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한데요 가야 한데요
이 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데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남의 사랑 되려고 간데요 글쎄
남의 사랑 되려고 간데요 글쎄
싸늘한 커피잔에 이별을 남기고
돌아가야 한데요
글쎄 간데요 글쎄 간데요
이 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타인으로 돌아가야 한데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남의 사랑 되려고 간데요 글쎄
남의 사랑 되려고 간데요 글쎄
텅빈 커피잔에 눈물을 남기고
글쎄 가야 한데요
『간데요 글쎄』(작사 조동산, 작곡 원희명)는
1988년 히트한 "미스 고"에 이어 발표한
1989년 발매된 음반 "「이태호」'89"에
첫 번째 수록되어
큰 사랑을 받은 애절한 트로트 곡 입니다.
『간데요 글쎄』는 발표 된 지
20년이 지나서 '종편 TV 프로'
'미스 트롯', '트롯 전국 체전' 등에
출전했던 신인 가수들이 '커버'하여
호평을 받아 다시금 소환 된 곡입니다.
「이태호」(1964년생, 경북 봉화 출생)는
1986년 데뷔하여 남자
트롯 가수의 맥을 잇고 있는
유망주입니다.
첫댓글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