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화창하게 맑아졌고 가벼운 마음으로 실습 10일차를 시작해본다.오늘은 국장님이 계셨다.행정업무 보시다가 오랜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를 잠시 나누고 꿈놀이터 낙부를 정리하고 평소와같은 루틴을 이어 나갔다. 내ㆍ외부 그리고 화장실 환경정리이다.
그리고 다른 대학교에서 실습을 할 예비 사회복지사 실습생과 교수님이 꿈놀이터를 찾아 오셨다.나의 후임 실습생은 꿈놀이터에서 실습을 하게 될 앞으로의 기간이 긴장되는 모양이다 내가 처음 실습터를 찾아 왔을때랑 같은 긴장을 하고 있는것 같다 .아동복지시설 공동가정생활이라는 특수한 실습터에서 아이들을 의한 살림을하고 학습을 하게 될것이다.
오늘은 자산관리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자산관리기술에서는 현명한 소비생활과 통장개설 및 인터넷뱅킹 활용등 정보를 다루고 있다. 또한 현대사회의 심각핫 문제중 하나인 '신용카드'부분은 자립을 앞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자산관리란 내가 가진것과 매달 수입과 지출을 모두 따져보고 돈을 관리하는것이다 지속적인 수입을 위해 다른 직업을 미리 준비하는것도 자산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앞으로 생길 가족의 미래에 대한 계획도 함께 생각하고 준비하는것도 자산관리를 위해 필요하다.이는 돈에 대한 관리이지만 릷게 생각해보면 가정의 경제를 관리하는 것이다.
누구나 돈에 관련된 문제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그래서 돈을 관리하는데 나만의 기준이 필요하다.내가 어디에 돈을 쓸 때 행복한가를 생각하고 따져볼 필요가 있다. 우리 꿈놀이터 아이 중에 퇴소한 **이는 자립정착금 1200만원과, 결연금 후원금 장학금을 합쳐 800만원, 2천만원이라는 큰 돈을 가지고 자립을 했다. 국장님이 예금을 권유하여 1억 모으기 프로젝트에 도전하기로 했단다. 참 현명한 조언과 기특한 다짐이 멋져 보인다.
오늘은 저녁에 먹을 반찬을 몇가지 해야겠다는 생각에 메뉴를 정했다. 숙주낭술무침과 새송이버섯,가지, 매우고추 살짝 들어간 장조림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