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1기 보람동과 소담동 주민자치회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은 공개모집·추첨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보람동 28명 소담동 33명 등 총 61명으로 7월 1일자로 임기를 시작해 2년 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운영되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읍면동 단위 주민대표기구로 해당 읍면동에 주소지를 둔 16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민주도 마을계획 수립 읍면동 예산협의 주민총회 개최 등이 있으며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에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2021년까지 전 읍면동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오늘 위촉식을 진행한 보람동과 소담동을 포함해 현재까지 19개 읍면동 중 12개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서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이해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주권대학 주민자치회과정 개강식과 1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주민자치회를 통해 지방정부의 권한을 주민이 행사하도록 보장하고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렙(http://www.newsrep.co.kr)
의견 : 주민자치를 통해 지방정부의 권한을 주민이 행사하고 또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아간다면 기존의 자치 방식에 비해 훨씬 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 같다.
지역주민들이 지역에 애착심을 갖고 지역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좀 더 적극적이고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을 것 같다.
첫댓글 지방화시대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은 학우님의 말씀대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시장우위의 상황에서 특수이익을 견제할 수 있을 것이고, 대표성 또는 공정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꾸준히 더 적극적인 주민의 참여가 이루어지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방자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를 하면 지역 문제점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긍정적인 효과가 날 수 있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지역주민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교육을 받거나 지방자치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를 하면 더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방자치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는데 이러한 기사들로 정부에게만 비추어진 견해를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지방자치정책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주민들이 직접참여를 하여 정부의 인력으로 사용되어진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마찬가지로 상부상조가 가능한 구조를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은 바람직한 정부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주민자치가 잘 이루어진다면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방자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책이나 홍보를 통해 주민들과 지방자치와의 거리를 좁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에 대한 거리감이 줄어들수록 지방자치단체는 더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주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하는 일이 없었는데 이 정책은 개인적으로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것 같다. 단점은 아직 정책이 시행된지 오래되지 않아서 미숙할 수 있지만 보완방법을 찾아서 점차 발전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점은 주민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니까 주민이 주인이 되면서 더욱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주민과 지방정부가 협력해 주민이 마을 일 결정하고 추진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결정이 이루어 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전문적인 진행이 힘들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문교육이 이루어지거나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