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질문합니다 스텔라님 한번만 봐주세요..
박간(미만성 거대B세포) 추천 0 조회 1,002 24.04.11 11:5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4.11 13:24

    첫댓글 안녕하세요 ~ 제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밤에 댓글 달겠습니다.

  • 작성자 24.04.11 14:16

    감사합니다🙏
    천천히 답글 주셔도 됩니다~

  • 24.04.11 17:25

    엠알결과지에 간실질에 만성 병변이라 되어 있는대 혹시 간경변은
    아니시죠? 아니라는 전제로..

    복수원인은 간양측에 다발성 악성결절 아니면..PL ( 오멘탈 매스, 장간막 침윤,복막비후》복막림프종증 입니다
    복강내 림프절 전이 이런건 복수랑
    별관계 없을겁니다

    새로 생긴것 같은 간에 결절보단
    후자이겠죠
    복수가 없어 지려면 PL이 좋아져야 복수가 없어집니다... 저희도 예전에
    혈성복수 2번 천자하고.. 같이 오멘탈 매스.. 복막비후..장간막 침윤등이 개선 되며 혈성복수가 줄다가 4달 정도에 없어졋내요..

    여기서 거의 보기 힘든 PL이시라
    눈길이 가내요 잘치료되시길 빕니다.


  • 작성자 24.04.11 18:58

    붉은바다님 안녕하세요? 늘 관심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2021년 첫 항암시작 후 부터 복수가 차서요 ㅜㅜ
    말씀 주신 것처럼 아무리 찾아봐도 복수 관련 글들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어떻게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아빠 옆에서 힘이 되어 드리고 있습니다.

    교수님도 간쪽 문제 인가 싶으셨던지 간 MRI 찍어보자고 하시더라고요...
    소화기내과쪽에서 간은 괜찮다고 또 말씀 하시고요 ㅜㅜ

    복수천자 양상은 소변색 맑은 옅은 노란색으로 나와요...

    CAR-T 에 희망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1-2달 되지 않아 불응 판정으로 받고,
    지금 다시 항암 주사+경구약으로 시작하셨어요...

    힘든 항암을 6-7 차례 중이신데 복수까지 차니 많이 힘들어 하세요. ㅜㅜ
    붉은 바다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4.12 10:12

    안녕하세요, 진단시 복수가 차는 경우는 흔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들이 있지만 대부분 DLBCL입니다. 림프종이 복막으로 퍼지는 것으로 정의되는 것이 복막림프종증(PL)인데 PL로 진단되셨고요. MRI상 간에 있는 종양도 간암 보다는 림프종 전이로 보인다고 나와 있습니다.
    장막(omentum)은 섬유지방이 많고 림프조직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침윤하지 않는데 드물게 일어납니다. 400명의 비호지킨 림프종 환우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7명(1.75%)에서 복막과 장막이 침범되었고 4명(1%)에서 복수가 관찰되었음.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408046/ 원발성이건 전이성이건 장액 삼출이 발생하는 것은 예후에 불리한 요건으로 간주되지만 회복한 사례들도 많이 있습니다. 문액압 항진증으로 인한 복수와 다른 병리생리학적 기전(예:복막 염증)으로 인한 복수를 구별하라 했는데 복수천자를 하셨으니 원인이 나올 겁니다. 진단시부터 복수가 있었던 것 보면 빠르게 전이되며 PL이 생긴 것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여러 항암제를 거치셨는데 한 번도 복수가 해결되거나 완전관해가 되신 적이 없는 겁니다

  • 24.04.12 10:12

    항암제 불응이 계속 되고 계신데 레날리드와 리툭시맙으로 관해가 올 수 있을지... 물론 어떤 항암제에 반응할지 모르니 최선을 바래야 하고요. BR을 하셨으니 폴리비 단독요법은 안 되는지 혹시 이중항체 임상은 없는지 문의드려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복한 사례들이 있겠지만 현재는 상황이 좋지 않으신 것 같긴 합니다. 복수로 인해 통증과 불편함이 계속 되시면 복수를 계속 빼주셔야 하는데 PL로 인한 거면 결국 항암제가 들어야 좋아지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치의 교수님께서 가능한 약들을 투여하시며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회복하실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작성자 24.04.12 13:38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포인트들을 딱딱 집어 주셨어요 ㅠㅠ
    너무 고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