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LED TV가 나가야할 방향 Micro LED TV는 아무리 기술개선과 양산에 따른 공정을 개선한다고 해도, Micro LED소자의 기본적인 원가가 있어, 가정용 TV로는 한계가 있다. 해서 100인치 이하는 기존 LCD TV나 OLED TV로 가고, Micro LED TV는 100인치 이상 프리미엄TV로 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Micro LED TV 이점 Micro LED TV를 기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화질이다. 지금까지 TV들이 'R/G/B컬러 필터'로 색상을 구현하였다면, Micro LED TV는 3색(R/G/B)의 Micro LED소자가 자체 발광하여 색상을 구현하기 때문에, 자연스런 색상을 구현할 수 있어, Micro LED TV는 가장 이상적인 TV라 할 수 있다. Micro LED TV는, 화질의 우위성 외에도 기존 TV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지금까지의 TV는 사각형의 세트로 되어 있다 보니, 80~90인치 크기만 되어도 운반(이동) 설치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Micro LED TV는 10~30인치 크기의 모듈 형태로 되어있어, 현장에서 조립하면 되기 때문에, 100인치 이상도 가정에 설치가 가능하다. ▶Micro LED TV 난제 Micro LED TV가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①가격이다. 다음으론 ②소비전력과 ③100인치 이하로 만드는 문제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Micro LED TV가 3대 난제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가정용TV로 정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최근 Micro LED TV에 참여하는 회사가 늘면서, 기술 향상과 공정 개선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향후 2~3년 내로, 가격은 물론, 소비전력(Micro LED소자 30μm이내)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되어, 가정용 프리미엄TV로 정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Micro LED TV의 시작과 업체별 방향 Micro LED의 시작은, 2012년 1월 CES 2012에서 소니가 55" HD급 Micro(Crystal) LED 디스플레이 최초로 공개(prototype)하면서 시작이 되었다. 하지만, Micro LED가 본격적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기 시작한 것은, 삼성전자가 2018년 1월 CES 2018에서 146인치 4K 모듈러(Modular)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공개하면서 부터다. 이후 삼성전자는 Micro LED TV로 출시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였다. 즉,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100인치 이상과 함께 75인치 4K Micro LED TV 출시에도 공을 들였다. 하지만, 100인치 미만은 쉽지 않아, 이후 76인치와 89인치 출시를 공헌하였지만, 76인치는 포기하였고, 2022년에 출시하기로 한 89인치도 2023년으로 늦추어 졌다. 삼성전자보다 다소 느리게 Micro LED TV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LG전자는 100인치이내는 OLED TV로, 100인치 이상은 Micro LED TV로 간다는 계획(프리미엄TV) 하에, 2018년 9월, IFA 2018에서 175" 모듈형 4K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공개 하였고, 2020년 7월에는 163" 모듈형 4K Micro LED 사이니지(MAGNIT Micro LED signage)를 출시한다고 밝혔지만 출시하지 못하다가, 2022년에 136인치 Micro LED TV를 북미시장과 국내시장에 출시를 한다고 하였으나, 아직 이러다할 성과는 없다. 다만, 지난 11월 8일에 LGD가 화면을 늘리고, 접고, 비틀 수 있는 프로토타입(시제품)의 스트레처블 Micro LED디스플레이는, Micro LED디스플레이의 미래를 보여주어 중국-대만에 쳐지는 국내 Micro LED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실제 상용화까지는 쉽지 않은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Micro LED 기술에 있어 선도적인 나라는 중국과 대만이다. 삼성-LG가 지금까지 선보인 Micro LED 디스플레이/TV는 모두 중국이나 대만에서 생산한 Micro LED소자를 사용한 것이다. 해서 삼성-LG가 지금까지 선보인 Micro LED 디스플레이/TV는 모두 조립 임가공한 제품이다. 다만, 서울바이오시스가 지난9월 IFA 2022에서 선보인 적층 Micro LED소자는, 3색(R/G/B)의 Micro LED소자를 하나의 소자로 통합하여, 향후 Micro LED 디스플레이/TV를 대중화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측면에선 기술적 인정을 받았지만, 상용(대량) 생산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어찌되었든, 현재 Micro LED 디스플레이/TV(완제품)에서 삼성-LG보다 앞서나가고 있는 회사가 있다. 바로 중국의 Leyard Planar다. 현재 삼성이 사실상 110“ 4K Micro LED TV만 상용화를 하였다면, Leyard Planar는 108“/136"/163" 4K Micro LED TV와 217" 8K Micro LED TV를 상용화 하였고, 중국의 Ledman사는 163" 8K Micro LED TV를 출시하여, 삼성-LG를 능가하고 있다. 다만, 향후 Micro LED TV 대중화에 있어서는 삼성전자의 기술이 가장 이상적인 기술로 평가를 받고 있다. 즉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다수의 Micro LED 디스플레이/TV는 모듈을 조합하는 기존 전광판 형식이여서, 조립 설치에만도 2~3일이 걸린다. 반면 삼성전자는 세트이면서, 일반 TV처럼 곧바로 설치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89"/101"/114" 4K Micro LED TV(2023년 출시) 제작은... *Micro LED 소자(칩) : 대만 플레이나이트라이드(PlayNitride) *LTPS TFT 기판(모듈) : 대만 AUO *LTPS TFT 기판(모듈) 측면배선 : 국내 TETOS *Micro LED R/G/B소자(칩) 이식 : 삼성전자 *Micro LED TV 메인보드 & TV세트작업 : 삼성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