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가족 중 일하는 사람이 2명이라면 이 가족은 '7-20-25'프로그램에 의한 모기지론을 쉽게 갚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7-20-25' 프로그램은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라고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말했다며 Sputnik Kazakhstan에서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민족 연합회 제26회 회담에 참석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제 5대 사회 발의 중 하나가 '7-20-25'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모두 행복한 삶을 위해 주택이 매우 중요한 의미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러한 문제를 제일 첫 번째 과제로 세웠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모든 일하는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새로운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연설했다.
대통령의 말에 따르면, 방과 거실이 각각 하나 있는 구조에 50 ~ 60sqm 크기의 아파트는 가족 구성원 중 일하는 사람이 2명이라면 살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25년으로 연장된 저렴한 모기지론을 갚기 위해 가족 예산에 심한 부담감을 주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첫 계약금의 경우 예전에 50%를 납입해야 했던 것과 달리 20%를 넘지 않을 것입니다. 백 만 명의 우리 국민들, 특히 신혼부부나 막 일을 시작하는 청년들은 이 프로그램으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대통령은 덧붙였다.
이전에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모든 일하는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대출을 받아 집을 살 수 있도록 '7-20-25'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을 제안했었다. 카자흐스탄 국민들은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텡게로 모기지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출 금리는 연간 7%를 넘지 않고 계약을 위한 첫 계약금은 20% 이하이며, 대출 상환 기간은 최대 2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새로운 모기지론 프로그램에 의한 대출은 국가 화폐로만 가능하다.
/카즈인폼
카자흐스탄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