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귀엽고 사랑스럽고 엉뚱하지만, 가끔 어른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말을 해서 놀래키곤 하죠. 엄마 뱃속에서 놀았을 때 재미있었다거나, 지금 배 안에 있는 동생은 남자아이라거나... 진실은 믿거나 말거나지만, 아이들의 영혼이 아직 맑기에 어른들은 못 보는 걸 보는 거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유저들도 이런 '신비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주의 : 조금 무서울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얼마 뒤, 여동생 부부하고 세상을 떠난 가족들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었어요. 매제가 어린 시절 돌아가신 어머니 사진을 저에게 보여줬는데 옆에서 같이 보던 두 살 조카가 막 웃는 거예요. 왜 웃냐고 물어봤더니 ‘나한테 항상 노래 불러주는 친구야!’라고 말했어요.” -KaiserXI
“어느 날 5살 난 내 아들이 자기가 23살이 되려면 얼마나 남았냐고 물었어요. 18년 남았다고 했더니 아이가 '이번엔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 저번에 하늘나라 갔을 때 23살이었는데' 라고 말했어요.” - Laura Winters Jelen
“일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항상 묘지를 지나쳐요. 그 날도 어린이집에 들렀다가 아이랑 같이 집에 오는데, 뒷좌석에 앉은 세 살 딸애가 ‘엄마, 저 쪽에서 사람들이 손 흔들고 있어요’라고 하는 거예요. 아무도 없다고 말했는데 딸아이는 요지부동이었어요. 사람들도 있고, 학교도 있고, 가게도 있다는 거예요. 몇 달 내내 그런 말을 하길래 그 동네에서 오래 산 직장 동료한테 물어봤더니, 묘지가 있던 자리는 원래 군인들이 작은 마을을 이뤄 살던 곳이었고 전쟁 때 죽은 군인들은 그 마을에 그대로 묻혔대요. 마을에는 학교랑 구멍가게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게 다가 아니었어요. 어느 날 또 아이를 데리고 집에 가는데 애가 갑자기 ‘엄마, 어떤 아줌마가 우리 차에 타고 싶어 해요’라고 하는 거예요. 그 날 이후로 빙 돌아서 집에 갑니다.” - Michele Lynn
“얼른 자렴, 침대 밑에 아무것도 없어.” “아냐, 지금 엄마 뒤에 있어” - ToadstedCheese
“친척 조카가 두 살쯤 됐을 때 자기 엄마 배를 끌어안으면서 ‘남동생이 아파’라고 했어요. 며칠 후 친척은 유산했죠…” - JuWhi
“제 여동생은 4월에 아이들하고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큰 사고를 당했어요. 차가 마구 찌그러졌을 정도로 큰 사고였죠. 어머니가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네 살 난 조카애가 ‘할머니, 큰 아저씨들한테 고맙다고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해요?’하고 묻더라는 거예요.
큰 아저씨들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그 아저씨들이 차에서 큰 소리가 나고 무서웠을 때 저를 꼭 끌어안아 줬어요’라고 하더래요. 보험사 직원도 이렇게 큰 사고가 났는데 애들이 어떻게 긁힌 상처 하나 없는지 설명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 Amanda Hawkins
“제 아들이 어렸을 때, 감자 키우는 법에 대해서 설명해줬죠. 땅에 감자를 심으면 자란다고 가르쳐줬더니 아이가 하는 말이…” “내가 늙은이였을 때 해 봐서 잘 알아.” - Cheeselet
“제 여동생 헤일리는 우리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정확히 두 달 후에 태어났어요. 어느 날 헤일리가 일어나서 하는 말이 ‘오늘이 내 95번째 생일이다’라는 거예요. 그러더니 막 울면서 자기 진짜 이름은 아이린(증조할머니 이름)이고 헤일리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하루 종일 그 상태였는데, 다음 날 동생은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했어요.” - Paigem450
“몇 주 전에 두 살 난 딸아이를 재우면서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었어요. 다 읽어주고 나서 무서운 유령이나 괴물들에 대해 얘기하는데 딸이 갑자기 ‘아빠, 나 유령 안 무서워’ 라고 하는 거예요. 왜냐고 물어봤더니 아이가 대답하기를…” “왜냐면 밤에 내 머리 빗어주는 유령은 착한 애거든.” - Chris Griffin
“우리 엄마가 해 주신 얘긴데… 제가 어렸을 때, 그러니까 한 네 살쯤 됐을 때 일이에요. 전 매일 증조할머니 댁에 가서 할머니랑 놀았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하느님이 함께하실 거예요”라고 라고 인사를 드렸대요. 신앙심이 독실한 아이였죠.
그런데 어느 날은 집에 갈 때 “하느님과 함께 가세요”라고 했대요. 옆에서 엄마가 ‘하느님이 함께하실 거예요’가 맞는 인사라고 정정해 주셨는데, 전 끝까지 제가 맞다고 우겼다더라고요.
그리고 그 날 밤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 PM_ME_A_FACT_ABOUT_U
“저는 여러 번 유산했어요. 어느 날 딸아이가 말하더군요.
엄마, 나 꿈에서 죽은 아기들을 만났어. 그 애들은 엄마가 참 좋은 엄마였다고 하면서, 자기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걸 엄마가 알았으면 좋겠대.” - Kasey Marie
우리오빠 2ㅡ3살 무렵에 엄마 뱃속에 남자애기있어? 여자애기있어? 100번물어보면 100번 다 여자! (남,여 성개념 무ㅋㅋㅋ) 그리고 주걱이랑 국자? 두개를 던져서 하나만 들고오라고했는데 주걱들고오면 다음애기가 딸 국자들고오면 아들 이런거있었는데(반대일수도있오ㅜㅜ) 우리오빤 위치가 어디든간에 멀리있어도 무조건 주걱 그리고 엄마뱃속에서 나올때 문닫고나왔어~? 열어놓고나왔어~? 했을때 열고나왔다고하면 밑으로 동생 보는거라구..외함미가 얘기해줘서 이모랑 같이 시켜봤는데 신기하고재밌었대
난 어릴 때 내가 내 인생을 사는 게 아니고 책을 본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맨날 밤마다 누워서 내가 살아있음을 느껴서 이질감을 느꼈거든? 그래서 자기전에 내가 책을 읽고 책을 덮는 이미지가 보였어 ㅋㅋㅋㅋ근데 이것두 여섯살 일곱살 되면서 없어졌어 지금도 생생해 내가 왜 내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고 책을 본다고 생각했을까 그런 이미지가 보이고
@안개속꽃다발헐 그래?? 내가 저 ㄷㅆ인데 그래서 죽음이라는 게 더 이상했어 난 죽을 사람이 아니고 이 책에 주인공이 아닌데 왜??이런 거 ㅋㅋㅋㅋ여시 얘기 썰 좀 풀어봐..난 다같이 누워서 엄마가 자장가 불러주고 나 자는 줄 알고 나가면 그 때 큰 책을 덮는 게 보였어 꿈일 수도 있겠지만 항상 그 꿈을 꿨다기엔 희한하지
와... 나 얼집 교사 요시인데 울 아가 5살인데 이제 6살 다섯살일때 항상 나한테 선생님 나 옛날에 학교 가봤다요? 이래서 아 ~ 오빠네 학교 갔었어? 하면 아니요 제가 학교 가서 공부도 하고 그랬어요 이래서 늘 웃어 넘겼는데 이거 보니까 뭔가..... 뭔가...! 궁금하다
첫댓글 헐 마지막...참 좋은엄마ㅠㅠㅠㅠㅠ으아아엉ㅇ눈물나
마지막보고 눈물나
마지막 눈물난다 ㅠㅠ
마지막 보고 눈물난다ㅜㅜㅜㅜ아이구ㅜㅜㅜㅜㅠㅠ
나도 증조할머니 돌아가시고 49재날 들어섰다그러더라구 엄마가
나랑 생김새 식성 좋아하는 음식 체형 말투 다 똑같대
@전정국마누라 우리엄만 그렇게 믿어 ㅋㅋㅋㅋ
나도 진짜 애기때 엄마랑 길가다가 아줌마아저씨들한테 자랑하듯이 엄마 뱃속에 제 동생이쏘여~~!!!! 이러더래 그러면서 애기에여 남자애기! 제 동생이에여 막 이러고다니길래 엄마가 병원가보니 남동생 임신중이였대
신비하면서 무서운데ㅠㅠㅠㅠ홍콩방 잘못들어온줄 알았어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애기때는 뭔가씌여있었던거같어ㅠ 헛것도 자주보고.. 내친구도 귀신 계속보고 그랬는데 점점클수록 하나도안보이게됐대
근데 울오빠 5살때 엄마배 보고 자기도 여동생 있다구 그랬다고 그러더라ㄷㄷ 소름
나도 그랬대ㅋㅋ
여시야~ (엄마 배 가리키며)여기 애기 있어 애기. 하니까 응! 이러더래. 그래서 엄마가 남자야? 이러니까 암말 안하고 인형 가지고 놀길래 여자야? 이랬더니 응! 이랬대. 그리고 여동생 태어남..
전생을기억하는건가 와.. 전생이 있는건가 신기헤
나도 조카들 생기면 꼭 물어봐야징
신기하다 어린애들은 그런거 잘 보게되나? 나는 하나도 기억 안나는데
애기뱃속 맞추는건 모르겠다 아는지인분 아들은 남자애라했는데 여자애기태어남
내최초의기억은 4센데....진짜전생이있는건가ㅜ
이거 비슷한거 전쟁때 죽은 군인이 전생이었던 애기 얘기 예전에 본거같은데! 그때 친구이름이랑 상황 다 기억하는거! 그거랑 비슷한거같다...
난 어릴때 티브이보다 16층 베란다에서 떨어지려고 하는거 엄마가 보고 잡았는데 울고불고 죽어야된다고 그랬었데 그래서 막 무당 찾아다니고 그랬다 들었음
나도 생각나. 내 이름은 분명히 '여시'가 아닌데 왜 사람들은 날 그렇게 부르지? 하면서 이질감 엄청 느꼈었어. 근데 초등학교 2학년쯤 되니까 괜찮아짐..
전생 기억하는 애는 죽을때 저승이가 준 차 안마셨나보다
힣ㅎ 나랑 같은 생각해쏘오 ㅎㅎ
기억을 잊는 차를 안마셔서 구래...ㅎㅎ
우리오빠 2ㅡ3살 무렵에 엄마 뱃속에 남자애기있어? 여자애기있어? 100번물어보면 100번 다 여자!
(남,여 성개념 무ㅋㅋㅋ)
그리고 주걱이랑 국자? 두개를 던져서 하나만 들고오라고했는데 주걱들고오면 다음애기가 딸
국자들고오면 아들 이런거있었는데(반대일수도있오ㅜㅜ)
우리오빤 위치가 어디든간에 멀리있어도 무조건 주걱
그리고 엄마뱃속에서 나올때 문닫고나왔어~?
열어놓고나왔어~? 했을때 열고나왔다고하면
밑으로 동생 보는거라구..외함미가 얘기해줘서 이모랑 같이 시켜봤는데 신기하고재밌었대
아기나오는웹툰에도 애한테물어보면 성별맞춘다는이야기나오던데
전생이 진짜 있는건가...
와 무섭다..난 7살때 밖에 기억이 안나는 것..
난 어릴 때 내가 내 인생을 사는 게 아니고 책을 본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맨날 밤마다 누워서 내가 살아있음을 느껴서 이질감을 느꼈거든? 그래서 자기전에 내가 책을 읽고 책을 덮는 이미지가 보였어 ㅋㅋㅋㅋ근데 이것두 여섯살 일곱살 되면서 없어졌어 지금도 생생해 내가 왜 내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고 책을 본다고 생각했을까 그런 이미지가 보이고
@개새ㅇㅅㅇ 헐 나도!!!그런 이미지였어 3인칭으로 나를 보는 거 난 그게 책이었고 하루의 마지막이 큰 책을 덮는 거 였거든 신기하다 이런 얘기하면 애들이 이해를 못하더라고
헐 나도..
@안개속꽃다발 헐 그래?? 내가 저 ㄷㅆ인데 그래서 죽음이라는 게 더 이상했어 난 죽을 사람이 아니고 이 책에 주인공이 아닌데 왜??이런 거 ㅋㅋㅋㅋ여시 얘기 썰 좀 풀어봐..난 다같이 누워서 엄마가 자장가 불러주고 나 자는 줄 알고 나가면 그 때 큰 책을 덮는 게 보였어 꿈일 수도 있겠지만 항상 그 꿈을 꿨다기엔 희한하지
나 진짜 여시랑 똑같애 나는 그게 어렸을 때 엄마가 책을 자주 읽어줬으니까 그 영향인가란 생각도 들고.. 동화책들 다 잘 살았답니다~로 끝나는데 내 하루도 잘 끝나서?ㅋㅋ 그리고 이거 난 다섯살때 그랬고 나도 그 이후로 없어짐! 신기하네..
@안개속꽃다발 와 진짜 신기하닼ㅋㅋㅋㅋ아무도 이해 못했는데 내가 이런 말하면ㅋㅋㅋㅋㅋ아아아 하긴 그럴수도 있겠다
와... 나 얼집 교사 요시인데 울 아가 5살인데 이제 6살 다섯살일때 항상 나한테 선생님 나 옛날에 학교 가봤다요? 이래서 아 ~ 오빠네 학교 갔었어? 하면 아니요 제가 학교 가서 공부도 하고 그랬어요 이래서 늘 웃어 넘겼는데 이거 보니까 뭔가..... 뭔가...! 궁금하다
와 진짜신기하다...뭔가 무서운데 신기해(;▽;)ノ
이런거보면 너무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