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하는 나가수 얘기입니다
타가수에 대한 얘기는 과감하게 패스하고
조관우의 이별여행을 계속 듣는데 이번 노래 걸작이네요
나는가수다 방송 땐 분명 약하다, 청중에게 점수 많이 못받겠네 하면서 봤더니
역시 등수에서 반영이 되더군요
그래서 DAUM에 무편집 동영상이 올라오는 월요일부터 박정현의 바보를 줄기차게 듣게 되겠거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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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걸요
조관우의 이별여행에서 빠져 나오질 못하네요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리메이크 앨범에도 넣을려 했을 정도로 어느정도의 해석을 끝낸 노래여서인지
정말 깔끔한 감정의 표현이였습니다 --물론 첫 출연의 긴장감은 보였지만..
(리메이크 앨범 넣으려 했단 말이 맞다면 95년도의 2집 메모리에 넣으려 했단건데...... 이 앨범이 300만장 팔린 우리나라 리메이크 명반 중에 명반이죠)
감히 말해 원곡자인 원미연씨 보다 가사의 의미에 맞는 창법, 편곡 같네요
과하지도 않으면서도 가사에 맞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노래네요
................................허나 나는 가수다 청중평가특성상 하위권임을 직감한 동시에 2주후 경합에서도 확연한 변화를 갖지 않으면 탈락을 면하긴 힘들겠네요..................................ㅠㅠ
사족으로 타가수 얘기 잠깐 하자면 박정현은 방송에서도 나왔듯이 과하게 부른 부분에서 흐느끼듯 오히려 약하게 불렸으면 역대 최고의 노래였을 정도로 좋았고, 장혜진은 고음부만 깔끔하게 되었으면 조관우까지 세 가수 노래는 원곡자보다 훨씬 나은 곡해석 및 표현이였다고 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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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바보가 최고죠. 사실 박정현씨가 부르니 그렇게 감동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듣는 내내 박효신이 생각 나더군요.
박효신 원곡에 비교불가였습니다. 흐름이 계속 끊어져서 듣기가 힘들더군요.
7집의 마이메모리에 넣으려고 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조관우님 열혈팬으로 기억하는데 야심차게 준비한 5,6집이 실패로 돌아가서 본인에게 전성기를 안겨준 리메이크로 돌아가고자 시도했던 7집에 수록하려고 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ㅎ
7집도 리메이크 앨범이죠 그럴수도 있겠군요
원곡이 91년 노래고 메모리-2집이 94년에 발매되어서 2집이라 생각했네요
나가수는 질러주지 않으면 좋은 등수 얻기 어렵죠. 조관우 창법의 특성상 아마 그렇게 오래 가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척 아쉽네요.
방금 이 노래 틀고 들어오니 글이 올라와 있네요~!! 이런 스탈의 노래도 라이브로 들으수 있다니 전 무척 좋습니다~..좀 오래 나오셨으면 합니다
도입부분에 질러주실때 소름이 딱~!! 닭살이 딱~!!
저도 방송에서 봤을 때 기대 이상이라고 생각하며 봤는데, 역시 청중 평가의 마수(;)를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ㅠ.ㅠ
조관우님의 클래스가 어떤지를 잘 보여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오래 보고 싶은데, 어떻게 될까요. 흠.
저도 조관우 무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무대가 김범수/장혜진/조관우인데, 이 3명이 최하위네요. ㅡㅡa
전 조관우 이별여행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 쭉~~~고음 올라갈때 정말 소름쫙 돋으면서 전율이 돋았습니다. 정말 그간 겪어보지 못한 환상적인 체험을 했다고나 할까요?..조관우란 가수를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라이브로 이렇게 직접 듣고 보는건 오랜만이라 기대 엄청했는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약간 음정이 불안하긴 했지만요....전 최소3등이상일거라 확신했건만,,,,역시 어쩔수 없더군요. 나가수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쌓이고 있네요 차곡차곡.
그 때 출연했던 가수 중 윤도현,비엠케이등이 1위가 될거같다고 했다는 거 보면 나가수 무대에 약간 긴장했다는 무대치고는 엄청난 내공을 지닌 분같아요..긴장해서 그정도면 정말 자기기량 100프로 발휘하면 어떨런지..ㄷㄷㄷ임재범씨도 남아있으면서 같이 경연한다면 진짜 꿈의 대결..호랑이 VS 비단뱀이라고나 할까요..ㅎㅎ
저도 좋았습니다. 그런데도 청중......에휴...
워낙 너무 좋아하는 노래여서.... 원미연씨의 깔끔함이 더 좋다능 .. 저는..
저는 팔세토 창법이라는게 조금은 듣기 거슬리던데 그러면 안되는건가요;;
저도 듣기좋네요... 떨어지시더라도 음원을 좀 더 남겨주시길.. 김연우가 더 많은 음원을 남기길 원했는데 그러질 않아서 너무 아쉬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