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사회복지전공, 제13회 장애인한마음스포츠대회 자원봉사활동 실시
지난 9월 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장애인 한마음 스포츠대회에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사회복지전공(전공주임 이수원) 학생 20여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상돈)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가족,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총 1,0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참여와 자신감을 향상시켜 지역장애인의 체육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스포츠를 전공한 학생들이 사회복지를 접목하여 향후 장애인체육활성화 및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김천시장애인체육회와 상호협약을 맺은바 있다.
이날 대회에서 김천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장애인식개선교육 부스를 운영하고, 수어통역 및 원활한 체육대회 진행을 보조하였다. 특히 김천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와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보건복지과학연구소의 지원으로 체육대회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핀버튼 만들기와 안내견 컬러링 색칠하기, 점자스티커, 시각장애인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 참여한 오승빈 학생(23학번)은 “장애인한마음스포츠대회를 통해 그동안 배웠던 수어를 활용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의 열정은 내가 흘린 땀보다 뜨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수어를 특화한 교육과정과 스포츠복지, 제론테크놀로지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융복합 교육시도로 휴먼서비스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학원 석사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54-420-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