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 영미 협정은 사실 아일랜드와 영국 둘 다 좋지 않았다.
아일랜드는 영국의 식민지중 하나인 프리타운의 소유권을 얻는 대신 북아일랜드를 영구포기한다는 내용이 그 예다.
그렇다면 이 협정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어느 국가인가. 바로 미국이다.
그걸 알고있는 아일랜드 국민들은 아직도 현 대통령의 사임을 외치고 있었다.
- 영국 신문 1면 기사중 -
일본은 '적의 충원'이벤트가 발동되었다.
그렇지만 일본은 이미 중국의 방어선을 돌파하고 남쪽으로 진격하고 있었다.
난징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일랜드 수송기편대들이 충원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군은 잠시나마 토브루크에 상륙을 해 잠시나마 영연방군의 후방을 교란하는데 성공한 듯 싶다.
바쿠 지역은 영국의 차량화 보병사단이 수비를 하고 있다.
스탈린은 처칠을 향해 당장 바쿠를 내놓으라고 항의를 하고 있지만 처칠은 스탈린의 말을 무시했다.
일본이 점점 중국의 중심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일본군은 난징 바로 앞까지 도착했다.
타린에서 독일을 상대로 반란이 일어났다.
거기에 소련군이 진격을 하기 시작했다. 독일군은 더이상 소련군의 반격을 막아낼 인력과 장비가 부족했다.
독일군은 아직 온전히 남아있는 후방부대들을 동원해 크림반도 탈환을 꾀하고 있지만 소련의 압도적인 물량에 다시 밀려날 것이다.
중국군은 충칭 근처까지 도착한 일본군의 후방을 차단했다.
미국은 일본의 국민영토인 오키나와를 점령했다.
영국의 신의 한수 2.jpg
대련을 먹고 진격중인 영국입니다. 이러면 일본이 양면전선이 될 것입니다.
소련군은 독일군이 점령중인 옛 수도 모스크바를 포위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영국덕분에 난징이 점령당하는 것은 막을 수 있었다.
소련은 수도 모스크바를 되찾았다. 스탈린과 그 수뇌부들은 바로 니베레주녜 첼니에서 모스크바로 이전할 준비를 시작했다.
영국군은 일본의 후방에서 만주와 몽강을 공격하고있다.
결국 몽강은 영국에 합병되었다.
드디어 남방점령을 실행중인 일본군이지만 이것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국과 영국에서 구입한 함선들로 이뤄진 아일랜드 제 1 정규함대는 지브롤터로 향하기 시작했다.
아일랜드는 뒤늦었지만 계산기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일본군은 영국군 점령지역을 반으로 나누는 대에 성공했다.
하지만 보급로가 새로 신설되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소련 정부는 모스크바로 돌아왔다.
독일군의 핍박을 받던 소련국민들은 이들을 극심히 환영했다.
아일랜드 육군은 아일랜드 - 영미 조약(협정)에 따라 소유권을 받은 프리타운에 병력을 배치하고 요새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고립되었던 캐나다군 제 1 차량화 보병사단이 구출되었다.
소련은 키예프를 수복했다.
드네프트강을 건넌 소련군은 독일군, 헝가리군, 루마니아군, 슬로바키아군을 상대로 무자비한 보복을 시작했다.
영국은 점령한 북한지역을 일본군에게 다시 빼앗겼다.
그렇지만 다시 수복하기 시작했다.
다만... 중국군과 싸우며 숙련이 된 일본 정규군들은 영국군과 맞서 싸우기 위해 북진을 하고 있다는 점을 빼면 말이다.
물자기부 이벤트가 떳다.
아일랜드의 보급품은 늘어났다.
소련군은 루마니아 인근지역까지 도달했다. 수많은 루마니아인들이 소련군을 피해 남쪽으로 피난을 가기 시작했다.
더불어 독일인, 헝가리인, 슬로바키아인들까지 소련군을 비해 서쪽으로 피난을 가기 시작했다.
영국은 만주국을 합병하고 제주와 평양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한반도 지역을 점령했다.
아일랜드군은 비시프랑스에 선전포고를 하기 전 1941년형 보병사단으로의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결정했다.
잠시 추축국의 상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군은 247개 사단이 남아있지만 소련군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탈리아는 주와라가 함락당하면 절반이상을 잃게 됩니다.
일본은 중일전쟁이 끝나지 않아 122개 사단뿐입니다. 거기에 양 전선에 병력을 배분하고 태평양 지역에도 배치를 해야하니...
독일의 해군력은 에초에 추축국 핵심 국가중에서 가장 약하기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이탈리아 해군은 많이 격침당했지만 주력함선들이 아직 건제합니다.
일본 해군 역시 주력함들이 많이 건제하긴 하지만 미해군과 정면으로 맞서 싸워야 하는 것을 보면 매우 부족합니다.
공군력의 경우 추축국은 독일을 제외하면 전술폭격기들을 그리 많이 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추축국들은 주로 전투기나 요격기 위주로 생산을 합니다.
보라색으로 칠해진 바다가 아일랜드의 보급로입니다.
호이게에서 빠질 수 없는 영원한 아이돌 국가 탄누투바가 갔습니다.
소련군은 드디어 서폴란드 지역에 도달했습니다.
1945년이면 베를린은 소련의 점령지역이 될 것입니다.
아일랜드는 비시프랑스에 선전포고를 하기 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프리타운 요새화가 그 중 하나입니다.
아일랜드는 공산당 불법화에 찬성합니다.
독일은 장군이 사망하고 미국은 장관이 사임했습니다.
아일랜드 - 영미 조약(협정)의 영향때문에 현 정부의 시대는 끝나게 되었다.
더불어 아일랜드에 우익정부가 들어서게 되었다.
운남은 인도차이나반도를 침공했다.
캐나다 제 2 차량화 보병사단이 스자좡에 고립되었다.
이들은 포기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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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연대기 8화입니다. 개인적인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지금 연대기를 쓰느라 팔이 아픕니다.
그리고 북아일랜드 수복이 힘든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말입니다.
첫째. 아일랜드군은 영국군을 이길 방도가 없다.
둘째. 아일랜드의 전쟁수행능력과 영국의 전쟁수행능력은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셋째. 동맹을 맺었어도 북아일랜드는 영국의 국민지역이기 때문에 1회성 교환창에 뜨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연합국 가입 이전까지 계속 독일이 북아일랜드를 점령하길 바랬것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출연시킨 것이 아일랜드 - 영미 협정(미국만 좋은 조약)입니다.
물론 북아일랜드 이외에는 모두 계획된 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영국이 바쿠유전지대를 먹어 소련의 석유를 가로채고 대련을 점령해 일본에 양면전선을 강요하는등 이번 판 따라서 영국의 활약이 상당합니다.
메모장플레이의 냄새가 나는군요 흠제가이쪽은 전문이죠 헤헷 요새가....
전 매모장 쓸줄 모릅니다. 안그래도 부족한 자원과 자금이 프리타운덕에 완전 거덜났습니다. 덕분에 자원은 미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새는 1943년 프리타운을 1회성 협상으로 얻어내고부터 계속 짓던 겁니다. ㅎㅎ
아프리타운땜에 자원이....
이 연대기를 보면서 느끼는건데 2차대전을 자기가 직접 컨트롤한다기보다는 제3자의 입장에서 차분히 보는거 같네요.
그나저나 독일은 모스크바까지 점령했건만 급격하게 망테크 타네요. 실제 역사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일찍 망할듯
독일이 독소전에서 이기려면 1941년에 모스크바, 레닌그라드를 점령하고 더 진격해야 하는데 문제는 그 두 도시를 1942년 중후반에 점령했습니다. 그 동안 소련군은 스탈린그라드를 중심으로 남부지역에 지속된 공세를 가하면서 독일의 인력소모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그 결과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인력부족으로 해체되는 독일군 사단들이 늘어나면서 동부전선 유지가 힘들어지는 거 같습니다.
후퇴하면서 오히려 늘어나는 독일의 IC를 보니 역시 적을 괴멸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전선만 쭉쭉 밀어낸 것, 즉 보급문제가 원인이었던 듯하군요.
오오 바쿠 없이도 독일군을 이기는 쏘련
독일로 소련을 칠때는 역시 1941년에 모스크바, 레닌그라드를 따먹어야 하는듯 합니다.
독일군패망 스토리
역사대로 1945년에 패망할듯 합니다...
북아일랜드는 영국의 네셔널 프로빈스이지만 아일랜드와 분쟁지역이기 때문에 영국에 영토할양 요구를 통해 되찾을 수 있지 않나요?
그 영토할양이 영국과 최고조로 친선관계이면서 동맹에 가입되어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영토할양 확률은 0%입니다.
영국이 제 역할을 하는군요ㅋ
네... 프랑스 해방을 안하고 있다는 점만 빼면 말입니다...
영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이 바쿠를 점령한 순간부터 뭔가 비범한 행동들을 거침없이 하더군요...
영국 뭐야...상륙을 천조보다 무섭게 하네
가끔 보면 AI들은 상상을 뛰어넘는 상륙을 성공시킬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