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차승현기자] 완도교육지원청은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24일(완도읍 농어민체육센터)과 9월 7일(노화중학교체육관)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300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원예, 환경, 디자인, 창의 과학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소외된 도서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영교육장은 “앞으로도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늘려갈 계획으로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