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30513202710392
저번 총선에서 자민당과 함께 압승한 극우정당 일본유신회의 7월 참의원 선거 공약인데...
1. 헌법 개정
2. 덴노를 '국가원수'로 명기
3. 장거리 탄도미사일 연구·개발
4. 일본의 역사인식을 주요국에 침투시키기 위한 전문기관 설립
너무 나치와 비슷하네요. 지금 자민당의 엄청난 의석이 무너져내리고 그 빈자리를 일본유신회가 채운다면 그냥 일본에 나치집권이라고 봐야할 듯.
ps. 일본유신회가 나치가 된다면 히틀러의 포지션을 차지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높은 일본유신회의 하시모토 도루 대표대행& 오사카 시장은 13일 "전쟁 상황에서 위안부 제도가 필요한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라며 "왜 일본의 종군 위안부 제도만 문제 되느냐" "세계가 일본을 향해 강제로 위안부를 납치해 일하게 했다고 주장하지만 2007년 일본 각의 결정에서 그런 증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일본이 부당하게 모욕당하고 있는 데 대해 확실하게 주장해야 한다" 의 망언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일본 우익들 다 저모양 저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 인간은 정말 엄청난 게, 이 소리를 하면서 "'풍속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달 초순 오키나와(沖繩) 후텐마(普天間) 미군 기지 방문 당시 병사들이 성적 에너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풍속업도 활용해달라고 현지 지휘관에게 조언했다" 고 하더군요(...) 자국민도 성노예로 써도 상관없다는 소리;;(뭐, 오키나와인들을 일본인으로 취급 안하는 것일줄도 모르겠지만요)
다행히 미군 사령관측은 멘붕해서 '그거 군법 위반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world/newsview?newsid=20130514113118144
첫댓글 오키나와 제국기지의 경우 과거 현지인 성폭향 문제로 여러번 문제가 나지 않았었나요? 그런 문제 염두일지도? 그리고 풍속업은 강제가 아닌 비지니스이니 성노예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이야기하던 와중에 자랑스럽게 풍속업을 애용해 달라고 했다는 소리를 지껄였으니까요;; 위안부 발언의 맥락은 '나는 성노예는 아닐거라고 봐. 하지만 성노예라도 전쟁이니 어쩔 수 ㅇ벗어'였고, 그걸 곧장 풍속업에 적용시켰으니 암시하는 바는 뻔하죠;; 물론 나름 성폭행 문제를 염두에 두었겠지만, 당연히 성매매도 군법으로 금지되는 상황인데 미군 사령관에게 저런 소리를 당당하게 지껄인다는 건;;
국가원쑤라니 ㅋㅋㅋ
지금도 명목상 자국의 군주로 취급하는 거 같긴한데 그냥 '장식'같단 말이죠(...)
지금은 군주가 아니라 상징이죠. 마스코트 취급.
일본국 헌법
제3조
덴노의 국사에 관한 모든 행위는 내각의 조언과 승인을 요하며, 내각이 그 책임을 진다.
제4조
① 덴노는 이 헌법이 정한 국사에 관한 행위만을 행하며, 국정에 관한 권능은 갖지 않는다.
② 덴노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그 국사에 관한 행위를 위임할 수 있다.
제5조
황실전범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섭정을 두는 때에는, 섭정은 덴노의 이름으로 그 국사에 관한 행위를 한다. 이 경우에는 전조 제1항의 규정을 준용한다.
제8조
황실에 재산을 양도하거나, 또는 황실이 재산을 양수 또는 사여(賜與)하는 것은 국회의 의결에 기초하여야 한다.
덤으로 일본 법무부 왈 "선한 덴노가 의회의 의결을 승인하지 않는 것은 정신병에 걸린 것이므로 섭정을 세운다"라고 합니다. 즉 의회가 의결한거 잔말말고 도장을 찍어야 하고 그게 아니면 섭정 콜.;;;
이야; 빛 좋은 개살구가 저깄네요..
이것들은 그래 위대한 나라가 소중하면 그 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국민들 건강부터 챙겨야 하는 거 아인지? 그노무 방사능부터 해결하든가 아오 진짜 답없는 종자들이네예
오키나와 그만 좀 괴롭혀라
제가 일본 우경화가 매우 위험수준이다라고 말한게 1년전인데 그땐 " 기우" 라고 하시는분들이 많았는데.....
미국이 최후의 안전판이고 이 안전판 사라지면 Again 1945
하시모토 토오루 자폭ㅎㅎ 오늘 점심때 찍은 사진입니다
엔고의 힘든시기에 '사카모토 료마' 코스프레로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해서 인기를 얻었을 뿐 기대할게 없는 인물임.
솔직히 료마 코스프레도 일본 미디어들이 만들어 놓은 허상에 불과하고요.
욕을 하도 먹어 명줄 길어진 이시하라 신타로(전 도쿄도지사, 현 유신회 공동?대표)는 예상대로 '하시모토의 말이 뭐가 틀렸나? 군과 매춘은 원래 따라오는 것이고 역사의 원리 같은 것이다. 일본도 가난한 시절에 쉽게 돈벌기 위해 매춘해 왔던 것도 역사적 사실중 하나다.' 라고 힘을 실어 주었죠ㅎ
환상의 팀웤ㅋ
저런 놈들이 설치는것도 문제지만 저런 놈들이 버젓히 도쿄도지사라거나 거대정당으로 등극하는 일본의 정치상황에는 정말이지 절망을 합니다.
물론 한국도...절망적이긴 마찬가지지만 일본은 한국보다 더 심한거 같아요 ㅡ_ㅡ;;
원래 똥에선 다 비슷비슷한 구린내 나는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