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찬란한 태양 아래 신록이 짙어 가고 자연 만물이 생육하는 생명의 계절을 허락하시고
그 안에서 우리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시오니 감사합니다.
거룩한 주일 저희들 주님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은혜의 보좌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 이곳에 임하셔서 우리로 성령 충만함을 주시고 영혼의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삶의 무게로 지치고 힘든 영혼의 위로와 평안을
연약한 육체의 치유와 회복의 역사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특별히 5월 가정의 달로 허락하셔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깝기에 이해할 수 있기에 소홀히 대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부부간에 부모와 자녀간의 늘 따뜻한 사랑의 대화가 오고 가게 하시고,
밖에서 받은 상처나 아픔이 가정에서 위로받고 치유되는
예수님의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는 베이스 캠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지난 40여년 동안 소망교회 어린 영혼을 위하여 헌신하신 교육자와 선생님들 위하여 기도합니다.
선생님들의 기도와 수고로 이제 그 제자들이 어엿한 교회의 리더와 중견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어린 시절 선생님을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의 기억이
넘어질 때마다 주님께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울타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 사랑과 헌신을 기억하며 저희가 어린 영혼들에게 생명의 울타리가 되고자 합니다.
주님. 교회를 위해 헌신하신 선생님들의 뜨거운 믿음을 기억하고 전승하는
아름다운 소망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시고 이제는 어느덧 연로하신 스승님들의 여생에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여 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소망교회 거룩한 일꾼을 뽑는 장로 1차 선거일 입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시고 헌신하신 한분 한분의 귀한 섬김을 주님 기억하여 주시옵고
주님이 예비하신 분이 장로로 세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들 중 다음을 기약하게 되더라도 낙담하지 않도록 위로하여 주시옵고 담대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은혜의 주님,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부를 위해 기도합니다.
새 대통령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사 이념. 세대, 젠더 갈등 등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국민의 마음을 화합할수 있도록
사랑과 생명을 소통하는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담임 목사님의 영육을 강건하게 붙잡아 주시고,
날마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덧입혀 주셔서 생명의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한국 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소명을 잘 감당하는 귀한 목회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동역하시는 부목사와 모든 교역자들 맡은 사역 잘 감당하게 하시고
목회 사역의 지경을 넓혀 주시옵소서.
이 시간 선포하시는 "본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부르심에 온전히 순종하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호산나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을 기뻐 흠양하여 주시고
교회 안밖에서 예배를 도우며 정성과 충성을 다하는 수고의 손길들을 위해 주님 은총 내려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