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에서 다윗 왕의 것으로 시작하여
열왕기하 10.18-11.21
시 작 기 도
주님을 향한 한 마음, 정결한 마음, 그리고 주님께 진실과 신실한 마음을 부어주소서. 오직 주님으로부터 그것을 받아 간직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그 마음 안에 거하게 하소서. 주님이 영원한 언약으로 내 영혼에 심어주신 그 마음들을 믿음으로 받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 주님의 유업을 주님과 함께 이루어가는 동역자로 당당히 주님이 내민 손을 붙잡게 하소서.
본 문 요 약
예후는 사마리아에서 바알 신전에서 성대한 제사를 열어 바알의 종들을 모두 죽이고 우상들을 불태워서 바알종교를 이스라엘에서 쓸어내었습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의 혼합신앙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시리아의 하사엘은 이스라엘을 공격해와서 요단 동편을 차지하였습니다.
한편 유다에서는 죽은 아하시야 왕의 어머니이자 이세벨의 딸로 추정되는 아달랴가 왕족을 모두 죽이고 자기가 왕이 되었으나 아하시야의 아들 요시야는 겨우 살아 남아서 주님의 성전에서 6년 동안을 숨어지내고 있었습니다.
여호야다 제사장은 왕실 경호부대와 함께 숨어 지내던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는 일을 합니다. 성전에서 시작하여 왕세자를 대관식을 정식으로 기름부어 세우고 아달랴 여왕을 끌어내서 처형하였습니다.
여호야다 제사장은 여호와 하나님과 언약을 맺어 주님과 왕-백성이 되는 언약관계로 복원하였고 바알신전에 몰려가서 신전과 우상을 허물고 제사장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왕궁으로 군대와 모든 백성을 이끌고 행진하여 왕궁으로 행진하여 왕좌에 왕을 앉혔습니다. 모든 백성이 기뻐하고 아달랴가 왕궁에서 처형된 뒤로 도성이 고요해졌습니다.
본 문 의 뜻
예후는 북이스라엘에서 아합의 가문을 다 제거한 뒤, 이제 바알 종교를 다 제거합니다. 그리고 시리아 왕 하사엘은 북이스라엘을 공격하여 바알 숭배의 심판을 마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어서 남유다에서는 이세벨의 딸이요 바알 숭배의 줄기인 아달랴가 다윗의 혈통을 이을 모든 왕자를 죽이고 자기가 여왕이 되었지만, 요아스가 살아 남았고, 여호야다 제사장의 개혁으로 말미암아 아달랴 여왕은 처형당하고 바알 숭배신전과 제사장이 다 제거되고 다윗의 혈통을 이은 왕은 율법과 규례에 따라 왕좌에 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바알 신앙이 모두 파괴되고 남은 자의 신앙의 명맥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다 엘리야에게 주님이 마지막 사명을 맡겨주신 것과(열왕기상19.15-18), 바알신앙과 오므리-아합 가문에 대한 주님의 말씀하신 뜻(열왕기상 21.21-23)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은 엘리야에게 이스라엘왕, 시리아왕을 기름부어 세우고, 또 엘리사를 기름부어 세우셔서 바알신앙을 다 무너뜨리게 하시고 철저히 심판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남은 자의 신앙으로 여호와 언약신앙을 이어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므리-아합 가문을 철저히 몰살시키고 제거하게 될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이 주님의 말씀하신 대로 주님의 열심히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롭게 명맥을 이어나갈 다윗의 왕국의 혈통을 잇고 계십니다.
남유다에 주님의 남은 신앙은 다윗의 혈통을 이은 왕들로 대표되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일을 이루는 과정에 제사장 여호야다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는 성전에서 예로부터 내려온 다윗 왕의 경호부대로부터 시작하여 그 일을 시작하여 대관식으로 왕을 기름부어 세우고 모든 백성을 이끌고 왕국 보좌에 앉히고 있습니다.
성전에서 다윗 왕의 경호부대가 다윗왕의 무기로 성전기둥처럼 다윗의 왕국을 다시 세우는 것을 봅니다. 그 정점에는 여호야다가 언약을 다시 맺어 하나님과–백성의 관계를 언약관계로 회복하여 세우는 사역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주님과 영원한 피의 언약관계에 들어가 머물러야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켜야 할 남은 자의 모습은 이런 언약의 신앙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은 주님의 성전에서 시작되고 그 성전에서 다윗의 신앙과 다윗의 무기로 시작되고 다윗의 친위부대에서 시작되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주님과 친밀한 관계에 있는, 언약 안에 거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이 주신 새 영과 새 마음으로 주님의 능력과 힘으로 군대처럼 일어나서 남은 자의 신앙으로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이루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전에 이루어지는 일이 주님이 디자인하신 우상 척결의 과정입니다.
우리는 우상을 버리고 철저히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과 영원한 언약관계 안에 거하여야 하며 그 관계 안에서 친밀함으로 나아가서 주님의 마음과 주님의 능력으로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모두다 주님이 주도하시고 주님의 주신 것으로 합니다.
나 의 묵 상
(비참함) 주님과 언약관계에서 떠나 그 친밀함을 잃은 나는 실제 삶에서는 마치 바일신전에서 바알의 종들의 예복을 입고 바알에게 제사를 지내는 우상숭배자와 같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심판이 줄기차게 이어져왔고 인생은 슬픔과 좌절이었습니다. 남은 자의 신앙으로 언약에 머무르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와 그 뜻과 그 유업과는 상관없이 목적없이 허무한 인생이요 무가치함의 연속이었습니다.
(구원)그러나, 다윗의 혈통을 이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주님의 뜻대로 기름부어 왕이 되시고 주님의 남은 자의 언약관계로 나를 초대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나는 주님과 영원한 사랑의 언약 관계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부활하시어 주신 생명으로 살아가면서 약속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함께 이을 사람으로 세우셨습니다. 이제 주님의 능력과 힘으로 주님의 뜻과 목적을 이루어가며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잇는 남은 자의 신앙으로 살아갑니다. 주님과 언약관계 안에서 주님과 친밀함으로 이 모든 일이 시작됩니다.
(아버지품) 주님이 주신 생명으로 아버지께 나아가서 삼위 하나님의 품에 안깁니다. 주님과 친밀함 속에서 나의 길과 소명을 찾아 나의 참 가치를 발견합니다.
기 도
모든 것을 다 뒤로 하고 주님께 가까이 가고 약속하신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도록 하소서. 우상을 드러내시고 신속히 철저히 영구히 제거하게 하소서.
주님의 모든 교회들이 주님과 친밀함으로 나아가도록 예배를 회복하소서, 그들과 언약을 갱신하소서.
모든 민족들이 주님의 영원한 사랑의 언약을 맺도록 은혜를 부으소서.
생 명 일 기 (9월 21-22일 토-일)
한 집 한 집 배송하며 감사했습니다. 동시에 내가 할 수 없고 주님이 하신 것을 고백했습니다. 어쩌면 전적으로 내가 한다고 하는 일도 다 주님이 하시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주님이 생명을 주시고 또 그 생명으로 살도록 인도하시지 않으면 내가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작은 일상의 생활과 생업에서부터 주님을 향한 영적인 생활 모두가 그렇습니다. 예후의 우상척결 종교개혁에 동참하기전 예후의 확인 질문은 “네가 내 마음처럼 진실한가? 신실한가? 옳은가?“ 였습니다. 여호나답은 ”예‘라고 답하며 그 개혁에 동참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유업 앞에 확인하시는 질문, ”네가 나의 마음처럼 진실한가? 신실한가? 의로운가?“앞에 그렇다고 답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성경과 복음을 듣고나니 ”예, 그렇습니다“라고 답하는 것이 신앙이고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내 육신 안에 절대로 그것이 없습니다. 그러나바로 예수님의 ” 진실, 신실, 의”를 받아서 그것으로 “예”하는 순종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이고 하나님 나라 유업입니다.
교회지체들과 성격유형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제가 어떤 유형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점검하면서 동시에 내가 우리나라와 사회에서 성격이 어떤 위치에 있는 지 그리고 거기에 비추어 내가 갈 길도 생각해 봅니다. 주님은 넓고 위대하신 분이시기에 치우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늘 치우쳐 있습니다. 그러니 강박감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자유롭게 주님 앞에 서야함을 봅니다. 그 맥락 안에서 주님이 어떻게 섭리하시어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지 그 신비를 경험하기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내 성향과 한계와 위치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도 이해하고 용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시 왔다 가시는 사역지로 떠나시는 선교사님 부부를 보면서 그 분들의 신앙여정에 배움을 받고 축복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리고 함께 한 집사님의 인생의 한 부분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주님은 다양하게 그리고 알맞게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나도 그러실 것이고 모든 사람들에게 의와 공평으로 일하시고 인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