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편집]
대한민국의 前 배우.
데뷔 자체는 2014년에 했지만, 무명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다가 2017년에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등에 출연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여전히 이름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 때여서 인지도는 낮았다.
하지만 인상과 외모 자체가 매우 청순하고 호감형이어서 스타일은 먹고 들어갔고, 조금씩이나마 점차 연기 활동을 넓혀가고 있었기에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배우였으나 후술한 폭행사건으로 인해서 불명예스럽게 연예계에서 사라져버린 인물이다.
2. 사건/사고[편집]2.1. 택시기사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사건[편집]
2018년 9월 서울 강남구의 한 영화관 앞에서 만취 상태로 이미 승객이 탑승해 있던 택시에 올라타 기사 A(61)씨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 등을 때린 것이 알려졌다.(관련 기사) 아카이브
곧바로 파출소로 연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은커녕 경찰의 뺨까지 수차례 때리고 팔을 물고 다리도 걷어찬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녀는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그럼에도 낮은 인지도 때문에 대중들에게는 사건 발생 8개월도 넘게 지나서 2019년 5월에야 알려졌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이 있기 얼마 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해 택시 운전기사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 라고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당시 출연 중이던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반쯤 쫒겨나듯이 하차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한지선의 폭행 사건이 이슈가 된 시기가 버닝썬 게이트, 일부 연예인들의 과거 학교폭력 논란 등으로 연예계의 도덕성 문제가 연달아 터져나오고, 연예계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와 도덕적 잣대가 하늘을 찌르던 시기라서 타이밍이 매우 나쁜 시기에 폭행사건이 알려지게 되었다.[1]
결국 사건 보도 이후 1년 4개월 후인 2020년 9월 4일, KBS·EBS·MBC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 리스트에 등재되었고 영구제명을 당하면서 사실상 연예계에서 쫒겨났다.
만취 한지선, 60대 택시기사 뺨 때리고 폭행 '충격'..연예계 퇴출(과거사 재조명)
하수정 - 8시간 전
[OSEN=하수정 기자] 20대 젊은 배우가 환갑의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스타 커플이 "6개월째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유명 밴드의 멤버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팀에서 자진 탈퇴했다. 말 많고, 탈 많았던 N년 전 연예계 오늘의 사건 사고를 모아봤다.
© 제공: OSEN만취 한지선, 60대 택시기사 뺨 때리고 폭행 '충격'..연예계 퇴출(과거사 재조명)
#2021년 5월 24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견미리의 둘째 딸' 이다인이 연예계 선후배 관계로 가깝게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연기와 골프라는 취미가 공통 분모로 작용하면서 서로를 향한 호감이 더욱 커졌다고.
이다인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이승기와 5~6개월 전부터 열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서로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5살 연상연하 커플'로, 지금까지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 제공: OSEN만취 한지선, 60대 택시기사 뺨 때리고 폭행 '충격'..연예계 퇴출(과거사 재조명)
#2019년 5월 24일
이날 유난히 연예계 사건, 사고가 많았는데, 이중 '20대 여배우의 환갑 택시기사 폭행'이 큰 충격을 선사했다.
한지선은 2018년 9월 서울 강남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신호에 멈춰선 택시 조수석에 올라타 막무가내로 환갑이 넘은 기사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했다. 만취한 탓에 파출소로 연행된 후에도 경찰관들을 폭행했다고.
© 제공: OSEN만취 한지선, 60대 택시기사 뺨 때리고 폭행 '충격'..연예계 퇴출(과거사 재조명)
한지선은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지만, 사건 발생 8개월이 지나고서 보도를 통해 뒤늦게 공개됐다. 기사화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뻔뻔하게 활동을 지속해 비난 여론이 높아졌다.
당시 26살이던 한지선은 61살 택시기사에게 끝까지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의 공분을 샀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보도 된 바와 같이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 한지선 씨는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또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죄의 뜻을 전했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 제공: OSEN만취 한지선, 60대 택시기사 뺨 때리고 폭행 '충격'..연예계 퇴출(과거사 재조명)
또한 소속사 측은 "당사 역시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책임에 통감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JTBC '맨투맨', KBS2 '흑기사' 등에 출연한 한지선은 차기작으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선택했지만, 택시기사 폭행 건으로 하차했고 출연 분량도 편집 및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전 잔나비 멤버는 유영현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고, 스스로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팀에서 자진 탈퇴를 결정,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잔나비 멤버에게 지독한 학폭을 당했다는 글이 게재돼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유영현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고,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잔나비는 유영현에 이어 윤결도 술자리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가 드러나는 등 현재는 3인조로 재편됐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