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대학 음악동아리 여대생들이 템플스테이를 왔는데
"혜민스님 아세요?" 물어봤더니 안다고 하더군요.
정말 신기한 현상 중에 하나는 템플 들어오는 여자분들은
종교에 관계없이 혜민스님을 다 알더라는 거예요.
무교, 천주교는 물론 교회 다니는 분들도..
그 이유가 뭘까요?
먼저 응용문제부터 풀어봅니다.
1. 보살님이 화려한 장신구를 하고 계신 이유는..
법당에 모셔진 여러 보살님들의 존상을 보면, 옷도 화려하고 목걸이 등 장신구도 매우 화려하다.
공(空)이라든가, 무(無)라든가.. 비우라든가, 놓으라든가..
무소유(無所有)라든가 하는 불교적 분위기와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아니 정반대로 모순되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그것은, 보살님들이 그런 옷과 장신구의 아름다움을 탐해서 그런 게 아니라
오직 중생교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방편으로써 그렇게 장엄하고 계신 것이다.
중생들은 마음의 눈, 지혜의 눈으로 보지 못 하고 육신의 눈으로 보고.. 보고 듣는 것만이 진실인양 믿으므로
중생들의 눈에 아름답고 화려하고 값져 보이게 함으로써,
그들이 환희심을 내게 하고 신심을 더욱 돈독하게 하려는 자비의 마음으로 그리 하고 계신 것이다.
비유해서 말하면.. 유치원에서.. 보다 얼굴도 예쁘고, 보다 멋있는 옷을 입은 선생님에게
아이들이 더 잘 집중하고 말도 잘 듣고 그래서 수업효과도 좋은.. 그런 현상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본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예쁜 옷과 예쁜 목걸이를 하는 선생님의 사랑처럼.
2. 혜민스님이 얼짱, 몸짱, 화려한 스펙, 유려한 말솜씨..
멋진 노래실력까지 갖추신 이유도..
혹시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ㅎㅎ
최소한 그 효과만큼은 비슷한 거 같군요. ^^
첫댓글 탐진치를 버려야 되는데 조장하는건 아닌지요
성철스님이나 법정스님 보면 어떤지요?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눈으로 나투셨다...
가슴으로 머물다 가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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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장엄정토분 제10에 보살이 장엄이 필요할 때에는 장엄을 하기는 하나 집착하지 않는 것이니 혜민스님의 모든 스펙이 관심갖기에 충분하지만 스님의 보이는 모든것,눈에 보이는 형상에 집착하지 않아야겠지요.
동감입니다 전적으로
다른종교인들도 혜민스님으로 인해서
불교에 호의적으로 바뀌는걸 많이 봤습니다
아~네~ 다시 한번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