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이래 미국 대서양함대 소속 항공모함 전단의 포격 훈련장으로 사용되어 왔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아름다운 섬으로, 울창한 숲과 산호초, 다양한 동식물종이 서식하던 섬이었다.
1990년대 말부터 세계적인 환경단체들과 주민들을 중심으로
미군의 폭격 훈련 중지 및 훈련장 폐쇄를 요구하는 시위가 일기 시작하였다.
2003년 5월 미군은 비에케스섬에서 철수하기 시작하였고, 미군이 사용하던
동쪽 6만 702㎢는 푸에르토리코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활용하기로 함으로써
60여 년 간 계속되어 온 미국 해군의 폭격 훈련은 전면 중단되었다.
7위 마우이
위치:미국 하와이
하와이제도에서 하와이섬 다음으로 큰 섬이다.
섬의 최고봉인 할레아칼라 산 일대는 달 표면과 비슷한 분화구가 많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0년 유네스코에 의해 지구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할레아칼라 국립공원과 더불어 10개의 주립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16개의 골프코스, 그리고 해수욕장이 81군데나 산재해 있다.
일명 계곡의 섬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섬은 매년 미국의 아름다운 지역 Top10에 선정되고 있다.
6위 몰디브
위치:인도양
1,192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바다를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언젠가는 꼭 가 봐야 하는 순례지와 같은 곳이다.
멋진 바다를 가지고 있는 휴양지들이야 많지만 몰디브처럼 천 개가 넘는 섬들이
제각각 바다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며 완벽함을 뽐내는 곳은 흔치가 않다.
몰디브의 가치는 아름다운 해변과 멋진 리조트와 더불어 바닷속에도 존재한다.
몰디브의 수중환경은 오래 전부터 다이버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몰디브의 바닷속에서는 평생에 한번 볼까말까한 희귀한 바다생물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위치:필리핀
세계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 보라카이는 지구 상의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 불릴 만큼 때묻지 않은 자연을 지닌 휴양지이다.
이곳에는 길이 7㎞에 달하는 길고 넓은 화이트 비치와 야자수 숲이
어우러진 32개의 크고 작은 독특한 매력을 지닌 비치가 있다.
4위 카우아이
위치:하와이
하와이 제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울창한 밀림과 반짝이는 해변의 변화가 풍부하여 세계적인 영화인들과 예술가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하와이 제도에서 2천8백만년 전 최초의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카우아이 섬은 수려한 계곡과
하천, 폭포가 장관을 이루면서 다양한 표정과 은둔의 멋이 베어 있는 신비스러운 섬이다.
해발 1,598m의 거대한 카와이키니 산이 섬 중앙에 위치해 있고, 이곳에서 흘러내리는 빗물이
섬을 흐르는 7개의 강에 골고루 충분히 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섬 전체가 수목으로 잘 가꾸어져 있다.
3위 산토리니
위치:그리스 에게해
미코노스섬과 함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단애 위에 달라붙듯 하얀 집과 교회가 늘어선 풍경이 독특하다.
피론항구에서 티라마을까지 580계단은 보통 나귀를 타고 올라가며
마을의 좁은 골목에는 선물가게, 레스토랑, 호텔 등이 몰려 있다.
섬 북쪽 끝에 이아 마을과 고대 티라, 아크로티리 유적과 페리사 해변, 카마리 해변 등이 있다.
이아는 작은 마을이지만 돔을 파랗게 칠한 교회와 독특한 모양의 종루가 있다.
고대 티라는 섬 동쪽 끝에 있는 도리스인의 유적으로 BC 10세기경의 마을이다.
아크로티리 유적은 BC 15세기의 분화로 화산재 밑에 매몰된 유적이다.
페리사와 카마리 비치는 검은 모래가 넓게 깔린 해변으로 물이 매우 깨끗하다.
2위 카프리
위치:이탈리아
서쪽은 높이 600m를 넘는 고지를 이루고 섬 전체는 용암으로 뒤덮여 있다.
올리브, 과일 등을 산출하며 온난한 기후와 풍경이 아름다운 관광지로서 유명하다.
특히 로마시대부터 알려진 ‘푸른 동굴’은 길이 53m, 너비 30m, 높이 15m의
해식 동굴로 햇빛이 바닷물을 통해서 동굴 안을 푸른 빛으로 채운다.
신석기시대부터 인류가 거주한 흔적이 있으며 로마 시대에 있었던 등대의 터도 남아 있다.
1위 보라보라
위치: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타히티
타히티섬에서 북서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곳에 있다.
길이 10㎞, 너비 4㎞의 산호섬이며 32㎞에 이르는 섬 일주도로가 나 있다.
수온이 따뜻하고 수심이 얕아 휴양지로 개발되어 각종 해양스포츠가 활발하며 관광업이 발달하였다.
보라보라는 타히티어로 '어둠 속에서 솟아났다'라는 뜻이며
남태평양의 섬 중에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해 '태평양의 진주' 라는 별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