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 (10월 19일)
비가 많이 와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 변경을 고려해 보라는 지도자 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셨으나 당일 기상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쳐서 예정대로 배드민턴을 하기로 하였어요
두 분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마파두부와 미역국으로 든든히 배 채우고 배드민턴장으로 출발~~
15년 만에 해보는 배드민턴이지만 실력이 9명 중 중간은 되는듯하다~ ㅎㅎ
운동신경. 체력 모두 최고인 경수는 아주 영리하게 게임을 풀어나가고 어준 이는 가벼운 몸으로 제법 잘 치는 듯하였어요. 배드민턴 경험이 적은 시후는 흥미 없을 법했는데 너무나 잘 호응해 줘서 기특해~ 매사에 적극적인 지민이.. 우리 아이들 선생님들과 재미있게(?) 놀아줘서 고마워~~~
경수와 어준이가 한 팀. 나와 지윤선생님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하였는데 분명 초반에 점수를 새고 있을 땐 우리 팀이 지고 있었는데 게임 후반에 내가 연속으로 10번 정도 서브권을 계속 따내었다.. 무슨 이런 일이 ~ ㅎㅎ
힘 조절과 방향 전환을 못해서 시후 쪽으로만 콕이가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이긴 것 같다.
시후야 미안해 ~
사실 점수를 내는 경기라기 보다 랠리를 1번이라도 더 길게 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몸은 힘들었지만 웃고 즐기며 땀흘리고 나니 기분은 좋았다
둘째 날 (10월 20일)
미리 내어주신 과제를 6장씩 복사해서 신관으로 출근~
각자 준비해 온 아이들 반찬들을 내어놓고 키가 크신 지윤선생님이 항공샷~ 남기고 식사준비와 청소를 시작.. 마당의 잡초와 소나무갈비. 낙엽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조금씩 준비해 온 반찬과 김치찌개를 끓여 점심을 맛있게 먹었어요.
바쁜 일과중에도 동영상보고 요점정리까지 과제를 성실히 해오신 우리 실습팀 고생하셨어요!!
1. 아동학대예방교육
학대의 종류에는 신체학대. 정서학대. 방임과 유기 등이 있는데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며 성인과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 그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아이들을 체벌할 수 없다.
2. 장애인학대에 방 및 신고의무자교육
장애인학대 의심징후로 상처 나 부상 (체벌 및 구속. 결박 ) 두려움이나 공포
장애인권익보호기관 1644- 8295
경찰 112
3.인신매매
피해자 식별지표에 행위 수단 착취 목적 순으로 구성
4.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관할 시, 군, 구청의 긴급지원기관 또는 읍, 면,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에게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고
5.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 - 정보주체가 개인정보의 공개와 이용에 관하여 스스로 통제 결정할 수 있는 권리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클
수집 및 이용> 제공 > 관리 > 파기
일상생활 중에 주위를 관심을 갖고 둘러보고 조금이라도 학대 정황이나 의심스러운 점이 있으면 신고는 필수!!
첫댓글 스포츠로 하나된 실습선생님과 아이들의 모습이 멋져보입니다
폭우에 안전한 실내활동이여서 주말실습이 풍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베드민턴은 그동안 여러 스포츠 경험에서 많이 해본 스포츠는 아니었지만 경기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규칙을 알아 나갈수 있어 유익하고 뛰고 움직이는 경기로 한층더 친한 모습이 느껴집니다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도 사회복지 영역의 학습을 진행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실무에 접목되는 실제 이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서로 논하고 살피는 것으로 사회복지 이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수,어준, 시후는 체력적으로 우수하고 지민이도 남자아이라 몸이 가볍고 운동을 좋아하는데요, 선생님들도 생각보다 배트민턴, 볼링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합을 맞추고자 노력하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시간내어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기 힘들잖아요. 실습을 하면서 아이들과 좋은 경험고 더불어 건강도 up! up!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일요일에 그룹홈 종사자들이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을 함께 공부하며 법적으로 지켜야하는 부분과 사회복지사로서의 지켜야하는 내용에 대해 서로 토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역동적인 사진에서 그날의 열기가 느껴집니다 ^^ 꿈놀이터 실습으로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는 시간들이 늘어나니, 건강도 챙기고 마음도 든든해지실거라 믿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에도 기쁨이 가득해보이네요. 청소년기 아이들은 움직임이 많고 기초체력과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활동적인 외부실습으로 아이들과 가까워지고 더욱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