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LTPS TFT 모듈(기판)을 4x4로 조합하면 50" Micro LED TV를 만들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5x5로 조합하면 63", 6x6으로 조합하면 76", 7x7로 조합하면 89"가 되는 방식으로 사이즈는 늘려 나가면 된다. ※50"/63"/76"용 모듈을 4(2x2)배로 늘려서 조합하면, 100"(101")/126"/152“ 8K Micro LED TV가 가능하지만, 8K Micro LED TV를 제어할 메인보드가 먼저 개발이 되어야한다. ※삼성전자가 126"/152" 출시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브라켓만 있다면 충분히 출시가 가능한 사이즈다.
▶삼성전자 Micro LED TV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공개 또는 출시된 모든 Micro LED 'TV/디스플레이'는, 상업용 LED전광판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져, 인쇄회로기판(PCB)의 모듈과 해상도가 고정돼 있어, 모듈만 늘려서 사이즈와 화질(4K/8K)을 늘려오는 방식이었다. 이때 모듈과 모듈의 연결은 콘넥터로 하여, 발열과 고장도 많았다.
반면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Micro LED TV는, 유리기판 기반의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박막트랜지스터(TFT)의 모듈을 12.7"로 고정하고, TV사이즈에 따라 모듈 해상도를 다르게 해서, 모듈을 늘려서 사이즈와 화질(4K/8K)을 늘랄 수 있다. 또한 모듈과 모듈의 연결은 콘넥터가 아닌, 모둘 측면에 배선이 있어, Micro LED TV 생산 공정까지 상당한 개선을 하였다는 점에서, 기존 Micro LED 'TV/디스플레이'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8K Micro LED TV 출시는 가능할까?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기로 한 50"/63"/76" 4K Micro LED TV가 정말 출시가 가능하다면, 50"/63"/76"용 모듈을 4(2x2)배로 늘려서 조합하면, 100"(101")/126"/152“ 8K Micro LED TV가 가능하다. 즉, 100"초중반 사이즈의 8K Micro LED TV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은 확보한 셈이다. 다만, 문제는 8K Micro LED TV를 제어할 메인보드 개발이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그러려면 8K/120Hz를 전송할 수 있는 'HDMI 2.1+DSC'가 필요한데, 아직 'HDMI 2.1+DSC'가 8K/120Hz를 전송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해서 'HDMI 2.1+DSC'가 8K/120Hz를 지원하지 못한다면, 8K Micro LED TV에 'DisplayPort 2.1+DSC' 내지는 'USB-C(USB4 v2.0)' 단자를 내장하여, 'DP 2.1 Alt Mode'를 지원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Micro LED TV 대중화 가능성은? 삼성전자가 2023년에 50"/63"/76"/89"/101"/114"/140" 4K Micro LED TV를 출시한다면, 사이즈는 대중화가 되었다고 해도, 가격은 아무리 작은 사이즈라고해도 수천만원 호가 할 것으로 보여, 진정한 대중화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2025년 이후엔 다소 부담은 되어도 구입이 가능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중국이나 다른 TV제조사들이 공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면, 지금의 OLED TV 가격 수준에서 대중화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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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2.7“를 7가지 해상도로 만들었다는 얘기일까요???
▶삼성전자 Micro LED TV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공개 또는 출시된 모든 Micro LED 'TV/디스플레이'는, 상업용 LED전광판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져, 인쇄회로기판(PCB)의 모듈과 해상도가 고정돼 있어, 모듈만 늘려서 사이즈와 화질(4K/8K)을 늘려오는 방식이었다. 이때 모듈과 모듈의 연결은 콘넥터로 하여, 발열과 고장도 많았다.
반면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Micro LED TV는, 유리기판 기반의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박막트랜지스터(TFT)의 모듈을 12.7"로 고정하고, TV사이즈에 따라 모듈 해상도를 다르게 해서, 모듈을 늘려서 사이즈와 화질(4K/8K)을 늘랄 수 있다. 또한 모듈과 모듈의 연결은 콘넥터가 아닌, 모둘 측면에 배선이 있어, Micro LED TV 생산 공정까지 상당한 개선을 하였다는 점에서, 기존 Micro LED 'TV/디스플레이'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