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전에 Williamsburg 여행을 다녀올까 궁리중인데요.
"Colonial Williamsburg"라고 민속촌 비슷하게 꾸며놓은 지역이 있는 것 같은데 여길 어떻게 돌아봐야 할 지 생소해서요.
다녀오신 분께서 간략히 설명을 좀 해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1. Google map으로 보기엔 그냥 외부와 통해있고 담장이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 데인가요? 아님 박물관 같은데 들어갈 것 아니고 거리 산책만 좀 하고 말 거라면 굳이 표를 끊지 않아도 되는 곳인지?

2. 홈페이지에 보면 이 타운 안에 있는 숙소에 묵으면 저녁때 타운 관광을 즐길수 있다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 대신 주방도 없는 호텔들을 꽤나 비싸게 받네요 - 뭐 대단한 구경거리가 있을지, 또는 외부 호텔에 묵으면서도 저녁때 함 들어가볼 수 있을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저희는 몇달전에 아이들과 다녀왔는데 저녁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수영도 하고 놀다가 다음날 아침에 colonial wiliamsberg는 표를 구입하고 안에 들어가서 둘러보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식민지 시절에서 독립하기까지의 내용들을 길거리 공연으로 도 하고 시간대 별로 몇개 있으니 맞춰서 보시고 나머지 상점들도 아이들 같이 체험하는데도 있고 좋더라구요. colonial wiliamsberg 하루는 걸리고 James town 이나 Yolk town 같이 하시려면 며칠 더 필요합니다. 저희는 James town 은 따로 다녀왔어요.
저희는 지난달에 버지니아 비치 경유해서 Williamsburg에는 반나절 정도만 구경했습니다. 저희는 Visitor center에서 표를 사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들어가긴 했습니다. 저희가 다녀보니, 그냥 거리를 구경하는데는 표 없이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건물안에 들어갈때는 모든 건물에서 표를 확인했었습니다...그런데 거리만 둘러본다면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볼거리에 비해서 티켓가격은 많이 비싼것 같습니다.
그래서요. 저희가 미국독립역사 공부할 것도 아니고 그냥 거리 산책이나 하고 길거리 공연이나 보고 말 생각인데 1인당 40$이나 하는 표를 사야 하나 싶어서요.
혹시 지나는 길이라면 모를까 우리나라 사람 입장에서 일부러 찾아갈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볼 것도 없고 먹을 데도 없습니다. 인근에 아울렛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시는 것 같은데
권장할만한 장소가 못됩니다. 그냥 세계 최대의 해변인 버지니아 비치에 가서 한국 바다와는 사뭇 다른
파도타기의 재미를 만끽하심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Visit Williamsburg 해서 하도 광고를 해대길래. Busch garden도 한번 가볼만하대고 해서 함 가볼까 했는데 기껏해야 가서 놀이공원 하루 놀고 오기는 좀 섭섭할 것 같아서 뭐 볼만한 게 없을까 궁리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