인근 아파트의 유리창이 깨져 있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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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항 사고 현장을 항공촬영한 모습. 폭발 영향으로 컨테이너들이 찌그러져 있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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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톈진항 폭발 사고 현장에 있던 자동차와 건물이 폭격을 맞은 듯하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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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항 폭발사고 현장에 있던 자동차들은 모두 불에 타고 창문 등이 깨져 골격만 남은 모습이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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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항 폭발사고로 뼈대만 남은 채 늘어서 있는 자동차와 무너진 건물의 잔해가 보인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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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유독 화학물질 창고, 소방관 진입 순간 "꽝"

中 톈진 폭발사고 44명 사망 예상 못한 폭발에 소방관 12명 희생 부상자 500여명 중 중상자 52명 화염 인공위성서도 선명하게 포착

◇ “처음 도착한 최소 19명의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으로 진입한 순간 곧 바로 폭발이 일어났어요. 돌아온 이는 거의 없었죠.” △ 사진: 톈진시 탕구항 물류 창고에서 시작된 폭발로 13일 새벽까지 인근 야적장이 불길에 휩싸여 있다. 톈진=신화 연합뉴스

☆*… 12일 밤 중국 톈진(天津)시 탕구(塘沽)항 폭발 화재 현장에 투입된 한 소방관은 동료 소방관을 눈 앞에서 잃은 순간에 대해 이렇게 말하며 울먹였다. 유독 화학물질들이 야적되어 있는 탕구항의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12일 밤 10시50분. 톈진소방대 소속 9개 소방중대가 소방차 35대에 나눠 타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그러나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오후 11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대형 폭발이 일어났고 13일 오후 3시에도 폭발이 발생했다. 이 화재와 폭발로 소방대원 12명을 포함 모두 44명이 사망했다. 또 부상 521명 중 52명이 중상자여서 추가 희생자가 우려된다. 특히 실종도 최소 2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일부 매체에선 실종 상태인 소방관만 36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 13일 새벽 중국 톈진시 시민들이 폭발로 인해 발생한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기 위해 호흡기를 손수건 등으로 막은 채 긴급히 안전지역으로 대피하고 있다. 톈진=AP 연합뉴스

☆*…소방관의 희생이 컸던 것은 당시 폭발을 예상하지 못한 채 화재 진압 작업이 강행됐던 데다 폭발이 워낙 강력했기 때문이다. 중국지진센터는 “첫 폭발은 3톤, 두 번째 폭발은 21톤의 TNT가 폭발한 강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폭발로 인한 화염은 인공위성에서도 선명하게 촬영될 정도였다.

소방관들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불길을 잡기 위한 사투는 밤새도록 이어졌다. 한 소방관은 현장 출동명령을 받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지금 현장으로 가고 있어, 만약 내가 돌아오지 못하면 우리 아버지는 네 아버지인 걸로 하자, 어머니 성묘도 기억해 줘”라는 문자를 동료에게 보냈다. 웨이신(微信ㆍ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문자를 받은 동료는 “좋아, 네 아버지는 우리 아버지야, 조심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13일 중국 인터넷에서 확산돼 많은 사람의 눈물을 자아냈는데, 다행히 두 사람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폭발은 탕구항 부두에 있었던 루이하이(瑞海)라는 물류회사의 위험물 적재 창고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 곳엔 시안화나트륨(청산가리), 탄화칼슘, 칼슘실리콘합금 등 폭발하기 쉽고 독성을 띤 화학물질들이 보관돼 있었다.

☆*…폭발은 13일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불길도 잡히지 않았다.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나트륨 등이 공기와 바다로 유출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인근 부두에 보관 중이던 차량 1,000여대도 불에 탔고, 차곡차곡 쌓여있던 컨테이너들도 모두 무너졌다. 폭발의 충격은 10여㎞ 밖까지 전해져 주택 창문들이 부서졌다. 중국 언론들은 당국의 안전 불감증과 늑장 대응 등을 질타했다.

신경보는 사고 현장이 중국 북부에서 가장 큰 화공물질 창고였는데도 사고 대비책은 미흡했었다고 지적했다. 또 유독 가스가 새 나왔다는 소문이 확산되며 시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이 벌어지는데도 당국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중국에선 대형 안전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3년부터 2014년 11월까지 중국 산업 현장에선 모두 58만건에 가까운 안전사고가 발생, 12만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박일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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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폭발 하루 뒤에도 꺼지지 않고 있는 톈진 화재

☆*…【톈진=신화/뉴시스】중국 톈진(天津)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지 하루 뒤인 13일 여전히 화재가 진화되지 못해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번 폭발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으며 700여 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71명은 생명이 위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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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62명이 숨진 바그다드 폭탄 테러 현장

☆*…【바그다드=AP/뉴시스】대규모 폭탄 테러가 발생한 이라크 바그다드 사드르 시티의 시장에 민간인들이 모여 있다. 이날 폭탄을 실은 트럭이 시장 한 가운데에서 폭발하면서 최소 62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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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계속 확산되는 캘리포니아 산불

☆*… 【로워 레이크(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미 캘리포니아주 로워 레이크의 모건 밸리 도로에서 12일 도로 표지판이 산불 속에서 불타고 있다. 방향을 종잡을 수 없는 바람으로 산불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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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스모그로 뿌옇게 가려진 베이징 시내

☆*… 【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 수도 베이징은 스모그로 고층건물 일부가 뿌옇게 가려질 정도로 대기오염 상황이 좋지는 않다. 사진은 2013년 10월 베이징 기상국이 황색 안개경보를 발령했을 때 중심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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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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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부산 입항한 인도 해경 경비함정

☆*…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14일 오전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비안전서 전용부두에 인도 코스트가드의 2220t급 경비함(승선원 115명)이 입항하고 있다.

부산해경안전서는 오는 18일 인도 경비함과 함께 수영만 일대에서 합동 수색구조훈련을 할 예정이다. (사진=부산해경안전서 제공) ☞ 원본 글: 중앙 일보| Click.○ 닷컴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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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태극기 수료증 수여식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4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서울 종로구 상명대 미래백년관에서 상명대 영상 미디어연구소 양종훈 교수가 문화예술교육을 수료한 육군본부 정훈 및 군악장교 20여명에게 태극기 수료증 수여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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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졸업 만세

☆*… 【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서울여자대학교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14일 오전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가운데 졸업생이 졸업을 자축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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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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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DMZ 경계작전 실패 1사단, 이 와중에 女장교 성추문

육군 "중령, 징계위원회 회부"

◇ 육군 1사단이 북한이 매설한 비무장지대 지뢰폭발 사고로 감시ㆍ경계작전에 실패한 데 이어 영관장교의 여군장교 성추문 사건에도 휩싸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1사단 본부에서 근무하는 A중령은 지난달 31일 회식을 마친 뒤 부대 근처에서 B중위를 불러냈다. A중령은 사람들의 시선에 잘 띄지 않는 벤치로 B중위를 데려가 손과 허벅지를 만지며 “요즘은 직업군인으로 장기복무하기가 쉽지 않다. 노래방에 가서 성관계를 하면 내가 시켜줄 수 있다”고 압력을 가하며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중령은 사단장의 주요 분야 직속참모로, 상관인 자신의 지위를 내세워 진급과 장기복무 심사를 앞둔 B중위의 다급한 처지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B중위는 당시 사단 주관 군사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예하부대에서 1주일간 본부로 파견 나온 상태였다. A중령은 오가면서 B중위와 마주칠 때마다 외모를 칭찬하며 “내 애인”이라는 말을 주변 사람들에게 서슴없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B중위는 성추행의 충격으로 휴가를 내고 낙향했다. 이번 사건은 성추행 장면을 목격한 같은 부대 동료의 신고로 알려졌다.

성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육군은 조사를 마친 뒤 A중령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하지만 A중령은 자신이 저지른 성추행의 상당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A중령은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지뢰폭발 사고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런 일까지 터져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김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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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동양시멘트 부당해고자, "즉시 복직시켜라"

☆*…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들은 14일 삼척 시가지에서 '정규직 현장복귀 위한 삼보일배'를 촉구하는 삼보일배 시위에 앞서 투쟁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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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간절한 염원을 담아 '삼보일배'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들은 14일 삼척 시가지에서 '정규직 현장복귀 위한 삼보일배'를 촉구하는 삼보일배 시위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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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통일과 평화를 기다리며"

☆*… 【서울=뉴시스】김선웅 인턴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중화동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3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에서 전국여성연대 회원들이 평화를 염원하는 율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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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광주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위안부 피해자 아픔 공감해요"【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제4회 세계 위안부의 날인 14일 오전 광주시청 앞 시민숲 잔디광장에서 광주시 주최, 착한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위해 착한사람들의 모임이 이끌어낸 시민 모금과 크라우드 펀딩, 재능 기부 등을 통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건립됐다. 사진은 아이들이 평화의 소녀상을 어루만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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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위안부 피해자 희생 공감 양금덕 할머니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제4회 세계 위안부의 날인 14일 오전 광주시청 앞 시민숲 잔디광장에서 광주시 주최, 착한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위해 착한사람들의 모임이 이끌어낸 시민 모금과 크라우드 펀딩, 재능 기부 등을 통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건립됐다. 사진은 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소녀상을 어루만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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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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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임시 공휴일 맞아 북적이는 인천공항

☆*… 【인천공항=뉴시스】조성봉 기자 =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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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즐거운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서울=뉴시스】‘카스’가 주최하는 EDM 페스티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Cass Blue Playground)’가 14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카스비츠’의 핵심 타깃인 자기주도형-체험중시형 소비자가 페스티벌에 참석해 카스 번지 바운스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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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광복 70주년 임시 공휴일, 북적이는 명동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광복 70주년 임시공휴일이자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쇼핑을 나온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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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청남대 첫 무료개방에 '북적'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4~15일 이틀간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처음으로 무료 개방한 가운데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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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무안연꽃축제 개막행사 '금혼식'

☆*… 【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13일 동양 최대의 백련자생지인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개막한 무안연꽃축제의 첫 행사인 금혼식 참가자들이 김철주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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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무안연꽃축제 '명품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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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13일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열린 무안연꽃축제 개막식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명품길'을 걷고 있다.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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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환영합니다!

☆*… 【인천공항=뉴시스】조성봉 기자 =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맞아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한복을 입은 한국방문위원회 홍보원들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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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한국에 온걸 환영해요!

☆*… 【인천공항=뉴시스】조성봉 기자 =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맞아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한복을 입은 한국방문위원회 홍보원들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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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한국방문을 환영합니다!

☆*… 【인천공항=뉴시스】조성봉 기자 =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맞아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김종덕(왼쪽 다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관광공사 정창수(왼쪽 여덟번째)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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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광복 70년, 응원하는 ‘힘찬 치어리딩’

☆*… 【서울=뉴시스】대한치어리딩협회 충청남도지부 소속 어린이들이 지난 13일 독립기념관에서 광복 70년 응원 치어리딩을 펼쳤다.이번 응원 퍼포먼스는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광복 70년 응원 공모전 '위대한(We, 大韓)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진=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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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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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카드뉴스] 어이! 우리 잊으면 안돼!

일제 치하에 있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암살'. 독립운동가와 친일파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 과연 역사 속 인물들을 투영한 것일까요?

☆*… 일제 치하에 있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암살'. 독립운동가와 친일파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 과연 역사 속 인물들을 투영한 것일까요? -디지털뉴스부·박은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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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가짜 솎아내고 숨은 애국자 찾아내야 '역사 바로잡기'

[광복 70년 독립운동家 70년] 보훈정책의 과제 유공자 둔갑한 친일파 청산 위해 연구기관·학계 통해 자료 확보 전문 지식 없는 후손들 입증 돕고 자부심 고양 위해 선양 정책도 필요

◇ 1945년 8월 15일 우리 국민이 광복의 감격을 누릴 수 있었던 건 자신의 목숨을 초개처럼 내던지고 조국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 덕분이다. 대한민국은 이들에게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고자 보훈정책을 시작했지만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은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 사진: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후 친일 행적이 드러나 서훈이 취소됐지만 13일 현재까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여전히 남아 있는 김홍량의 묘. 홍인기기자

☆*…‘역사 바로잡기’는 응당 선행돼야 할 과제다. 독립유공자 가운데 친일파와 가짜 독립유공자가 섞여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한국일보 설문조사 결과 열악한 처우에도 ‘독립유공자 또는 후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률은 78.2%나 됐다. 이들의 자부심을 갉아먹는 것은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친일파와 ‘가짜’ 독립유공자다. 전문가들은 이런 과오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독립운동가와 유공자 선정 자료를 원점에서 다시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관련 연구는 국가보훈처와 독립기념관 부설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등 공공기관이 내놓는 결과물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 연구소나 독립유공자 후손이 보유한 자료도 방대한 점을 고려해 민관을 아우르는 통합 검증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잘못된 서훈을 바로잡기 위해 ‘훈격 재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상훈법은 공적이 추가로 드러났을 때 훈격을 재심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실제 적용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보훈처는 친일인명사전 발간 등 민간 차원에서 논란이 되는 현안에 한해 마지못해 서훈을 취소하고 있다. (...)

◇ 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70,80대 고령에 전문 지식이 없는 후손들에게 자료에 대한 진실성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며 “유공자 신청 시 정부가 전문 연구자의 도움을 얻어 검증을 보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이 보훈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서훈이 취소된 10명 중 3명의 유해가 아직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남아 있다. 또 2011년 서훈이 취소된 19명 중 14명에게 지급된 보상금은 반환의무면제 결정이 내려졌다. 보훈처 측은 “서훈은 정부가 주도하는 행정 절차여서 유족의 귀책사유가 없으면 반환을 강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기식 의원은 “독립유공자들에게는 엄격한 심사와 환수조치를 하면서 친일파에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보훈처는 친일파 유족에게 지급한 보상금을 즉시 국고로 귀속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안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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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붐비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서울=뉴시스】이영환 인턴기자 = 광복 70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됐던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관람을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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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석조전에서 펼쳐진 미디어 쇼

☆*…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광복 70주년 기념 미디어 파사드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에서 펼쳐지고 있다.석조전의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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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Pic in Pix]광동 조선족입니다

☆*…【오르도스=신화/뉴시스】중국 광둥성에서 온 한인댄서가 12일 네이멍구 자치구 오르도스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서 그네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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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광복 70년, 독립문에 울려퍼지는 남북 화합의 하모니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독립문공원에 린덴바움 뮤직, 광복 70주년 평화 음악회의 선율이 울려퍼지고 있다.

광복 70년을 기념해 70명으로 구성된 린덴바움오케스트라는 오는 8월 15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측 음악가들과 함께 하나된 하모니 연주를 기원하며 이날 독립문에서 북측을 향해 베토벤'교향곡 9번-합창'과 북한 작곡가 최성환의 곡 '아리랑 환상곡'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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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광복 70주년 평화 음악회 이끄는 스위스 지휘자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독립문공원에 린덴바움 뮤직, 광복 70주년 평화 음악회의 선율이 울려퍼지고 있다.

광복 70년을 기념해 70명으로 구성된 린덴바움오케스트라는 오는 8월 15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측 음악가들과 함께 하나된 하모니 연주를 기원하며 이날 독립문에서 북측을 향해 베토벤'교향곡 9번-합창'과 북한 작곡가 최성환의 곡 '아리랑 환상곡'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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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title="사랑과평화의샘"

[혜원]

오늘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