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1 STYLE] 스톤콜드 VS. 존 시나
오스틴의 스톤 콜드 스터너, 트리플 H의 페디그리, 더 락의 락 바텀과 피플스 엘보우
WWE 레슬매니아 14에서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41)은 션 마이클스를 꺾고, 개인통산 첫 번째 WWE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트리플 H(36)는 1년 후 레슬매니아에서 디-제너레이션 X 친구들을 배신하고 악역을 선택했다. 그리고, 같은 해 8월 23일 맨카인드를 꺾고 개인통산 첫 번째 WWE 챔피언에 올랐다. 마지막 더 락(33)은 98년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빈스 맥맨과 손잡고 개인통산 첫 번째 WWE 챔피언에 오른다.
이들은 98년도에서 2001년도까지 이른바 황금의 트로이카 시대를 장식했다. 스톤콜드-HHH-락, 이들 삼인방은 서로 WWE 타이틀을 뺏고, 뺏기며 그리고 빈스 맥맨과 한 편이 되거나 등을 돌리거나 하면서 끝없는 갈등관계를 유지했다.
팬들은 이 세 슈퍼스타들의 활약에 흥분했고, WWE는 많은 수익을 올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PPV 에서 이 들 세 명의 트리플 쓰레트 경기가 한번도 성사되지 않았다는 것이였다. 1999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이 들 세 명의 WWE 타이틀 경기가 내정되어있었지만, 오스틴의 목 부상때문에 불발로 그친 바 있다.
新 트로이카 시나-에지-칼리토
최근 RAW를 보고 있으면, WWE의 전성기를 이끈 이들 삼인방이 떠오르곤 한다. 필자는 스톤콜드-HHH-락 못지 않을 차세대 주자들을 선택했고, 비교해보았다. 필자가 꼽은 세 사람은 WWE 챔피언 존 시나(28), 미스터 머니 인 더 뱅크 에지(32) 그리고 WWE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칼리토(26)다.
스톤콜드 VS. 존 시나
존 시나는 데뷔하자마자, 커트 앵글과 크리스 제리코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더 이상의 임팩트는 없었으며 래퍼 기믹으로 전향하기 전까지는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는 앨범까지 낸 랩 아티스트지만 UPW에서 뛰던 무명시절엔 친구 사모아 죠와 프랭키 카자리언과 장난으로 프리스타일 랩을 한 것이 전부였다) 이는 오스틴도 마찬가지였다. WCW, ECW 활동을 마치고 WWE로 갓이적한 그는 단지 백만달러의 사나이 테드 디비아시의 후계자 링매스터일 뿐이였다. 시나와 오스틴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은 새로운 기믹으로 다시 탄생했고 WWE 챔피언에 등극했다.
Employer vs. Employee
현재 RAW의 스토리라인을 살펴보면, WWE 애티튜드때와 비슷한 점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권력자 對 피권력자의 대립이다. WWE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오스틴 대 맥맨을 현재에서 시나 대 비숍으로 이어받고 있는 것이다. 크리스 제리코/칼리토의 팀 그리고, 커트 앵글/타이슨 톰코의 팀과의 핸디캡 매치에서 승승장구하면서 비숍을 조롱하는 시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빈스를 사정없이 골려주던 오스틴이 떠오르게 된다.
또한, 레슬매니아 14에서 오스틴에게 타이틀을 빼앗겼던 숀 마이클스가 이후, 허리 부상으로 4년 이상 전선에서 빠졌다. 2005년 섬머슬램에서 시나에게 패배한 한 때, 'HBK 워너비'였던 크리스 제리코도 전선에서 오랫동안 빠질 예정이다.
오스틴은 WWE 챔피언이 되고 나서, 타이틀 벨트를 연기를 내뿜는 해골벨트로 바꾸었고 시나 또한 이른바 '뱅뱅이'벨트로 바꾸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했다. 이들은 또 WWE 필름의 영화의 주연이기도 하다. 링안에서 뿐만 아니라 링밖에서도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엔터테이너인 것이다.(오스틴은 '유니버설 솔져: 그 두번째 임무'의 로미오 역을 제안받기도 했으나 개런티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빈스가 중간에서 거절해 골드버그에게 넘겨주었던 뼈아픈 기억이 있기도 하다.)
Can John Cena exceed Stone Cold ? 그렇다면, 과연 시나가 오스틴을 능가할 수 있을까? 대답은 미지수이다. 오스틴이 군림했던 WWE와 현재 WWE는 너무나도 다르다. 오스틴이 군림했던 WWE는 오직 한 개의 로스터만이 존재했었지만 현재 WWE는 시나외에도 바티스타라는 또 다른 영웅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오스틴에게는 언더테이커, 케인, 맨카인드, 빅 쇼 등 수많은 지원군들이 있었지만 쪼개진 RAW에서 시나를 돋보히게 만들 수 있는 레슬러들은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시나는 아직 젋다. 특별한 부상만 없다면, 오스틴보다 훨씬 많은 기간동안 WWE의 메인헤드를 장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오히려 오스틴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오스틴도 초기에는 무수한 안티팬들이 존재했다. 특히, 1998년 섬머슬램에서 언더테이커를 가볍게 제압했을 때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다달았었다. 할 수 있는 거라곤 오로지 주먹질과 턴버클에서의 발차기가 전부였던 그가 점차 팬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폭발력'에 있었다. 예전 얼티밋 워리어의 부산스러워 보이기까지한 그 폭발력이 아닌, 강력한 카리스마 그것이다. 오스틴이 팬들에게 환호를 받게 된 계기도 레슬매니아 13에서 브렛 하트와의 섭미션 경기에서 보여준 집념의 카리스마였다. 그리고, 2000년 10월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기술들, 스톤콜드 기믹 이후 봉인되었었던 밀리언 달러 드림등의 관절기까지 경기에 활용했다. 현재 시나는 그가 보유(?)중인 안티팬들을 팬으로 영입하려면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발전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가 챔피언이 된 지는 아직 5개월밖에 지나지 않는다. 5개월동안 비슷한 경기스타일을 보여준 시나는 경기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악역전환도 추천해주고 싶다. 더욱 강력한 임팩트를 주길 원한다면, 잘 나갈때 악역으로 전환하라. 그리고, 팬들은 아직 시나를 기다려주어야 한다. RAW의 강력한 악역 트리플 H와는 아직 만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톤콜드가 언더테이커를 넘고, 팬들의 챔피언으로 인정받았듯이 시나도 트리플 H를 넘는다면 평가는 지금과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더 락 VS. 칼리토
존 시나가 스톤콜드를 연상케 한다면, 칼리토는 더 락을 연상케 한다. 오스틴과 락, 이 두 아이콘들은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시작하다 WWE 챔피언쉽 그리고 마지막엔 WWE의 운명을 두고 결전하는 시대의 라이벌로 발전했다. 시나와 칼리토도 US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시작하다 RAW로 함께 이적해 연2주동안 RAW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했고 WWE 챔피언쉽까지 갖었다. 시나가 오스틴처럼 발전한다면, 칼리토도 락처럼 발전할 수 있다.
Next Generation
칼리토는 락과 공통점이 많은 선수이다. 모두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슬러라는 것이 그것이다. 칼리토의 아버지는 푸에트리코의 유명한 레슬러 카를로스 콜론. 더 락의 아버지 또한 레슬러 락키 존슨이다. 이 두 아버지들은 아들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했다. 락키 존슨은 레슬매니아 13에서 술탄(리키쉬의 예전 기믹)에게 공격을 당하기도 했으며, 카를로스 콜론은 아들의 '칼리토 카바나'에 출연해 사과를 뒤집어 쓰기도 했다. (TV에는 방영되지 않은 지난 8월 26일 하우스쇼에서)
또한, 아이러니컬하게 악역 연기를 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락은 데뷔 초, 트리플 H에게 깜짝 승리를 거두며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따냈지만 관중들에게 'ROCKY SUCKS (락키, 재수없어)'라는 야유를 받았다. 칼리토는 WWE에 데뷔하자마자 존 시나에게 비열한 승리를 거두면서 US 타이틀을 획득했다. 챔프 락과 칼리토는 마치 형제인것 처럼 비열한 승리의 달인이다. 레슬뱅크닷컴의 정수철 스탭은 자신의 플래쉬백에서 락을 '찌질이 챔프'로 표현했을 정도. 당시 라이벌 팀 '디-제너레이션 X'의 트리플 H와 엑스 팍을 동시에 상대해야만 했던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이 걸린 트리플 쓰레트 경기에서도 자의로 카운트아웃을 당해 타이틀을 지켜냈을 정도의 락. 그리고, RAW에 데뷔하자마자 심판 몰래 로프를 잡고 타이틀을 따낸 칼리토. 비열함에 있어서는 난형난제. 락이 챔프에 등극 후, 자신만의 황소 타이틀을 들고 다녔듯 칼리토가 챔프에 등극한다면 사과 모양의 타이틀을 들고 나오지 않을까?
칼리토가 락처럼 그냥 스타가 아닌 슈퍼스타가 되려면, 역시 변화가 필요하다. 후에 선역변신을 하더라도 강력한 임팩트를 남길 수 있는 각본이 주어져야 할 것이며, WWE 수뇌층보다는 팬들에게 먼저 인정받아야 한다. 락이 결정적으로 WWE 챔피언감이 된 계기도 1998년 9월 14일 RAW에서 언더테이커에게 대등하게 맞선 이후다. 언더테이커는 스톤콜드와 피플스 챔피언을 탑으로 만들어주었으며, 스톤콜드와 피플스 챔피언 또한 트리플 H와 갈등관계를 갖으며 그가 탑으로 서는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스톤콜드는 지난 1999년 섬머슬램에서 열렸던 '트리플 H vs. 스톤콜드 vs. 맨카인드'의 경기에서 각본진에게 트리플 H에게 커버당하는 역할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했고, 결국 맨카인드가 어부지리로 챔피언쉽을 따내고 다음 날 트리플 H가 맨카인드를 꺾고 챔피언쉽을 가져가는 스토리로 진행되었다) 예전 언더테이커가 수행했던 임무를 지금으로서는 릭 플레어가 담당해야 할 것이며, 네이쳐보이는 사과총각을 돋보이게 만드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할 것이다. (락은 맥맨 부자와 손잡으면서 첫 번째 WWE 타이틀을 따냈다. 칼리토, 자네도 계속 비숍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다)
트리플 H VS. 에지
두 금발의 사나이 트리플 H와 에지는 각각 WWE에서 가장 개성있는 캐릭터를 갖고 있으면서도 상당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두 사나이 모두 메인이벤터를 찰나에 앞둔 떠오르는 선역에서 돌연 악역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거두었다. WWE 애티튜드 시대를 이끈 악동 '디-제너레이션 X'의 리더로서 새로운 히어로로 떠올랐던 트리플 H. 하지만 빈스 맥맨과 손잡으면서 악역의 길을 걸었고 긴 타이즈에서 짧은 팬츠로, 근육까지 더 키우면서 외면적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자아 '더 게임'을 탄생한 것이였다. 에지 또한, SmackDown!의 영원한 유망주에서 타이틀에 눈이 먼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결국, 레슬매니아 21에서 벌어진 6인 사다리 경기의 최종 우승자가 되어 타이틀 도전권을 가진 미스터 머니 인 더 뱅크에 등극하게 된다.
I Have Woman
트리플 H의 성공에 있어서, 여성 차이나의 역할은 절대적이였다. 킬러 코왈스키 레슬링 스쿨의 동문이면서, 약혼자 차이나를 옆에 두고 트리플 H는 승승장구를 시작했다. 트리플 H의 페디그리 보다 차이나의 로우 블로우가 경기에 더 큰 변수로 작용했었다. 야욕을 위해 차이나를 버리고 스테파니 맥맨을 선택했지만, 당시 차이나와의 호흡은 환상 그 자체였다.
에지도 트리플 H의 전례대로 새로운 여성을 영입했다. 그 이름은 리타. 물론, 불미스러운 사생활로 엮이긴 했지만 지금까지 에지와 리타의 악행도 칭찬해줄 만 하다. 재밌는 것은 트리플 H-차이나/ 에지-리타 커플은 모두 ex-커플이라는 것이다.
I Have Weapon
무자비한 '더 게임' 트리플 H에게 슬래지햄머는 링안에서나 링밖에서나 큰 도움을 주었다. 무자비하게 햄머를 휘두르는 트리플 H는 '더 게임' 기믹의 강인함을 더 굳건히 완성시켰다. 한편, 에지는 레슬매니아 21 이후 새로운 무기를 손에 얻었다. 그것은 바로, 머니 인 더 뱅크 서류가방. 왕년의 I.R.S를 연상시키듯이 이 서류가방으로 RAW 골드 러쉬 토너먼트는 물론 수 많은 경기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에지는 트리플 H를 뛰어넘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페디그리보다는 상대적으로 극적인 효과를 만들 수 있는 스피어를 지니고 있으며, 브렛 하트처럼 전문 태그 팀으로 충분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중간단계인 인터콘티넨탈 챔피언도 할만큼 해본 준비된 챔피언감이다. 하지만, 트리플 H가 첫 번째 WWE 헤비급 왕좌에 오른 나이는 30세. 에지는 이미 이 나이를 넘어섰고, 서둘러야 할 것이다. 머니 인 더 뱅크를 획득한 후, 챔피언쉽 레이스에 뛰어들었어야 했지만 불미스러운 사생활로 현재는 맷 하디와 엮어 있는 상태. 자신의 꿈을 위해 사랑을 버린 트리플 H를 배워야 할 것이다.
누가 이 3인조를 돋보이게 해줄 것인가?
RAW의 이 젊은 트로이카를 돋보이게 해 줄 선수는 극히 제한적이다. 로스터 스플릿이라는 장애물이 가장 크지만, 무엇보다도 트리플 H가 과연 언제 자리를 물러날 지도 큰 문제 중 하나다.
존 시나의 WWE TV 데뷔전에서 패배해주기도 하였던 커트 앵글은 이미 존 시나 키워주기 프로젝트에 들어갔고, 크리스 제리코는 시나를 위해 아낌없이 망가졌다.
릭 플레어는 아들 뻘인 칼리토에게 기꺼이 사과를 맞아주고, 크리스 벤와-크리스 제리코-셸튼 벤자민-크리스쳔-케인은 자신의 몸을 부서뜨려가며 에지를 머니 인 더 뱅크로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확실히 '언더테이커'의 역할을 해줄 선수가 누구냐는 것이다. 오랫동안 WWE의 탑자리를 지켜내면서 후배와의 갈등관계에서도 전혀 튀지 않는 역할을 해줄 선수. 지금으로서는 트리플 H가 딱 맞는 자리에 위치해있지만, 로스터 스플릿된 이후 RAW의 주인공자리를 절대 빼앗기지 않는 트리플 H가 과연 시나-칼리토-에지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넘겨줄 지가 의문이다. 지금으로서는 그의 양보의 미덕이 이 신진 트로이카를 살려주는 길일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기억해라! 크리스 제리코는 하룻 밤 사이에 오스틴과 락을 제압하고,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필자가 뽑은 신진 트로이카를 제치고 영광을 가로 챌 레슬러들은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특별부록-가상대결] 舊 트로이카 VS. 新 트로이카 6명 태그 팀 경기
'칼리토가 더 락의 얼굴에 사과를 뱉습니다! 순간 락의 동공이 두 배로 커지며, 터지는 락 바텀! 이어, 피플스 엘보우를 준비하는 락. 하지만, 락에게 돌아오는 것은 에지의 기습적인 스피어!
스피어를 성공시키고 표효하는 에지. 하지만, 트리플 H가 재빨리 에지의 복부를 차고 페디그리를 성공시킵니다. 승리의 기지개를 피는 트리플 H의 뒤에는 존 시나가 대기해있는 상태. 재빨리 트리플 H의 복부를 차고 F-U!
쨍그랑! 스톤 콜드의 테마가 울리고 후배 존 시나를 위해 맥주쇼를 준비하는 오스틴. 시나에게 맥주를 건네고 악수를 하려는 찰나 시나는 갑작스레 건배를 거절하고 'You Can't See Me' 건방진 후배에게 돌아오는 것은 오스틴의 스톤 콜드 스터너!!!'
빈스 맥맨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의 트로이카는 영광의 시대를 이끈 황금의 트로이카를 꺾지 못한다. 하지만, 맥맨! 당신은 몇 년후면 내 평가를 손쉽게 뒤집을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소. 그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이오. |
첫댓글 무조건 스톤콜드 뽀에버 스톤꼴드
에지나 칼리토는 세계 챔프까지는 무리가 있다고 보는데요..
칼리토는 좀...; 그의 작은 체구나 현재까지의 경기력을 봤을때... 더 락 정도의 포스를 풍기기엔 힘들다고 봅니다. 에지는 좀 가능성이 보이는군요.
제2의 오스틴,더락을 기대하고 바라보긴 보다는 그냥 그들을 보고 즐기는게 좋을거 같아요. 적절한 비유는 아닐진 몰라도 우리가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는 스윙맨이 등장하면 제2의 조던이 될수있을까 하며 보면 실망하는것 처럼요. 요샌 그냥 디바 보는걸로 만족을...;
더락이나 오스틴을 잡을 선수가 있을지....에지는 언제라도 금방 식을거 같은데....
에지는 월드챔피언 한번 정도는 할것 같음..칼리토는 저도 좀 회의적이고.....시나는 지금 상태만을 고수하다간 언젠가는 퇴보할것입니다.푸쉬도 한계가 있는법....좀더 강력한 기술들이 필요한게 사실이죠.고로 전 바티가 있던 러가 그리움..ㅠㅠ
글쓴이는 칼리토를 너무 과대평가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사이즈, 경기력, 카리스마 등을 봤을 때 그가 '더 락'처럼 되는 건 무리일텐데 말입니다. 뭐.. 숀 마이클스나 브렛 하트같이 큰 사이즈가 아니더래도 기술로 아이콘의 반열에 오른 선수도 있습니다만... 칼리토는 그냥 지금 정도의 캐릭터가 딱 어울려요..
흐음~ 확실한 거 한가지는.. 아직까지 저 셋 중 비교된 선수들을 넘어설 가능성을 보이는 선수는 '없다'는 것일 듯 하네요.. 하지만 모르죠.. 더 락 신인 시절에 누가 지금 이렇게 성장할 거라고 예상이라도 했을까요..
하긴.. 숀 마이클스가 라커스 하던 시절이나 브렛 하트가 하트파운데이션 악역모드였을 당시만 해도 아이콘 반열에 오를 줄은 꿈에도 모르긴 했었죠. 씨나는 현 챔피언인 만큼 앞으로의 역량에 따라 위의 선배들의 반열에 오를 가능성도 크다고 보구요. 에지도 낮은 확률로 보지만 가능성은 살아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칼리토만큼은 아무리 생각해도 오바라는 느낌이... (사기급 超울트라 캡숑 푸쉬가 있다면 몰라도요...) 신예 3인방에 왜 칼리토가 들어갔을까요.. 랜디 오튼도 있고, 부족한 감 역시 있지만 차라리 캡틴 카리스마가 더 나아보이는데..
와 직접쓰신거에요? 거의 레슬링전문가수준이네요 ㅎㅎㅎ 예전에 아이티비서 레슬링 나올때 재미있게 보다가 중간에 없어지면서 못보면서 흥미를 잃다가... 다시 요즘에 보고있는데~ 돌아가는 상황을 잘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글 자주자주 부탁드릴께요^^~ 더불어서 윗분들 말씀대로 레슬링 모릅니다 ㅎㅎㅎ
칼리토를 너무나도 무시하시는군요 적어도 전 랜디 시나 칼리토중에 칼리토의 가능성을 제일 높게 보고있는데요..자기아버지가 운영하던단체가 망해가고있을때 그걸 살려낸게 칼리토입니다...경기력도 그정도면 꽤 준수한수준이죠 시나하고 비교해본다면말이죠..
오스틴 최고!!!!!!!!
시나가 나랑 비교되다니...
칼리토는 도무지 피니쉬가 뭔지 모르겠네요..보여준적이 있어야죠...ㅋㅋㅋ 챔프들에게 있어서 필수중에 하나가 강력한 피니쉬가 있어야 하는데 이건 뭐 얍삽하게 먹는 방법만 있어가지고...이런식의 챔프라면 팬들이 경기장와서 메인이벤트는 안보고갈듯
칼리토 피니쉬 스위밍넥브레이커..지금까지 3번나왔던걸로 알고있습니다ㅎㅎ
콜드형 열받았당 ㅎㅎㅎ 칼리토는..왠지 아닌거 같은-.-
콜드형 열받아서 맥주 한짝 먹는중
ㅎ 전 그떄처럼의 상황은 안만드러도 충분히 WWE가 유지하는데 별힘이 안들꺼같은데요..... 브록도 한창 복귀이야기가 나돌고 있고... 렌디 오턴-바티스타-존 시나-브록... 이정도면 WWE는 락, 스톤콜드, HHH 그들보다 다른 매력으로 다가설겁니다... 거기에 숀과 앵글, 빅쇼등 시대에 뒤쳐지는 감이있는 선수들끼리
대립관계가 형성된다면 올드팬들도 충분히 좋아할 수있는 것으로 보여지구요...ㅋㅋ 이건 WWE 또다른 흥행시작일수도 있겠군요...
에지는 인저리프론이라는 점이 걸리고...칼리토는 작은 체격....wwe가 워낙 체격을 중시하는 곳이라서리.....시나는 경기력과 인기가 너무 불균형....그래도 언더테이커가 밀어주는 오튼이 빨리 클줄 알았는데 의외로 카리스마가 너무 부족한듯...그나저나 바티스타 나이에 OTL.....
칼리토는 고국 푸에트리코의 WWC 타이틀을 7번 획득한 실력파입니다. (아버지의 단체이긴 하지만) WWE가 그를 유망주로 점찍었다는 것은 지난 레슬매니아 21 세그먼트에서 발견할 수 있었죠. 스톤 콜드-로디 파이퍼와 함께 세그먼트를 연출했다는 것 만으로도 빈스가 그를 얼마나 기대하는 지를 반증하는 셈이겠죠.
시나는 모르겠지만 에지나 칼리토를 어떻게 저기에 넣을수있는지 의문이 드네요..너무 부족해보이지 않나요??에지는 경기력도 틀플에게 밀릴뿐만 아니라 락커룸에서조차 왕따신세라고 할정도로 사생활이 문란하다고까지하는데..햐야..WWE선수층이 언제부터 이렇게 줄어들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