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비가 내립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26도
한낮 기온 28도
오전 시간 내리다가 그친 후
오후 늦은 시간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바람도 곁에 머뭅니다
작은 나뭇가지 흔들릴 정도의
흔들바람이 붑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음입니다
기다리던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장맛비가 이리 반가운 것인 줄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ㅎ
문제는 강수량인데요
충청도 지역은 이번 비도
또 꿩새 불은 것 같습니다
흡족한 강수량을
기대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 많아야 7밀리 내외이고
그 이외에는 3밀리 이내로
그야말로 감질나게 내리는
비의 강수량이 될 것 같습니다
쓰잘떼끼 없이 연신 바람만 불어
모양만 요란한 비 내리는
그런 날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지역 편차가 큽니다
많이 내리는 곳은 100밀리
200 밀리 쏟아붓는다고 하니..?
참 하늘의 비도
적당히 골구루 뿌려주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어째 하늘이 하는 일이
만사 귀찮아진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갖게끔 합니다.
인간 세계 잘 살피어
어디 부족한데 있나 없나
공평하게 잘 나누어 주면 좋겠구만
옛다.. 모르겠다.. 휙 뿌려버리고 가니
뭉탱이 비가 막 내리는 거 아닌가 합니다
그 뭉탱이 물 폭탄 파편 맞는 지역에서는
에게게~~이거 지금 뭐하는겨?
장난하는겨?
같은 하늘 아래 정말 너무 하는구만..
누구는 많이 주고 누구는 적게 주고
시방 21세기 대명천지에
이런 행동을 해야 합니껴?
하고 머리에 뛰두르고
나서야 하는 거 아닌지..? ㅎ
뭉탱이 비 맞는 지역은
안전에 이상 없도록
주변 안전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하루를 시작합니다.
비 내리는 날은
차량 운행하시는 분들
좁아진 시야각으로 인해
교통사고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도
역시나 행동반경이 좁아지기에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 있게 움직이셨으면 합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비 내리는 날이라 해도
하던 일은 정상 궤도를 위해
주어진 오늘 시간에 최선을 다하시고
장마기간 습도까지 높은데
스트레스는 곁에 머물지 않게 합시다
건강 웃음으로 채워가는
오늘 하루 여정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