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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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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이병헌이 세계적인 영화 검색 사이트인 IMDB.com에서 검색순위가 30위로 급상승했다.
이병헌이 주요 캐릭터인 스톰 쉐도우로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가 지난 7일 북미에서 개봉하면서 이병헌에 대한 관심이 폭발 했기 때문이다.
IMDB는 인터넷 무비 데이터 베이스(Internet Movie Data Base)의 약자로 1백만 건 이상의 자료를 가진 세계 최대의 영화 정보 사이트다.
이곳의 유료결제사이트인 IMDBPRO.com의 주간 배우 검색 인기순위 'STARmeter'에서 이병헌은 30위에 올라 한국 배우로서는 기존 검색 순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1000위 밖이었던 이병헌은 영화 '놈놈놈' 이후 1000위 안에 진입한 후 영화 '지.아이.조'의 개봉 첫 주 만에 900위가 뛰어오르며 3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
이 같은 순위는
안젤리나 졸리,
메릴 스트립,
아담 샌들러, 샌드라 블록,
제니퍼 애니스톤, 스칼렛 조한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의 할리우드 톱배우들보다 상위권의 기록이다.
이병헌은 지난 7일 미국 MTV의 '누가 '지.아이.조'의 예비 스타가 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주목되는 예비스타로 선정되며 할리우드 안착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아이.조'는 개봉 첫 주말 562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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