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기가 치매질환자 실종예방과 생명을 지켜드립니다”
경남경찰청(청장 이철성)은 보건복지부(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치매질환자를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는 위치추적기 사업과 연계해 ‘GPS 위치추적기 보급사업’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16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종전 치매증상으로 길을 잃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들에 한해 보급했으나 다음달부터는 치매특별등급을 신설해 경증치매환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GPS위치추적( 배회감지) 서비스는 치매증상 노인의 위치를 GPS와 통신을 이용해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최대 5분 단위로 치매환자의 위치정보를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조회 할 수 있고 보호자가 설정한 안심지역 3곳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 휴대폰으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과 긴급구조(SOS) 요청 등이 탑재돼 있다.
경남경찰청은 지자체와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치매등급 판정 시 보호자를 대상으로 GPS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 시·군 지부와 노인종합복지관 등 현장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실종·가출 전력 고위험군 치매질환자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선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첫댓글 살기좋은 복지국가를 희망합니다.
관련하여 예산이 책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시행되고 있지 않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