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힌남노는 펄펄 살아 바다에서 날뛰고 있습니다.
모든 기상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한반도 타격...
스님은 저놈의 힌남노 때문에 오늘 새벽..잠을 설치고..
새벽 2시반에 잠이 깨어서..
성중님께 여쭈니.. 강한 기운으로 걱정 말라하십니다.
아래 사진은 9월 4일 오후 7시 현재 사진입니다.
힌남노 무시무시한 모습입니다.
저걸 도대체 어떻게 정리하신다는건지...
답변은 바람을 쓰실거라하셨습니다.
위성 사진과 일기도를 보면 성중님들의 전법은 한 개밖에 없는듯 보입니다.
"거북선 매복작전."
바람을 쓰신다면 내일인 9월 5일 같은데요..
대륙쪽에서 서풍을 발생시켜서
반시계방향으로 무지막지한 동풍을 일으키고 있는 힌남노를
옆에서 박아 버리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마치 충무공이 섬 사이에 매복하고 있다가 일본 함대를 끌어들여
거북선으로 들이받는 전법같은데요.
설마 그런 일이 생기겠습니까?
저거 잡으면 태풍 4개 잡는거와 같습니다.
그간 힌남노가 먹어치운게 그 정도에요.
아래 사진은 조금전 오후 7시. 일본 기상위성.
힌남노 정말 대단한놈이네요. 저 눈 좀 보세요.
(태풍신님이 깃들지 않아 이렇게 부르는 겁니다.
깃드시면 이렇게 부르면 불경죄로 큰일날수도 있습니다.)
섬뜩할 정도입니다.
아래 일기도를 보시죠.
이건 9월 4일 아침 9시 발표 일기도입니다. 우리나라.
일기도는 성중님 말씀대로 옆에서 들이받기로 되어 있습니다.
일본쪽은 열었고요.
강하게 들이받으면 밀리겠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기상청 자료가 너무 늦게 업데이트하네요.
이런 긴박 상황에선 바로바로 업뎃해야지..
아래는 다른 일기돈데 오늘 오후 3시 발표입니다.
이걸 보면 실제로 좌측에서 강한 저기압 2개가 바람을 가지고 오고 있습니다.
중앙 하단의 빽빽한 원이 힌남노.
쟤네들이 시간내에 도착할까요?
시간은 내일 밖에 없는데...
쟤들은 서풍입니다. 태풍은 동풍.
태풍은 쎄지만 유한한 힘.
대륙에서 오는 애들은 무한대 힘.
일기도를 보니 강한 바람인건 확실합니다.
996정도면 강한겁니다.
쎈 애들이 오긴오는데...
과연 잡을 수 있을지...
다음은 일본쪽 일기도. 4일 오후 3시 발표.
이거보면 우리나라 쪽은 저기압이 발생되어 힌남노의 북진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1차방어선이 여전히 살아 있는거죠.
다음은 스님이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거.
태풍 아래 보시면 거대한 둥근원의 구름이 보이실거에요.
이게 3일밤 10시 반경인데요
이게 중공에 있던 구름이 딸려들어가서 생긴 대량 수증기입니다.
힌남노와 반대성격.
차가운 구름이 들어가 따뜻한거와 만나서 생긴 구름.
저게 들어가니까 수증기가 엄~~청나게 생겼습니다.
저런게 저거 생기기전에 한 번 더 있었습니다.
그때는 소규모.
이거는 굉장히 대형화했고요.
유관으로 추적해보니 곧 힌남노 중심에 도달할 거 같습니다.
성질이 다른 구름인데 과연 안에서 희망대로 교란을 해줄지.
기상예보는 곧 힌남노는 최대로 다시 강해진다하였습니다.
바다의 뜨거운 온도 때문이라고 해요.
아까의 그 수증기 덩어리가 4일 새벽 1시에 이정도까지 커졌습니다.
얘네들이 힌남노를 교란해준다면 트로이 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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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태풍을 걱정할텐데요..
전국에서 스님처럼 태풍 때문에 밤잠 설치는 종교인들은 몇이나 될까요?
여긴 지리산 곁이라 어지간한 태풍은 소멸되는 곳입니다.
희망의 글을 쓰면서... 힌남노 소멸 기대를 해봅니다..
성중님들은 걱정 말라하시지만 중생인지라...
저렇게 강력한 놈을 보니 왜소해지네요..
또 괜찮다는 것은 우리와 성중님들의 기준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영선사도 오늘 기도 강하게 했습니다..
불가사의한 꿈이 현실이 되기를..
영선사는 태풍으로부터 여러차례 나라를 구했는데...
태풍으로 검색하시면 글들이 여러개 나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