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동 흥건1차아파트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위치한 "준커피앤비어"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찾아 들어간곳에서 자몽생맥주가 있어 낮이지만 일단 한잔 주문~~
생맥주에 자몽을 갈아넣은 자몽생맥주...
자몽을 좋아해서 그런지? 암튼 완전 맛있네요
자몽의 신맛과 자몽의 알갱이가 씹이면서 사르르 살얼음까지~~
낮술인데도 마시다보니 여러잔ㅎ
과일생맥주라 다음날 머리가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자몽이 몸에 알콜흡수를 잡아준다는 말이 맞네요
다음날 머리도 개운하고 술도 덜 취해요
그래서 약을 드실때에는 약의 흡수를 자몽이 막아서 자몽을 먹으면 안된대요~~
살얼음 보이시죠?
자몽때문에 목넘김이 부드러워요
자몽맛을 더 느끼고 싶으시면 진하게 더 넣어달라 하심 돼요~~
기술적이게 거품도 적당히 잔에 가득 꽉차게 따르셨어요
내부인데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커피마시기에도 아담하니 좋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참쥐포~~
오른쪽은 아귀포 한장 서비스~~
쥐포가 비리지않고 진짜 참쥐포예요
일반 커피숍에서 같이 하는 맥주는 작은병인데 이곳은 큰병으로 나가요~~
커피는 천원 추가하면 1리터로 사이즈업~~~~
커피가격도 참 착하죠
냉동이지만 바삭하니 맥주안주로 좋으네요
그달그달 행사품목이 있어요
3월에는 아메리카노를 천원에~~~
좋은 원두를 쓰는듯 커피향도 좋구
커피매니아인 친구가 모프랜차이즈 커피보다 깊은 커피향이 있어서 많이 찾곤 해요
주인분도 친절하세요
친구랑 가면 친구는 커피를 마시고 전 자몽생맥주를 한잔씩ㅎ
가격도 착하고 부담없이 한잔씩 하기 좋은곳인듯 해요
커피콩빵도 파시는데 커피콩빵도 촉촉하고 부드럽네요~
다른 커피콩빵과 비교불가요ㅎ
드셔보시면 아실듯요~~
첫댓글
색다른 맛일듯 하내요.
반갑네요~ 저도 여기 자주 가는데~ 사장님도 친절하고 1리터 아메리카노 가격도 진짜 싸고 커피향도 찐하고 깊은 맛이더라고요~ 커피콩빵도 맛있고~ 자몽생맥주도 맛있고~ ㅋㅋ
역쉬!!!!
소아과옆 콩샌자리에 생겼나봐요
직장다닐때 그쪽 정류장 많이 탔었는데 벌써 3년전얘기네요ㅎㅎ
앞으로 맥주 취향은 수제맥주가 대세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