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4코스 진하해변에서 간절곶 트레킹 #1
2017.12.10(일) 날씨 : 맑음, 내사랑과 함께 둘이서
트레킹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약 4.8km, 3시간(룰루랄라)
동해 출발/03:00-경주휴게소/05:30-진하해변/07:00/07:40-대바위공원/08:00-솔개해변/09:00-
솔개공원/09:00-송정공원/송정항/09:30-간절곶/10:33
2017.12.3(일) 동해우리새마을금고산악회 12월 정기산행 해파랑길 4코스 트레킹시 마무리하지 못한
간절곶-진하해변 구간 4.8km 구간을 완주하기 위하여 일주일이 지난 12.10(일) 새벽 3시경 내사랑과 함께 둘이서 떠납니다.
<해파랑길 4코스(임랑해변-진하해변) 트레킹 지도>
새벽 5시 30분 경주휴게소 도착하여 휴식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인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때까지 이어지는 약 770km의 걷기(트레킹) 길이다.
오늘의 트레킹 코스는 진하해변을 기점으로 하여 간절곶까지 4.8km 구간을 걷는다.
오전 7시경 트레킹 기점인 진하해변 명선도 입구에 도착하여 아침은 간단한 라면으로 해결합니다.
[진하와 강양을 연결하는 결속의 다리인 진하해변 끝자락의 명선교의 전경]
진하해변의 명선도
명선도까지 이어지는 길은 공사중입니다.
07:40 진하해변에서 간절곶까지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진하해변은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투명한 은빛 세계, 울산에서 동남쪽으로 24km거리에 있는 길이 1km, 폭은 300m의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고, 남해바다의 특성상 해수가 따듯하고 파도가 잔잔하여 해수욕장으로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백사장의 삼면이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소나무향이 아늑하게 감싸고 있어 큰 규모임에도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부산 해운대, 송정 일광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해수욕장으로 96,000평방미터의 넓은 백사장이 돋보이고,
사진작가, 윈드서핑 애호가, 바다 낚시꾼 등 연중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해수욕장 근처에는 2개의 해중암으로 이루어진 이덕도와 걸어서도 갈 수 있는 명승도가 있으며
특히 명승도는 그 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진하해변을 지나 대바위공원으로 이어지는 데크로드가 시작됩니다.
대바위공원으로 가는 출렁다리
08:00 대바위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