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는 개라도 우리는 죽여서
먹는 것은 차마 할짓이 못된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주인이 시장갔다오면 뛰어오르며
반갑다 인사하던 멍멍이를 잡아먹는일이
쉬운일은 아니다
그래서 잡아먹을때는 옆집개와
서로 바꾸어서 잡아먹는다
그보다 더 자신을 태우고 전쟁훈련을 하고
손발처럼 움직이던 말의 목을 벤다는 것은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감내해야 한다
술이 취해서 집을 향할때
그의 말은 오늘도 천관녀의 집으로 가겠거니
해서 간것인데
김유신은 말의 목을 벤것이다
그러지 않았다면
그녀의 목을 베고 정신을 다잡았을것이다
그녀 대신 말의 목을 벤것이다
동물에게 무슨죄가 있겠는가?
다만 사람의 죄를 동물에게 씌워
억울하게 대신해서 죽는것이다
이스라엘에도 그와 똑같은 일이
있는데 양에게 사람의 죄를 씌워
죽이고 피를 뿌리고 죄를 사해줄것을
하늘에 부탁을 한다
예수가 왜 피를 흘리고 죽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것이다
예수에게 우리의 모든죄를 씌워
죽이고 우리의 죄를 용서받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역활이 예수라고
인정하면 사함을 받는다는것이다
예수 믿으라는 본질이
그런것이다
그런데 사형수 유영철에게
우리의 죄를 씌우고
죽이고 난 다음
우리 대신 죽었다
말하면 죄가 사해질까?
그것이 아닌 이유가 뭘까?
원천적으로 양처럼 죄가 없어야 하고
미리 하늘과의 약속이 되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래서 미리 인적사항이
기록된 그라야 하는것이다
예수가 구약에 인적사항이
오래전 기록되었고
자신이 태어나 성경을 보니
자신이 틀림없었다
그래서 아버지여
할수만 있다면 그잔을
내게서 거두어 주소서
하고 살고 싶어 했지만
그런 똑같은 시간
똑같은 인물이 다시 나올수는 없는것이다
양처럼 말처럼
억울하지만 죽을수 밖에는 없는것이다
예수는 하나님에게
김유신의 말과 같은 존재 인것이다
죄가 없는데
인간들의 죄를 없앨 방법이
그것 밖에는 없다
사실상 죄를 없애는 엄청난
편리한 방법을 구상해 낸것이다
혹시 이스라엘 인간들이
생각해 만든 짝퉁은 아닐까?
그게 아닌 이유가 구약에 모두
있다
그런데 석가를 말하고
마호멧을 말하고
공자를 말하고
단군을 말한들 하늘에서 인정해줄까?
그것은 집에 개를 죽이고
사면되길 원하는것과 사실상 같다
카페 게시글
종교인 나눔터
김유신은 왜 말을 죽였나?
사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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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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