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에서 1호선 최종단점역인 소요산.. 천안 이둘중에 ..
저는 의외로 소요산이 제일 멀어보이더군요
반대로 천안은 소요산보다 대게 가깝게 느껴지구요
사실 전문적으로 따지면
구로에서 소요산까지 60.5KM 완행기준 101분 소요됩니다 (요금 1900원)
구로에서 천안까지는 84.9KM 완행기준 95분 소요됩니다 (요금 2500원)
구로에서 천안이 소요산보다 거리가 더 24.4KM 멀지만.. (경인선 구로~도원간이 23.9KM)
무려 천안이 6분정도 덜 소요가 됩니다.. 그런대 요금면에선 천안이 600원 비쌉니다
보통.. 소요시간이 많으면 요금이 더 비싸지만 여기서 만큼은 예외가 됩니다 물론 정거장에 차이지만
확실히 저에게 천안이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한시간 배차의 천안급행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급행열차 하나로
장거리 전철도 경쟁력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급행열차로 구로에서 천안은 약 68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반대로 경원선 소요산은 급행전철이 없기에.. (있어도 일부열차만 하기에)
완행전철로 101분을 가야하기에 더 멀어보이더군요
그래서 요새.. 철도동호회에서 급행열차 연구가
활발히 진행이되는것같습니다..
하루빨리 일반전철에서도 급행전철이 운행되었으면 하네요
첫댓글 저의 경우 주로 송내역을 이용하는데 제가 느끼기에도 천안이 더 가깝다고 느끼게 됩니다. 아무래도 급행이 있다는 것도 그렇고 서울 시내를 통과하는 구로-소요산 보다 구로-천안 구간이 평균적으로 역간 거리가 더 넓은 점도 작용하지요
소요시간이 많아서 운임이 비싼게 아니라 거리에 따라 운임이 다른겁니다. 구로-소요산과는 달리 구로-천안 구간은 '수도권 외구간' 이 있어서 운임을 따로 계산합니다. (평택-천안은 4km 에 100원 추가)
정말 철공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현재 당장이라도 성북~의정부~동두천간 급행은 가능한데 하지 않는다는점이죠. 이거라도 된다면 괜찮을텐데 하지 않는 부분이 이해가 안가죠..
성북 이남의 급행운용은 굉장히 힘들지만 성북 이북은 급행운용을 염두에 두고 건설하였습니다. 때문에 완급결합이 이루어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공은 안하죠..;; (뭐, 조만간 할 기미가 보이기는 합니다만 너무 늦게 시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경부선이 워낙 기차가 많이 다니는건 알지만.. 급행전철 승강장을 따로 두는 방법은 없을까요?
급행승강장을 따로두게되면 급행열차가 무궁화, 새마을호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버스↔지하철 환승할인처럼 철공에서도 전철↔무궁화&새마을호 할인을 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