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스쳐가는 KBS 화면을 보니 새해에는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사회 모두가 균등하게 살아가는 나눔의 해가 돼야 할 것이라는 기조방송이 보였습니다.
“모두가 균등하게 살아가는 사회”,
사유재산을 포기하고, 공동재산만 있는 사회를 의미합니다.
사유재산제도를 인정하는 한, 누구나 더 많은 재산을 갖고 싶어 하고, 능력과 기회의 차이에 따라 빈부격차는 반드시 생겨나게 돼 있습니다.
노무현도 대통령이 되기 전에 요트 놀이를 했을 만큼 매우 잘 살았습니다.
‘균등하게 사는 사회’를 만들려면 노무현부터 사유재산을 모두 내놓아야 합니다. 그가 남보다 더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능력도 사회에 반납해야 합니다.
‘균등하게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김진홍 목사는 두레마을을 건설하였습니다. 재산을 가진 사람들은 재산을 두례에 공동재산으로 바쳤습니다. 모두가 무재산 가족이 되었습니다. 함께 일하고, 공동 밥상에서 같은 음식을 먹었습니다. 김진홍 목사는 노무현처럼 앉아서, 말만을 가지고, '못 배우고 모자라는 사람들'을 선동하는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한 사람입니다.
“내 재산도 두레마을에 내놓을 터이니 당신들 모두가 내놓으시오”
적어도 김진홍 목사에게는 솔선수범이 있었고, 언행일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무현은 자기 재산은 점 점 더 높게 올려 쌓으면서도 못 사는 사람들, 특히 지난 12월에 폭설로 엄청난 피해를 당했고, 95.2%의 열렬한 지지율로 그를 대통으로 만들어준 은인들인 호남사람들에게 조차 재산을 나누어주지 않았습니다.
‘균등하게 사는 사회를 만들자’
김진홍 목사는 말할 자격이 있지만, 노무현은 그렇게 말할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공동재산은 있지만 개인 재산이 없던 두레마을 시스템, 완전한 공산주의 사회였습니다. 그렇게 15년을 살다보니 사람들이 대거 떠나고 두레마을은 쭉정이가 되었습니다. 유능하고 부지런한 사람들은 떠나고 남은 사람들은 노숙자 같은 사람들뿐이었습니다. 떠나는 사람은 김진홍 목사를 향해 사기꾼이라 공격했고, 소송도 했다 합니다.
“내가 지난 15년간 두레마을에서처럼 열심히 일했다면 나는 이미 부자가 됐을 것이다. 내가 왜 무능하고 게으르고 영혼이 비뚫어진 저런 인간들을 먹여 살려야 하느냐? 김진홍에게 속았다”
이러한 실험을 통해 김진홍 목사님은 자본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비로소 절감했다 합니다.
'유능하고 부지런한 사람들이 떠나가고 싶어 하는 사회', 그게 바로 공산주의 사회인 것입니다.
빈부격차를 해소하자 하는 사람들, 우리 사회 전체를 두레마을식으로 경영하자는 것인지 말해보라 하십시오. 어떻게 하면 빈부격차가 해소되는 지 말해보라 하십시오. 김진홍 목사 이상으로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실험한 사람 없습니다. 그분에게 가서 물어보라 하십시오.
공산주의에 대한 순수한 믿음으로 실천해도 공산주의는 실패하게 돼 있습니다.
순수하게 시작한 김진홍, 그는 사기꾼으로 몰렸습니다.
공산주의는 곧 사기인 것입니다.
똑같은 공산주의 사회를 실험했지만 김일성과 김진홍 목사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김진홍 목사는 떠나는 사람 잡지 않았지만, 김일성-김정일은 떠나는 사람을 잡아다 발목을 자르고 총으로 쏴 죽입니다. 김일성은 전체주의 학대자이지만 김진홍은 순수한 공산주의자였습니다.
‘균등하게 사는 사회’를 외치는 방송국 앵무새들, 그들더러 그들의 재산 10%를 덜어 호남 피해자들에게 나누어주라 하면 그들의 표정은 어떻게 바뀔까요? 노무현이나 방송국 앵무새들은 결국 그들의 재산 100만원을 남에게 나누어주기 싫어하면서, 어수룩한 사람들에게 거룩하게 보이고, 그들의 환심을 사서 표를 얻으려는 속임수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빈부격차해소”는 배우지 못한 사기꾼들이나 입에 담는 그런 소리입니다.
김대중은 공적자금이라는 희한한 수단을 고안하여 돈을 벌었고, 노무현은 전국을 부동산 투기지역으로 띄워놓고 지가를 올린 후 실거래 가격으로 세금을 뜯어내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은 공적자금으로 은행을 국유화함으로써 은행이 담보로 잡은 금싸라기 부동산을 외국 자본가들에 이면계약으로 팔아넘겨 차액을 챙겼지만, 노무현은 행정수도, 행정도시, 신도시, J프로젝트, S프로젝트 등으로부터 거금을 모은 것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입니다.
김대중은 '무재산가족'을 선포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지금 얼마나 큰 부자가 되어 있습니까?
노무현이 "다 같이 잘사는 평등한 사회"를 외칩니다. 그런 그가 지금 못 사는 사람들에게 돈한푼 내놓는 것을 보셨습니까? 내놓기는 고사하고 그는 호화판 비행기, 헬리콥터, 승용차를 여러 대씩 사고, 외국에 호화판 나들이를 일삼아 오지 않았습니까? 코드 인간들에게 수많은 장차관급 자리를 만들어 높은 연봉을 나누어주고, 빨치산을 민주화인사로 둔갑시켜 천문학적 규모의 보상을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빈부격차해소'책인가요?
우리 농촌을 보면 땅만 조금 가지고 있으면 충분히 먹고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농업은 자본가만이 경위할 수 있습니다. 손바닥만한 밭과 논은 소유할 수도 없고, 농사를 지을 수도 없습니다. 1980년, 미국에 갔을 때, 라디오, TV가 하루에도 수십 차례 공고를 했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둔 고기, 차고에 쌓아둔 통조림, 몇 날 몇 시에 어느 공설운동장으로 가지고 나오세요. 그걸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빈부격차! 빈부격차는 미국에도 있고, 북한에도 있습니다. 앞으로 빈부격차를 입에 담는 사람들에게 말해주십시오.
“당신의 돈부터 나누어주시지요”
"김진홍 목사님께 가서 물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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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빈부격차는 인류가 생존하는 한 반드시 존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돈이 제일 많은 사람들이 그런 소리를 하는거 보면 한대 때려 주고 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