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이 중요하다”(Humility Matters)
"16 주 너희 하나님께서 어둠을 일으키시기 전에, 너희 발이 어두운 산들에 걸려 넘어지기 전에, 너희가 빛을 찾을 때에 그분께서 그 빛을 사망의 그늘로 변하게 하사 짙은 어둠으로 만드시기 전에 그분께 영광을 돌릴지어다.
17 그러나 만일 너희가 그것을 들으려 하지 아니하면 내 혼이 너희의 교만으로 인해 은밀한 곳에서 울리니 주의 양 떼가 포로로 끌려갔으므로 내 눈이 심히 통곡하고 눈물을 쏟으리라.
18 왕과 왕비에게 말하기를, 너희의 수위권 곧 너희 영광의 왕관이 내려갈 터인즉 스스로 낮추고 앉으라, 하라."(렘 13:16~18)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대언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유다의 마지막 왕들은 백성을 참 하나님 대신에 거짓 우상을 숭배하도록 이끈 약하고 흔들리는 사람들의 집합체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권력과 업적을 자랑스러워하면서도 자신들이 심판의 문턱에 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여러 세기 후에 헤롯은 하나님께 속한 영광과 영예를 받아들였을 때 비슷한 교훈을 발견했습니다.
“백성이 환호하며 이르되, 그것은 신의 음성이요 사람의 음성이 아니라, 하거늘, 그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천사가 곧 그를 치매 그가 벌레들에게 먹혀 숨을 거두니라.”(행 12:22–23).
개인이든 국가이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겸손은 필수적인 특성입니다. 사실, 교만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더 많은 은혜를 베푸시나니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은 물리치시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시느니라.”(약 4:6)
우리가 성취하는 모든 선한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능과 자원으로 인해 가능합니다. 모든 성취와 승리는 우리가 그분에게서 받는 기회와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능력으로 인해 얻어집니다. 교만의 자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기보다는 자신을 높이려는 유혹을 끊임없이 받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위대하고 능력 있는 하나님으로 진정으로 본다면, “모든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선물은 위에서 오며 빛들의 아버지로부터 내려오거니와 그분께는 변함도 없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느니라." (약 1:17)
그리고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를 통해 행하시는 일에 대해 영예를 돌리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의 성장 원리>
교만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것을 방해하지만, 겸손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손에서 모든 좋은 선물을 받고 누릴 수 있게 해줍니다.
* 폴 채플 목사의 Daily in the 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